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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가볼만한 곳..다산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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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유적지를 탐방함과 동시에 요즘 어른들의 장난감으로 인기있는 드론이  하늘로 날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실학을 집대성한 학자답게 정치, 경제, 과학, 문학, 지리, 의학등 거의 모든 학문에 조예가 깊었던 다산 정약용,

지금 시대에 현존했다면 드론을 날리고 계시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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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유적지는 다산 문화관, 다산 기념관, 여유당, 실학 박물관, 다산부부 묘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다산 생태공원이 있지요.

“다산은 유유히 흐르는 강물위로 무수히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고 한강을 통해 사람과 세상을 발견하였다.

평생의 고민이자 꿈은 민생을 위한 경세치용과 이용후생의 종합을 통한 부국강병이었다”는 다산은

백성을 다스리는 목민관들의 행동 지침서인 ‘목민심서’에서 자신을 다스려라, 공무에 봉사하라,백성을 사랑하라,하고

‘흠흠신서’에서는 백성들의 생명을 소중히 하고 보호해야 하는 역할을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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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은 ‘애절양’ 이라는 시에 잘 나타납니다.

‘애절양’

-양경을 자른것을 슬퍼하며

갈밭 젊은 아낙, 울음도 서러워라

동헌 향해 통곡하며 하늘에 울부짖네

전장의 남편이 못 돌아옴은 있을 법한 일이지만

예부터 남자 절양 들어보지 못했다네

시아버지 죽어 상복입었고 갓난아이 배냇물도 안말랐는데

삼대의 이름이 군적에 모두 실려 있다네

달려가 억울함을 호소하려도 범같은 문지기가 버티어 섰고

이정들이 호통치며 외양간의 소마저도 끌어갔네

남편이 칼을 갈아 방안으로 들어가자 붉은 피가 자리에 낭자하네

스스로 한탄하며 ‘마이 낳은 죄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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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랜 유배 생활을 했던 다산은 편지에 얽힌 이야기가 많은데 대표적인 게 하피첩(霞  帖)

부인 홍씨가 결혼 30년 되는 해에 남편을 그리워하며 시를 짓고, 시집올 때 입었던 붉은 치마를 남편에게 보내는데

다산은 이걸 받고서 비단치마를 여러 폭으로 마름질하여 아들들에게 경계하는 말을 적어 보내는데 이것이 하피첩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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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이용한 많은 도구들도 보이는데

1790년 정조가 부친 사도세자의 능을 화성에서 융릉으로 옮기고  봄,가을 능행차때 배를 엮어 강을 건널 수 있도록 노량진과 광나루에 놓았던 ‘부교'(배다리)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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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을 지을 때 쓰였던 ‘거중기’와 ‘녹로'(건축공사에서 도르레와 물레 하나씩을 이용하여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데 쓰이던 기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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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은 2012년에 유네스코세계기념인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오랜 유배에서 돌아와 ‘여유당’이라고 당호를 지은 자택에서 생애를 마감하게 됩니다.

‘여유’란 겨울에 시내를 건너는 것처럼 신중하게 하고 사방에서 나를 엿보는 것을 두려워 하듯 경계하라는 뜻인데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경계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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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당 뒷산에 다산 부부는 다정히 묻혀있는데 사진 촬영을 금지하고 있어서 멀리서 찍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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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으로 그치지 않고 실천을 위해 노력했던 다산,

2015년 현재의 우리나라 모습을 본다면 또 어떤 경계의 이야기를 보내 줄런 지 궁금해집니다.

 

*다산유적지 :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747번길 11(능내리), 다산유적지

*다산유적지관리사무소 : (031)590-2481, 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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