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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가을관광주간] 운길산 수종사 ,가을빛을 머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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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가을관광주간] 운길산 수종사 가을빛을 머금다.

오랫만에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여행을 준비했다.

딸아이 생일때마다 준비하는 이벤트중 하나이기도 하다.여행하기 좋은 가을이기 때문이다.

1박2일 여행코스중 첫날은 자전거로 팔당역에서 운길산 역까지 상쾌하게 달려보았고 두번째코스가 바로 이곳이다.

지난 3월 조금은 이른봄에 찾았기에 삭막함은 있었지만 운치와 빼어난 경관이 좋아 아이들과 꼭 다시한번 와야겠다 다짐했던 곳이다.​

​경기도에는 운치있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관광명소가 참 많은데 이곳도 그중 한곳이다.

총 8명 멤버중 가능한 사람은 단 한사람​ 옆지기뿐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농담으로 담아들이고 피식 웃고 말았다.

결론은 자전거 대신 자동차를 타고 올라가기로 했다.

2015 가을 관광주간 엠블럼(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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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불고불하면서 ​가파른 길을 오르다 보면 저절로 몸이 뒤로 졎혀지게 되는 이곳은 입구부터 가을색을 조금씩 물들고 있었다.

걸어 올라가는 사람들에게 미안하면서도 부럽기도 하다.그분들은 그만큼 건강한 신체와 마음을 지녔다는 것을 안다.

해가 짧아져 빨리 올라갔다 내려와야하는 이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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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올라오면서 아이들이 잠이 들고 말았다.오랫만에 장거리 자전거여행이 힘들었던 모양이다.

갑지가 아이들이 내리지 않겠다면 우리 부부만 다녀오라한다.

이곳을 또 다시 가을여행지로 선택한 이유가 아이들에게 멋진 풍경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때문이었는데 ,,,,,

그 옛날 세종임금이 종소리에 이끌려 올라왔을 이 길을 아이들에게 종소리를 흔들었다.마음이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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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길산 자락이 곱게 품은 자리에 안기듯 자리한 이곳은 고요하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그래서 그런지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인기가 있다.

​등산로가 있어 트래킹 코스로도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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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공사가 한창이었던 산신각과 약사전이 마무리되었다.

지금은 기존의 건물들과 이질감은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건물들과 ​조화를 이룰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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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이곳은 화려함과 조그넉함이 담겨있었다.어느곳에서 바라보아도 풍광이 장관이다.

조금은 낮선 현판이 걸려있는 이곳은 선불장이라 하여 부처를 선발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나 지금은 종무소로 사용하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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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초기에 세워진 이곳은 피부병을 고치기 위해 금강산을 다녀오던 세조가 바위굴에서 떨어지는 청명한 종소리와 같은 약수를 발견하고

수종사라 이름을 지었다 전한다.

 

 

마음을 빼앗겨 발걸음을 쉽사리 옮길 수 없는곳!!낮은 봉우리들 아래에 한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진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그곳이 두물머리다.

이른아침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풍광은 장관을 이루고 남양주 제일의 명소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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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사를 유명하게 만든곳이 바로 이곳이라 했다.

​시,​선,차가 하나된다는 삼정헌이라 불리는 경내 다실이다.

통유리로 시원하게 한강을 조망하며 약수로 끓여낸 녹차맛이 일품이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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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대표 유물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다.

팔각오층석탑은 다른 사찰의 탑신에 비해 몸집은 작지만 그 모양은 어느것보다 아름다운 자태를 간직하고 있다.​

대웅보전 바로 옆에 세워진 석조부조는 태종의 다섯번째 딸 정의옹주의 부도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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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도착한 시간이 4시 30분이 다 되었다.

일몰시간이 가까워지자 온 세상이 황금빛을 머금었다.​

단풍은 더 붉고 아름다워지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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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보전을 지나 해탈문쪽으로 걸어가다보면  해탈문안으로 거대한 은행나무가 걸려있다.

가을이면 500년 동안 이 자리에서 황금빛으로 물들었었다.

 

 

키 40m,둘레 7m로 ​이 은행나무는 세조가 심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삼정헌과 더불어 운길산 수종사를 대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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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바라보니 마치 화려한 꽃을 피운듯 가을이 깊어가고 있었다.

단풍명소로 알려진 그 어느곳보다 순박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었다.

깊어가는 가을속으로 떠난 가족여행 기분좋은 일상탈출이다.

이곳의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내고 있어 언제 찾아도 좋겠다.

최근 지하철을 타고 팔당역에서 예봉산과 운길산을 잇는 등산로를 따라 산행하는 것도 좋고

운길산역에서 내려 바로 산행하는 코스도 매력적이다.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송촌리 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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