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이야기거리 > 맛집여행기 > 경기도 고양 추천여행 – 화전분재예술원의 분재&갈비

추천여행기

경기도 고양 추천여행 – 화전분재예술원의 분재&갈비

Facebook에 게시물 공유하기Twitter에 게시물 공유하기Email에 게시물 공유하기Print에 게시물 공유하기Share

 

경기도 고양 가볼만한곳 / 고양 맛집 / 화전분재예술원

 

1500여평의 너른 공간에 약 5,000여주의   분재가 있고  조각에 활용되는 다양한 도구와 옛 생활용품이   늘어서 있는 작은민속박물관 거기에 맛있는 갈비와 된장찌개까지 있는곳이 있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의  화전분재예술원입니다.

 

분명 밥을 먹기로  했는데 네비게이션에 입력한 곳은 화전분재예술원입니다.  함께 가자했던 분이 워낙  맛있는 먹거리를 찾아다니는분이기에 뭔가 특별한곳이구나  생각하면서도 분재예술원이라는  명칭을   식사와 매치하는것은 쉽지가  않았었지요.

약 40여분만에 도착한곳은 아담한  흙집이 이어져있는가운데  수천그루에 이루는   분재와 조각작품들입니다.  흙담벼락아래엔 장작더미가 얹어져있고 아프리카 민속  작품인 듯 느껴지던    목조각상들이 운치있게 조성되어있기도 합니다.

 

사본 -일괄편집_IMG_0317

 

1984년 이곳에 취미로 분재농장을 시작한 뒤  1997년 퇴직 후에는 두  부부가 평생의 업으로 지금의 모습으로 가꾸게되었다고  하네요. 취미가 직업이  되었으니 가장 부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살다보니  하고싶은 일을 직업으로 완성한 분들이 가장   행복해  보이니까요.

 

사본 -일괄편집_IMG_0322

 

대부분의 사람들이 식사를 위해  찾았을터인데  도착하면서 가장 먼저 찾아가게되는곳은 식당옆으로 조성된 분재원이 되고 있었습니다.  크기가 다양한 수천그루의 소나무 분재부터  아름다운 모습으로 자리를  잡아간 다양한 분재들이 가을 햇살아래 푸르름을 자랑하고 있었지요

 

사본 -일괄편집_IMG_0223

 

그런가하면 그 반대편으로는 옛 생활도구들을 살펴볼 수 있는 작은 민속박물관도 있습니다

 

사본 -일괄편집_IMG_0292

 

민속박물관  한 켠에서 만나게되는 건 이젠 그 모습을 찾아보기 힘든 LP판과 오디오입니다.

LP판하면 일상속에서 옛것이   문득 문득 생겨날때가 있고 그리울때가 있는데 그러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대표적인 물건이 되고있습니다. CD와 음원의 편리함보다 판을 닦고  걸며 기대하게되는   음악의 미학이 느껴지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마주할 수 없던 풍경이 화전분재예술원에 있었습니다

 

 

사본 -일괄편집_IMG_0280

 

 

화전분재예술원은  그렇게 뜻하지 않은 여러 풍경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휴일 한 나절 평범함 일상을 탈출하여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가게하던   아주  간편하면서도 쉬운   일탈이었답니다

 

사본 -일괄편집_IMG_0206

 

식사 후 한번더 차근차근 둘러보기로 하고는 식당에 자리를 잡고 앉아 주문을 하는데 밥값의 가격대가 생각보다 저렴합니다.   대표적인  음식이었던 콩비지탕은 6,000 원   된장찌개 5,000원, 잔치국수 4,000원  숯불돼지구이 1인분에10,000원 그리고 생두부와 두부지짐역시나 1만원선

기분좋은 볼거리와 함께된 계산이라고 해도, 순수한 밥값만이라고해도 쉽게 만날 수 없는 가격대로 보였답니다

 

사본 -일괄편집_IMG_0193

 

분재농원을 운영하다 2001년 식당을 함께 시작하게된 이곳의 주 메뉴는  돼지갈비와 콩요리로 보여지는데 콩의 경우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철원 콩을 직접 갈아서 만든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두부지짐의 경우 더욱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사본 -일괄편집_IMG_0195

 

1인분에 200G 직접 숯불에 구워서 내여진  돼지갈비는 양념이 과하지도 않고  잘   구워진게 은은한 숯불향안에서 돼지고기 본연의 맛있는 식감이 일품입니다.

