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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의 문화재를 찾아서~서이면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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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여느해와 달리 축제분위기 속에서 광복의 기쁨을 되새긴듯 했는데요.

광복절을 즈음해 제가 살고 있는 지역과 일제강점기의 연관성을 떠올리며 경기도 안양의 일제 문화재를

찾아가보았습니다.  그 곳중 한 곳인 서이면사무소..

일제강점기의 잔여물로 남아있는 서이면사무소는 안양의 중심가인 1번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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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면사무소는 일제강점기에 안양지역의 행정기관으로 사용한 건물로, 식민지 탄압과 지배를 굳건하게 하기

위해 1911년 조선총독부가 면단위로 지방의 행정체계를 변경하면서 만든 기관입니다.

건물안으로 들어서면 면장실과 숙직실의 내부 모습도 볼 수 있구요.

1층으로 된 전시관에는 각종 유물과 일제강점기의 행정 문서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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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의 문서뿐만 아니라, 안양지역에서 활동하신 독립지사들의 자료들도 볼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평촌 자유공원에 세워진 이재천,이재현 형제의 항일투쟁이 돋보였습니다.

이재천,이재현 형제의 항일투쟁은 독립지사인 부친을 따라 중국으로 건너가면서 굳건해졋는데요.

상해와 조선에서 무력항일투쟁을 전개했고, 김구선생의 특명으로 일본군내에서 공작활동도 하며 군사훈련과

정보활동을 꾸준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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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은 1층으로 제법 단촐한 규모였지만, 전시물들 하나씩 꼼꼼이 들여다보면 방대한 자료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보게 되는데요.  서이면사무소는 1914년에 세워진 건물로, 당시는 지금의 호계도서관 인근에 자리하고

있었지만, 안양의 중심지가 안양리로 이동되면서 1917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왔습니다.

이후 1941년까지는 서이면사무소로 이용하다 1949년 안양면이 안양읍으로 승격되어 새로운 읍청사가 신축

되기전 까지는 안양면사무소로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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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밖에는 건물안으로 들어서는 담장 안쪽길 따라 좁은 공터에 둥그런 도자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도자기는 달항아리란 제목을 달고 있는 것으로, 혼잡한 안양1번가의 한 복판에 시간이 멈춘듯한 이질적인

풍경을 제안하고자 작품 설치를 했다고 하는데요.  안양의 번화가속에서 팔작지붕의 문화재와 어우러지는

풍경이 달도자기 작품과 딱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서이면사무소를 둘러보고 나오는길..

조금 씁쓸한 풍경도 보였는데요.  일제강점기 건물이니 철거해달라는 플랫카드가 옳은듯, 그렇지 않은듯

생각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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