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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를 찾아서 ~가학동지석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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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에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유적인 지석묘가 가학동과 철산동에 자리하고 있다.

가학동에 자리하고 있는 지석묘는 벌말마을 뒷산 정상부에서 볼 수 있는데, 그 곳엔 여러기의 지석묘가 모여있다.

벌말마을 뒷산이 그닥 높지 않아서 평지에서 5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지석묘가 있는 뒷산 정상부에 올라설 수가

있는데, 가학동 지석묘는 제일 위쪽의 넓적바위 형태의 지석묘 1기와 아래쪽에 조금 작은 6기의 지석묘로 크게

두개의 구획으로 나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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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묘는 다른말로 고인돌이라 부르는데,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양식으로 크게 3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무덤 형태는 4면을 돌로 둘러싼 무덤방을 지상에 만들고 그위에 거대한 상석을 올린 북방식과 무덤방을 지하에

만들고 그위에 올려 놓은 커다란 상석을 괴임돌로 괴는 남방식, 남방식과 유사하나 괴임돌이 없는 개석식으로

나뉘는데, 흔히 우리는 고인돌 이라고 하면 탁자처럼 생겼다고 해서 탁자식이라고도 불리는 북방식을 쉽게 떠올

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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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묘중 제일 위쪽에 단독으로 놓여있는 지석묘는 상석을 괴임돌로 괴어놓은 남방식처럼 보이나, 원래는북방식

이라고 한다.  상석 아래 4면으로 무덤방을 이루던 판석들이 무너져 원래의 형태를 알아보기 힘든 형태인데, 처음

만들어 질 때처럼 판석들이 서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니 무척 거대했을것 같았다.

고인돌 옆에서 민무늬토기를 비롯하여 반달돌칼, 볼화살촉과 같은 여러 석기류가 발견되었다고 하며 현재는 경기

도 문화재 자료 제 58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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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학동은 지석묘 바위 위에서 학들이 놀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1960년대초 까지는 이곳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를 모시기도 했다고 한다.

가학동 지석묘 중에서 1985년에 지석묘 1기만 문화재로 지정되었지만, 1997년에 발굴조사를 진행할 때에는

약10여기의 지석묘가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경기도 지역에서 지석묘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손꼽힌

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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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학동 지석묘군은 철제 울타리로 둘러싸여 보호받고 있으며, 바같에는 이곳을 찾아온 사람들이 한바퀴 돌며

지석묘를 차근차근 ​돌아볼 수 있도록 보행로가 조성되어 있다.​

​지석묘가 있는 벌말마을 뒷산은 마을사람들이 일군 텃밭이 흩어져 있는데, 지석묘 발굴당시 그 아래에서 집터가

발굴된것으로 미루어 지석묘가 들어서던 청동기 시대에도 이곳은 사람들이 거주하며 생활하던 장소였음을 알 수

있을것 같다.

가학동 지석묘군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마을 인근에 있음에도 유지관리가 잘 되고 있음을 알 수 정도로 말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었는데, 찾아오기도 그리 어렵지 않기에 광명시의 오랜 역사를 알리는 역사체험의 장소로 활용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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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가학동지석묘 광명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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