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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가을관광주간] 단풍계절이 더 아름다운 소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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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관광주간 강북녀가 추천해보는 가을여행지는 동두천에 위치한 ‘소요산’입니다.

소요산은 587m 최고봉인 그리 높지 않은 산임에도 그 이름으로 1호선 종착역으로 소요산역에서 바로 도보로 산행을 연계할 수 있는

더없이 편안한 교통편으로 입소문난 단풍절경을 즐기러 가을에 가보면 좋은 당일여행 코스중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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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0월이면 단풍축제가 열릴 정도로 경기의 소금강이라 불리우는 소요산은 사계절 중 가을 풍경이 으뜸으로 꼽히는 산이기도 합니다.

소요산엔 한 시간 코스로 등산객 복장이 아니더라도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원효대사의 이야기가 담긴 ‘자재암’이 위치해 있어서

남녀노소 산책하듯 가을나들이를 즐겨보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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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녀도 가을날 더욱 아름답다고 입소문난 소요산으로 가을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대중교통편으로 지하철을 이용해 소요산역에 도착했습니다.

개인적으론 예전 그러니까 30대때 소요산을 자주 찾곤 했었는데 간만에 소요산역에 도착하니 새삼 모든게 새로워 보이기 까지 했습니다.

지하철역을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서 ‘소요산’이라는 이정표를 따라 골목 하나로 접어들면 소요산 입구와 바로 만나게 되니

대중교통편 한번으로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쉽게 올 수 있는 곳이 어디 그리 흔하랴~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소요산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난번 북한산으로 산행때 여행지기 남편과 산에서 점심은 되도록 간단히~라는 약속을 했기에

소요산으로 향하는 길에 맛있는 김밥 몇 줄 포장한 것으로 이날의 점심을 챙겨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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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산’이란 이름은 옛날 서화담 양달래와 매월당이 이 산에서 자주 소요하였다고 하여 소요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네요.

500m정도 높이의 산이라 산세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니라도 뾰족뾰족한 기암괴석이 절묘하게 봉우리를 이루어 놓아 만물상을 연상케하고

계곡풍경도 좋은 산이니 아마 그 옛날에도 많은 선비들이 아름다움에 반해 자주 찾았을 명승지였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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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단풍 감상과 더불어 소요산 산행도 더불어 즐겨보기로 해서 소요산 입구에서 등산로 지도를 보며

소요산 등산로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소요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의 이름은 의상대로 높이가 587m에 달하는 봉우리인데

그 봉우리 외에 소요산에 가면 거의 모든 사람이 다녀오는 필수코스 같은 자재암을 둘러

다른 봉우리인 나한대, 최고봉인 의상대, 공주의 전설이 깃든 공주봉을 돌아 소요산 산행을 하기로 의견 일치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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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산 주차장 입구에서 소요산으로 향하는 길 단풍나무가 터널을 이루며 곱게 물들기 사작했습니다.

입구엔 소요산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건강오행로’라는 보행로가 있어서 특별히 그곳을 통과하며

소요산을 접어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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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산 입구에서는 가을날 더없이 어울리는 가을꽃의 대명사 ‘소요산국화전시회’도 열리고 있어서

단풍과 국화 감상을 겸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가을나들이 코스가 되어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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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요산을 이야기 하면서 원효대사라는 인물에 관한 전설을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소요산을 찾는 이들이 거의 필수코스로 다녀오는 ‘자재암’이란 절도 원효대사가 고행 수도하였던 절로 유명한 곳입니다.

소요산 입구에는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설화가 깃든 곳 답게 신세대 귀요미 캐릭터로 두 인물에 대한 포토존과

설화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는 공간이 있기도 해서 많은 분들이 기념사진을 담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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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일년을 전국의 원효대사와 연관된 사찰순례 여행을 해오고 있는 강북녀에겐 그래서 더욱

소요산에 전해져 내려오는 요석공주와의 이야기가 더 관심있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학창시절을 보낸 이라면 원효대사, 요석공주, 그리고 그 사이에서 태어난 설총이란 인물의 이름을

국사시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텐데 그 분들의 전설이 깊게 깃든 곳이 바로 이 소요산입니다.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설화를 읽으면서 왠지 전설따라 삼천리~ 뭐 그런 분위기가 느껴져 소요산이 더욱 흥미롭게 느껴지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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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산 입구에서 자재암으로 가는길 지금은 공사중인 원효폭포를 지나 산길을 접어들면 108계단과 해탈문을 만나게 됩니다.

