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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행/고달사지로 떠나는 역사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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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북내면 상교리에 있는 여주 고달사지는 면적만 자그마치 4만㎡가 넘는 큰 규모의 통일신라에서 고려시대에 존재하던 사찰터입니다.

국보와 보물을 4개나 품고 많은 유물들을 출토한 사적 제382호 여주 고달사지를 깊어가는 가을에 만났습니다.

[사진 : 보물 제6호 여주 고달사원종대사혜진탑비(고달사 원종대사탑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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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사를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국보 제4호와 보물 제6, 7, 8호가 있다는 안내판을 바라보며 골목길로 접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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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심상찮은 기운이 서린 커다란 보호수를 만나는가 싶더니 이내 이곳이 고달사지 종착지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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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아도 광범위한 고달사터입니다.

승방이 있었을 터이고 대웅전은 어드메쯤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이곳저곳 건물지가 흩어져 있고 그 가운데 우뚝 솟은 여주 고달사지 원종대사탑비가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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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건물터 앞에서 설계도를 보듯 크고작은 건물들로 가득했을 고달사를 그려봅니다.

혜목산 아늑한 골짜기를 따라 단을 두어 위 아래로 형성되어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 있어야 할 여주 고달사지 쌍사자석등은 경복궁으로 한 번 옮겨졌다가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것 빼고 여주고달사지 석조대좌, 여주 고달사지 원종대사탑비(원종대사혜진탑비)와 여주 고달사지 원종대사탑과 여주고달사지승탑(부도)이 너른 여주 고달사지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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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고달사는 초라하기 그지 없는데 오래 전 통일신라시대 764년 경덕왕때 창건된 고달사지는 크고 화려했나 봅니다.

고려 광종 이후 역대 왕들의 비호를 받던 사찰로 세력을 키웠으나 조선 초까지 번창했었던 것으로 보이나 흔적없이 사라진 비문이 마치 고달사지가 언제 어떻게 폐사되었는지 알 수 없다는 걸 이야기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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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6호 고달사지원종대사탑비(고달사지원종대사혜진탑비)의 비신이 귀부, 이수와 썩 어울리지 않는 건 비신이 무너져 내려 새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비신이 여덟 조각으로 무너져 2010년 그대로 복원하여 현재의 모습이 되었고 조각난 비신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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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하고 화려한 고려 불교미술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고달사지 원종대사탑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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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비신이 없을 땐 이런 모습이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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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초기 선사 원종대사 찬유의 비로 원종은 고려 광종대에 국사 예우를 받은 승려입니다.

비문에는 원종대사의 탄생과 출가, 당나라 유학과정 귀국 후 국사 추대와 입적까지의 일생을 적혀있는 등 고려초 불교계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을 중요한 자료가 기록되어있어 고려시대의 불교 연구에 중요한 유물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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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사지원종대사탑비(고달사지원종대사혜진탑비) 아래 다소 떨어진 곳에 어른 키 높이만한 보물 제8호 고달사지석조대좌(석불좌)가 있습니다.

높이만 해도 약 1.5m, 크기로 보아 이곳에 안치된 불상은 아마도 꽤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불상은 어디로 갔을까요?

아마도 땅 속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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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주 고달사터에는 건물지 외에도 석조 2기도 남아있습니다.

석조는 승려들이 물을 담아두거나 쌀을 씻을 때 이용하는 물또는 손을 씻을 때 사용되는 물을 담아두었을 석조인데 건물지 내에서 발견된 것은 드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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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청동기 유물과 청자, 기와 등이 발견되었으며 고달사지 쌍사자석등이 있는데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겼습니다.

다른 유물에서 비치는 사자는 서 있는 형상인데 반해 고달사지 쌍사자석등은 웅크리고 앉아 마주보는 형상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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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목산 고달사지터에서 산등성이로 오르는 길, 약 200여m만 오르면 여주고달사지원종대사탑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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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7호로 고려시대원종대사탑은 앞서보았던 고려시대원종대사탑비문에 의해 탑의 주인을 알 수 있는 고려시대 승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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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다시 계단을 오르면 또다시 보물을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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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보물을 만났다면 고달사지승탑은 고려시대의 부도로 국보 제4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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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대사탑과는 달리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전체적으로 정제된 조형미와 세련미, 장엄함이 돋보이는 고려시대 작품으로, 조각기법 등으로 보아 고달사지원종대사탑 보다 앞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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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탑은 비교적 큰 편으로 서로 닮은 듯 하지만 약간의 차이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여주 고달사지승탑 중대석은 정면을 바라보는 거북머리를 중심으로 4마리의 용이 깊게 조각되어 있으나,

여주 고달사지원종대사탑에 새겨진 거북의 머리는 옆으로 돌려져 있고 구름문양이 많이 조각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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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고달사지승탑에서 다시 산기슭을 오르면 또다른 유적 여주 상교리 석실묘가 있습니다.

함께 둘러보아도 좋을 역사 탐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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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을 찾아 떠나는 역사기행.

유물과 유적으로 역사를 알아보고 보존과 보호해야하는 이유와 의미를 알아보는 의미있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가족이 함께 떠나는 역사 여행.

올 가을 여주 고달사지는 어떨까요?

고달사지를 비롯 여주를 대표하는 역사 여행지로 신륵사, 명성황후생가, 세종대왕릉, 효종대왕릉, 파사성, 영월루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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