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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가볼만한곳-남양주종합촬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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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가볼만한곳-남양주종합촬영소

 

서울근교 남양주 운길산역 근처에 남양주종합촬영소가 있습니다. 영화세트장으로 혹은 실제 영화를 제작하는 곳으로 알려진 곳인데요. 어디 갈만한곳이 없나 찾다보면 으레 들리는 곳입니다. 가족여행으로 몇번 다녀온곳임에도 매번 갈때마다 돌아보는 재미가 있어요. 야외세트장도 있구요. 실내건물안에도 영상체험관, 영화인 명예의 전당, 미니어처 체험전시관 등이 있구요. 야외에는 판문점 세트와 민속마을세트, 전통한옥 세트장인 운당도 있습니다. 실내인 영상지원관은 날씨가 좋지 않은 때 찾아도 좋은데요. 이날은 하늘이 워낙 이뻐서 실내공간보다는 야외세트장을 돌아보는 것만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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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연인 미세먼지와 안개가 대기를 뿌옇게 만들어 답답함을 주는데요. 가을로 가는 여름의 어느날. 가을하늘만큼이나 푸르고 이뻐서 그 모습만으로도 영화의 한장면처럼 보였었습니다. 운길산역에서 무료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어서 대중교통으로도 찾을 수 있는 곳이구요. 야외와 실내 전시관 곳곳 돌아보면 몇시간 충분히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주변 산으로 둘러싸여 가을날 알록달록 물이 들때 찾아도 아름다울 곳이라 가족여행 겸 찾아도 좋습니다.

월요일 휴관이니 휴관일 체크하고 찾으시는 것이 헛걸음하지 않는 방법이겠지요. 관람요금은 대인 3,000원 소인 2,000원이구요. 이날은 주말임에도 다른 여행지보다 한산하더라구요. 남양주와 양평.. 주변으로 알려진 관광지가 많아서인지 상대적으로 덜 찾는 거 같기는 합니다. 그리고 웬만한 분들은 다 한번씩 다녀가지 않았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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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좀 더웠지만 하늘이 이뻐서 야외공간으로 먼저 걸음을 했습니다. 가장먼저 보이는 곳은 판문점세트장입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보면 건너편으로 판문점이 한눈에 보이는데요. 안전상의 문제때문인지 위로 올라가는 계단을 막아 놓아서 올라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단체로 여행을 온 아이들과 부모님이 보이는데요. 가만히 지켜보니 영화만들기 체험을 하나보더라구요.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촬영지에서 그 장면을 다시 재현해 보는 것으로 영상을 담고 있었어요. 작은 아이들이 군복을 입고 땀흘리며 어색한 연기를 해보이는 모습이 재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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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이전에 보이지 않던 커다란 배가 한척 있어서 뭔가 하고 가까이 가봤는데요. 영화 해적 세트라고 적혀 있네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이 영화는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으로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아나선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바다에서 펼치는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것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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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좋던 커다란 나무를 지나서 운당으로… 이곳에 올 때마다 언니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가는 곳입니다. 전통한옥세트인 운당인데요. 스캔들, 왕의 남자, 황진이, 등 셀 수 없는 많은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된 곳이기도 합니다. 조카는 아는 드라마가 있는지 신기한 듯이 보고 있더라구요. 드라마 속에서는 어떤 장면으로 나왔는지 짐작하기 힘들겠지만 즐겨 보던 드라마가 이곳에서 촬영되었다는 것으로도 친근함이 드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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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당은 원래 종로구 운니동에 있던 조선 후기 양반가옥의 특징이 살아있는 건물로 궁중내관이 순조로부터 재목을 하사받아서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를 인간문화재 故 박귀희 여사가 인수하고 정릉에 있던 윤비의 별장도 이전 복원하여 1958년 운당이라 이름을 짓고 여관으로 사용하여 왔다네요. 한옥의 그윽한 정취를 간직한 곳으로 많은 문인 예술인들의 명소로 알려졌고 1959년 국수전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바둑의 명대국장으로도 알려졌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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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늘어선 문간채와 사랑채, 안채, 곡간채, 행랑채, 별당으로 조성된 전형적인 와가로 연건평 163평의 규모라고 하는데요. 너른 마당을 지나서 대청에 앉아보면 옛사람이 된 듯 자연스럽게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위치가 연봉을 배산으로 한 정남향이라 아래 촬영소가 내려보이는 멋도 좋구요. 곡선이 만들어내는 우리가옥의 아름다움과 주변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져서 잠시 머무는 것으로도 큰 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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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면서 오른편에 민속마을세트가 있는데요. 그곳도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민속마을세트는 겨울즈음에 왔을 때는 허름하니 살짝 귀신나올 거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요. 다른 계절에 보니 또 다르긴 해요. 그렇지만 그렇다고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공간은 아니랍니다. 볼때마다 이왕이면 좀더 단장을 하고 깨끗하게 관리를 해서 찾아오는 사람들도 실제 살던 동네였던 듯이 체온이 느껴지는 곳이면 좋겠다 싶은데요. 촬영때만 사용하는 곳이라 그런지 그 외에는 껍데기만 남은 모습이 좀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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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마을세트는 한국영화 대표 감독인 임권택 감독이 연출한 조선후기 화가 장승업의 일생을 그린 영화 [취화선]의 세트장이라고 합니다. 19세기말 종로거리가 그대로 재현되어 있는데요. 건물만 있으니 종로거리인지 어떤 건물인지 잘 감이 잡히지는 않아요. 철저한 고증을 거쳐서 실제 건축방식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조선시대의 고을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긴 하는데 조금만 더 관리가 되면 좋겠다 싶은 아쉬움은 어쩔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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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당일일정으로 서울근교 여행을 할 때 주로 찾게 되는 남양주종합촬영소, 그 중에서도 야외세트를 중심으로 돌아봤는데요. 실내도 체험관과 명예의 전당 등 영화의 여러면을 볼 수 있는데요. 날씨가 좋은날은 이렇게 야외세트장을 돌아보면서 걸어도 좋습니다. 산으로 둘러싸인 곳이라 가을날 물들어가는 모습과 어우러져서 멋진 자연경관이 있어 영화세트장과 어우러지는 멋이 볼만할 겁니다. 가을여행지 멀리 갈 필요없이 가까운 곳부터 찾아보면 어떨까요.​

​여행Tip =====

관람시간: 3월~10월 10:00~18:00 / 11월~2월 10:00~17: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설 추석 당일(월요일이 공휴일이 경우 개관)

관람요금: 대인 3,000원 중고생 2,500원, 어린이 2,000원

찾아가는길: 중앙선 운길산역 하차 후, 역 앞에서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100번지 // 031-57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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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남양주여행 남양주종합촬영소 경기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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