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이야기거리 > 추천여행기 > 경기도 용인 가볼만한 곳 – 에버랜드, 붉은 코키아 정원에서 할로윈과 호러 나이츠 축제 즐겨요.

추천여행기

경기도 용인 가볼만한 곳 – 에버랜드, 붉은 코키아 정원에서 할로윈과 호러 나이츠 축제 즐겨요.

Facebook에 게시물 공유하기Twitter에 게시물 공유하기Email에 게시물 공유하기Print에 게시물 공유하기Share

에버랜드/할로윈 축제/호러 나이츠/코키아 페스티벌

10월 초순 평일, 남편과 둘이서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로 향했습니다.

지금 대학생인 아이들이 초등학교 때 캐러비안베이를 마지막으로, 십몇년 만의 방문이네요.

 

용인 에버랜드 매표소

용인 에버랜드 매표소

남양주 집에서 1시간 여를 달려 용인 에버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에버랜드로 향하는 도로변, 애보낙원愛寶樂園이란 한자를 한글, 영어와 함께 표현한 이정표가 보입니다.

사랑과 보물이 가득한 낙원, 어감이 참 좋네요.

 

코키아화분

코키아화분

1980년대 후반, 처음으로 에버랜드를 간 날이 생각납니다.

당시엔 자연농원이라는 이름이었죠.

서울을 벗어나 시골 한가운데 놀이기구 가득한 신세계가 눈 앞에 나타났을 때의 신기함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입장료에도 많은 변화가 있네요.

입장권은 4만원, 자유이용권은 4만8천원에 갖가지 카드 혜택이 있네요.   

미리 카드 혜택을 잘 살펴보고 적극 활용하는게 좋겠지요.

꽃화분 수레에서 할로윈 요정처럼 보이는 초록 코키아화분을 5천원에 팔고 있네요.

 

용인 에버랜드

용인 에버랜드

에버랜드 진입로부터 붉은 코키아 행렬이 방문객을 환영합니다.

화분에 심어진 붉은 식물이 날이 선선해지면서 초록에서 붉은 빛으로 단풍든 코키아입니다.

가을로 접어들면 다른 식물보다 일찍 선홍빛으로 물드는 코키아는 시골에선 댑싸리로 부르지요. 

어릴 적 시골에서 초록빛 댑싸리를 본 기억은 나는데 이렇게 붉은 댑싸리는 영 기억이 안나네요.

가을이 되면 댑싸리 초록 가지가 갈색으로 변한 것 같은데 붉은 건 원예종으로 개량한걸까 궁금하네요.

댑싸리로 빗자루를 만들긴 했지만 싸리 빗자루보다 힘이 약하고 바싹 마르면서 가지가 떨어져 큰 인기는 없었지요.   

 

스카이 크루저

스카이 크루저

각종 기념품샵과 누런 호박, 마귀 할멈 등 할로윈 장식물로 치장한 입구를 지나 스카이 크루저를 탑니다.

스카이 크루저 길에도 온통 붉은 코키아숲입니다.

에버랜드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코키아 페스티벌을 10월 25일까지 여는데요,

에버랜드 조경센터에서 지난 봄부터 4만여 그루 코키아를 발아시켜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불타는 듯 붉은 코키아숲에서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낍니다.

 

용인 에버랜드

용인 에버랜드

십몇년 만에 방문한 에버랜드는 예전에 비해 나무와 숲이 무척 우거졌네요.

공기도 신선하고 마치 깊은 숲 속에 놀이 공원이 자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가로수가 자라기도 했겠지만 에버랜드에서 조경에 무척 신경쓰는 것 같습니다.   

 

에버랜드

에버랜드

 

9월 4일부터 11월 1일까지 할로윈 & 호러나이츠 행사가 열리고 있지요.

호러 프로그램 중 하나인 호러메이즈 체험 건물입니다.

세계 최고 낙하 각도 롤러 코스터로 유명한 티 익스프레스 앞쪽에 있지요.

별도 요금을 내고 들어가면 극강의 공포 체험을 할 수 있답니다.