해탈문에는 누구나 한번쯤 쳐볼 수 있는 종이 매달려 있어서 등산객들에게 좋은 체험거리가 되어주기도 했는데요.

강북녀도 이곳에서 종을 쳐보면서 백발번뇌와 불교의 윤회사상을 형상화 하였다는 해탈문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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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문 근처에는 전망대와 소요산에서 놓치기 쉬운 쇼요산 명소들이 사진과 함께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서

산행길에 좋은 이정표가 되어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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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산 등산로가 나오는 이정표가 또 나와서 다시 한번 확인해 보는데

소요산에는 김시습(매월당)이 자주 거닐던 산이라고 해서 소요산이라고 했다는

또, 그만큼 경관이 빼어나고 휴양하기 좋은 장소로 소개된 문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소요산에는 총 6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이날 강북녀가 돌아본 봉우리들이 모두 3곳이나 되었으니

소요산의 절반은 마스터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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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중간 원효대사가 다시 수행을 정진했다는 자재암에 들려 보았습니다.

예전에도 자주 찾았던 곳이라 그때 보았던 절 앞마당에 폭포와 샘솟는 원효샘도 오랫만에 다시 보니 무척 반갑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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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암을 지나 본격적으로 단풍산행을 겸한 소요산 산행을 시작했는데 곳곳에 곱게 물든 단풍나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자재암에서 나한대로 올라가는 코스는 가장 빠르게 오르는 코스 답게 경사가 좀 있는 편이라 다소 힘든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중간 중간 나타나주는 고운 단풍나무의 모습과 산행길 밟히는 낙엽카페트가 단풍산행의 응원가가 되어주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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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산에서 산행 중간에 찍은 단풍들 모습인데 강우량이 부족해서 끝부분이 다소 마른 단풍나무도 많이 보였지만

왜 소요산을 특급 단풍명소로 꼽는지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단풍풍경을 많이 마주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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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힘들게 계곡길을 따라 올라가는 길 벌써 하산하시는 분들이 “조금만 가면 되요~”라는 격려 섞인

조금은 거짓말이 보태진 말씀에 힘을 얻으며

오르니 어느새 첫번째 나한대를 돌아 소요산의 최고봉이라고 하는 의상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나한대는 소요산에서 두번째로 높은 봉우리이고 의상대는 소요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이름들인데

나한이라는 명칭은 불교를 수행하여 해탈의 경지에 이른 수행자를 이르는 명칭에서 비롯된 이름이고,

의상대는 조선시대 태조가 소요산에 머물며 자재암을 일으킨 후 자재암을 둘러싼 소요산 봉우리들을 불교와 관련된 이름으로

부르게 했는데 자재암을 창건한 원효의 수행 동바자이기도 한 의상대사를 기려 소요산의 최고봉을 의상대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소요산 곳곳이 계속 ‘전설따라 삼천리~’분위기 가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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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소요산에는 많이 와봤어도 강북녀도 소요산을 찾아 소요산의 최고봉인 의상대까지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속으로 “야호~”를 부르며 감개무량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정상표지석에서 의상대 587m를 확실히 인증샷으로 찜해 추억으로 남겨 보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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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대에서는 다시 오른 곳으로 하산하기 보다는 공주봉으로 하산하는 길이 무리도 적고 산길도 원만한 편이었습니다.

공주봉은 그 이름처럼 요석공주가 원효스님을 찾아가 산 아래 머물면서 사모한 마음을 갖았다는데

공주봉의 이름도 요석공주의 남편을 향한 사모하는 마음을 기려 붙여진 명칭의 봉우리라고 합니다.

등산길 어떤 아주머니 등산객분들이 농담처럼 “공주봉엘 올랐으니 우리도 공주일세~”하시던 말씀이 재미있게 들리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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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관광주간을 맞이해서 강북녀 나름 당일로 다녀올 수 있는 단풍명소, 가을명소들을 찾아보며 가을여행을 즐겨보고 있습니다.

단풍명소로 아주 유명한 소요산도 그 중 한 곳이 되어 가을날 아름다운 단풍 풍경의 진수를 보여주기도 했구요.

가을은 단풍이 있어서 더욱 아름다운 계절인 듯 합니다.

단풍을 다시 보려면 또 일년이란 시간이 흘러야 겠지요.

단풍이 지기전에 가을여행을 떠나보십시요.

“떠나세요, 가을은 짧지만 가을의 추억은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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