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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가볼만한곳 – 해바라기축제가 열리고있는 무왕리해바라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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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중 가장 뜨거운 계절이기도 한 8월이면 생각나는 꽃이 있습니다.

바로 강렬한 태양을 쏙 빼닮은 모습의 해바라기 꽃입니다.

그런 열렬한 모습의 여름꽃인 해바라기들을 무리지어 꽃밭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양평 해바라기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무왕리로 노오란 해바라기를 반갑게 만나러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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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양평 무왕리 해바라기축제는 축제 햇수가 이제서 2회로,

얼마되지 않는 새내기축제에 속하는 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조용한 마을입니다.

가는길 깊숙한 마을위치를 네비게이션 안내에만 의지해 찾아가는 길,

마을이 있는 곳이 양평에서도 이렇게 외진 곳에 있었구나 ~하는 생각과

마을 주변 쓰레기매립장과 같은 기피시설이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다소 열악한 환경일 수 있는 곳이었는데

나름 마을 전체에 해바라기를 가득 심어 해바라기 특유의 노란 색감이 마을을 오히려 환하게 밝혀주즌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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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무왕리해바라기길이 있는 마을은

특히나 마을 전체가 해바라기 농사를 업으로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해서 더욱 의미있는 마을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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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부터 8월까지 해바라기축제를 진행중인 마을은 전체적으론 아담한 규모의 작은 마을이었지만,

마을사람 모두 축제기간 ‘해바라기’라는 공통의 테마로

마을 모두가 한마음이 된 듯 보여서 노란 해바라기가 더욱 화사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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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 앞에는 해바라기축제기간동안 마을 부녀회원들이 해바라기를 이용해서 만든 제품 판매도 함께 하고 있었는데

친숙한 먹거리인 해바라기씨앗부터, 해바라기 기름, 해바라기 비누, 해바라기 초콜릿, 해바라기 국수등 종류도 무척 다양했습니다.

마을회관에는 해바라기 관련제품 판매외에 식당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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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축제장에서 이곳 마을 부녀회장님을 만나 이곳이 왜 갑자기 해바라기마을로 불리울 만큼

다른 농작물이 아닌 해바라기농사를 짓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도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양평에서도 산악지역인 오지인데다 근처 쓰레기매립장까지 위치한 다소 열악한 환경을 가진 이 마을은

전체 76가구 약 156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는 작은 마을이라고 합니다.

기존에는 벼농사와 콩농사 정도 해오던 이 마을이 하루는 TV방송에 방영된 해바라기농사를 관심있게 보다가

“옳다구나~이거다”싶어 방송에 소개된 제주의 한 영농조합법인으로부터 씨앗을 보급받고,

이곳에서 재배한 해바라기 씨앗을 전량 제주도의 가공원료로 납품하기로 계약하며 이 마을에 해바라기 농사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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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만 보고 막연히 시작했던 해바라기 농사는 첫 해엔 7 농가만 참여해서 소규모로 시작되었지만

해바라기 농사의 가능성을 확인한 현재는 20농가가 참여해서 마을 곳곳이 해바라기 꽃밭이 되어 있습니다.

무왕리 마을이 해바라기 마을로 거듭 변신한 내용은 거의 현대판 농촌계몽 작품이던 상록수란 이야기 급인듯 느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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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농사는 1평당 5천원의 소득을 올려 벼농사보다 훨씬 순소득이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해바라기농사를 짓기전보다 이 마을의 수익이 세 배나 높아졌다고도 하는 반가운 소식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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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마을분들은 조용하기만 하고 외졌던 마을이 꽃축제장으로 변하고 그래서 꽃을 보러 이곳까지 찾아오는 외지인의 발걸음이 반갑기만 하다고 합니다.

그런 방문객들을 향한 반가운 마음을 담아 이 마을에 사시는 주민들의 한 분 한 분 얼굴을 담아서 도로변 옆에 붙여, 일일히 나와서

직접 인사할 수 없는 마음을 얼굴을 담은 사진을 도열해 놓고 인사하는 마음을 더불어 담으셨다고도 소개했습니다.

그런 마음이 화사한 해바라기 꽃처럼 어렵게 이곳을 찾아온 외지인인 강북녀에게도 각박하지 않은 고향의 푸근한 시골인심처럼 느껴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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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까지 해바라기꽃을 보러 방문객들은 기대보다 해바라기 밭이 일제히 모두 개화한 상태는 아니라 군데 군데

시차를 두고 피어나는 아담한 규모의 해바라기 꽃밭을 찾아 보게 됩니다.

이는 나름 해바라기의 개화기간이 그리 길지 않음을 감안해서

축제기간 지속적으로 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이 8월달까지는 해바라기 꽃밭을 만나볼 수 있게 한 배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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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양평 해바라기 마을이 ‘해바라기꽃’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강북녀를 포함한

해바라기에 홀릭한 사진사와 방문객들이 외진 지평면 무왕리마을까지 벌과 나비처럼 찾아와 해바라기에게 문안인사 여쭙기 바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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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해바라기 마을은 전체적으로 아주 조용하고 아담한 마을이었습니다.

축사에서는 황소들이 음메~ 음메 울고, 경운기가 풀을 베어 다니는 그런 시골 마을 말입니다.

그런 마을에 해바라기꽃들도 피어있으니 꽃을 무척 좋아하는 강북녀 눈엔 마을이 더 아름다와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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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강북녀가 어릴적 우연히 TV에서 ‘해바라기’란 제목의 영화 한 편을 보았던 적이 있었는데,

세월이 많이 흘렀어도  영화속 끝도 없이 펼쳐지던 노란 해바라기 꽃밭 풍경은 지금까지도 강렬하게 남아 있습니다.

해바라기의 꽃말은 숭배, 기다림…

순애보적인 느낌의 꽃말처럼 아폴론을 향한 흠모의 마음을 갖았던 물의 요정 클리티에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꽃,

많은 시인들이 그 모습을 그리움과 기다림으로 표현했던 꽃,

8월의 탄생화이기도 해서 8월과 더욱 어울리는 꽃이 바로 해바라기꽃이기도 합니다.

님이 그리워 자꾸만 자꾸만 얼굴만 크게 만들고 있다~는 어느 ‘해바라기’란 제목의 시구절처럼

목을 길게 빼고선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 아래 묵묵히 기다리고 있는 모습처럼 보이는 해바라기와의 만남이

더욱 반가운 지금은 8월입니다.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무왕리 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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