 

사본 -일괄편집_IMG_0199

 

그렇게 돼지갈비로  돋구워진 입맛은  콩비지탕이나 된장찌개로  완성된 식사를 이어가는데  그러한 메인 메뉴부터 밑반찬까지 정갈한 음식맛이 엄마가 해 주시던 바로 그 맛입니다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소박한 밥상  안에는 분재의 예술혼이 담긴 듯 깊은  맛이 우러나니 참으로 기분좋은 식사가 되어주었답니다.

 

사본 -일괄편집_IMG_0203 사본 -일괄편집_IMG_0204

 

그렇게 기분좋은 식사를 마친 후에는 소화도 식힐겸하여  본격적으로 분재예술원 탐방에   나서보는데,  어떻게 이 많은 분재들을 가꾸었을까 놀랄만큼  자세히 들여다 볼수록 제각각의 모습이 인상적인 분재들로 가득합니다

 

사본 -일괄편집_IMG_0209

 

그 중에서  단연 많은 수를 자랑하는 건  소나무 분재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나무 중 하나인 소나무는 알아갈수록 그 형태와 품종이 우수하게 느껴지곤 하는데… 비록 크기는 작으나 오랜 연식으로 자리를 잡았을 모습들은 수십년의 시간이  오롯이 느껴집니다

 

사본 -일괄편집_IMG_0211

 

작은 나무에 인생이 담겨있고,   희노애락의 감정이 보여지기도 하구요

 

사본 -일괄편집_IMG_0212

 

그렇게  아름다운 분재들을 아주 자유롭게 즐길 수 가 있었답니다.

자연을 품고 인생을 논하고 평생의 삶으로 완성된 한그루 한그루에서  삶의 인고와  예술혼을 느꼈다면 당연한 일이겠지요

 

사본 -일괄편집_IMG_0232

사본 -일괄편집_IMG_0237 사본 -일괄편집_IMG_0242

사본 -일괄편집_IMG_0245

그곳에도 가을이 찾아왔으니 분재  화분위로  줄기를 뻗은 박줄기에서는 탐스러운 박이 열렸습니다

 

사본 -일괄편집_IMG_0266

 

그런가하면 작은 연못에서는 물고기가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기도 하네요

맛있는 음식과  선비의 기운이 담김 분재가  가득하니 이곳이 바로 풍류를 사랑했던 문인들의  휴식터인 듯..

소박함안에 특별함이 전해져 오기도 하였답니다

 

사본 -일괄편집_IMG_0289

 

레코드판과  더불어 또 한번 20-30년 전 시간속으로 들어가게 만든 재봉틀도  보입니다.

시간은 돌고돌아  우리의 삶도  돌고돌 듯  우리의 옛 생활도구  안에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사본 -일괄편집_IMG_0304

사본 -일괄편집_IMG_0307

가볍게 즐기는 밥 한끼안에서 다양한 미학을 만나게되는 곳  !

절제된 미학의 분재와 우리의 삶을 거슬러 올라보게 만들던 민속박물관  사람의  재주에 감탄하되던 조각작품까지 화전분재예술원에서는 특별한 밥상을 만날 수 가 있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233-1

02-3158-5671

소생등심 1인분 25,000원,  숯불돼지구이 1인분 10,000원 생두부, 두부지짐,  콩비지탕6,000원 된장찌개5,000원

 

 

0 추천

TAG



댓글작성은 로그인하신 후 가능합니다.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오류신고 잘못된 관광정보를 발견하시면 신고해 주세요
만족도 조사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Facebook
  • KakaoTalk
  • Google Plus
  • Kakao Story
  •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