저처럼 심장 약한 사람은 상상만 해도 가슴이 벌렁(?)거리는데요,

평일인데도 공포를 체험하려는 이들의 줄로 대기 시간이 70분이나 되네요.

 

에버랜드

에버랜드

음산한 호러메이즈 건물을 서둘러 벗어 납니다.

근처 마담 좀비 분장살롱에선 친구, 연인끼리 호러로 변신하려는 이들로 북적거립니다.

따로 요금을 내야 하지요.

호러 메이컵을 어찌 실감나게 해주는지 아무 생각없이 분장한 얼굴을 봤다간 기절 직전까지 갈 수 있습니다.

 

할로윈 프레이드

할로윈 프레이드

호러존에서 방망이질치던 심장을 동심 가득한 할로윈 프레이드로 진정시킵니다.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지역 고대 켈트족 축제에서 기원한 할로윈 축제는 미국에서 해마다 10월 31일 즐긴다지요.

근처 카니발 광장에서 하루 두 번(12:30, 17:30) 해피 할로윈 파티가 열리는데요,

아이와 온 가족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네요.

 

에버랜드

에버랜드

귀여운 유령이 관람객과 같이 공놀이를 하고요,

드라큐라, 호박 귀신들이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춥니다.

한 번씩 지나가는 티 익스프레스의 비명이 흥을 돋워 주네요.

 

티익스프레스

티익스프레스

 

함께 간 남편이 티 익스프레스를 타고 싶어했는데 70분을 기다려야 해서 포기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부터 수학여행 온 학생들, 어린이 가족으로 평일인데도 무척 붐빕니다.

세계 최강 롤러코스터인 티 익스프레스와 사파리 월드, 아마존 익스프레스 등 몇몇 기구는 탑승예약제를 운영하네요.

해당 기구 입구, 예약증 발권소에서 탑승 시간을 예약하는 제도로 대기 시간을 절약할 수 있지요.

입구에서 나눠주는 에버랜드 가이드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데 이용 전 꼼꼼히 읽어봐야겠습니다.

스카이 웨이

스카이 웨이

넓은 에버랜드를 오가다 보니 어느새 날이 저물어 갑니다.

밤이 되면 호러 사파리, 불꽃쇼, 문라이트 프레이드 등 본격 할로윈 축제가 펼쳐지는데요,

아쉬움을 머금고 우리 부부는 스카이웨이를 타고 다시 입구로 향합니다. 

 

 

에버랜드

에버랜드

 

어둠이 깔리자 진입로에 할로윈 유령이 빛을 뿜으며 설치기 시작하네요.

놀이공원에 온 이들은 유령에 아랑곳하지 않고 반짝이는 불빛에 즐거워합니다.

새로 구입한 데상트 운동복을 커플로 입고 다니니 묵은지 부부도 에버랜드 물을 흐리진 않는 것 같네요. 

 

에버랜드

에버랜드

눈알만 있는 박쥐도 슬슬 활동을 시작합니다.

아이들에게 할로윈의 유래와 변천 역사를 들려주며 외국의 문화와 역사를 이야기해도 좋겠습니다.

 

에버랜드

에버랜드

 

에버랜드엔 기념품샵이 많지요.

캐쥬얼의류인 에잇세컨즈 매장과 빈폴 아울렛 매장도 있네요.

가방 등 액세서리류부터 아웃도어와 바이크 의류를 한 군데서 다 볼 수 있습니다.

하루 해가 짧게만 느껴지는 놀이공원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에버랜드에서 할로윈과 호러의 시간을 즐겼습니다. 

에버랜드

www.everland.com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

T.031-320-5000

 

 

0 추천

TAG 에버랜드 코키아 페스티벌 할로윈축제 호러 나이츠



댓글작성은 로그인하신 후 가능합니다.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오류신고 잘못된 관광정보를 발견하시면 신고해 주세요
만족도 조사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Facebook
  • KakaoTalk
  • Google Plus
  • Kakao Story
  •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