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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맛집,소머리국밥은 ‘동서소머리국밥집’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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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기온이 뚝 떨어져 몸이 움츠려 들 때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지요.

잘 지어진 밥을 말아 후루룩 먹는 소머리국밥 먹으러 유명한 곤지암으로 가 보았습니다.

골프장도 많고 리조트도 있어서 겨울엔 스키까지 즐길 수 있는 곳,

아, 교통 방송에서 매번 나오는 곳이기도 하지요.

이렇게 유명한 지명인 곤지암, 이 곳의 유래에 대해 아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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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는 임진왜란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준비도 제대로 되지 않은 군사들을 이끌고 왜군을 물리치라는 명령을 받지만 이 무리한 출정 명령을 거부하지 못하고 싸움터로 나갔다가

참패를 당한 신립 장군은 충주 탄금대에서 물에 빠져 죽게 됩니다.

얼마나 원통했던지 시신은 두 눈을 부릅뜬 채 잠들어 있었고 후에 병사들이 광주로 옮겨 장사를 지냈는데

묘지 근처에 있던 고양이처럼 생긴 바위앞을 말을 타고 지나가려고 하면

말이 걸음을 떼지 못해 말에서 내려 걸어가야 하는 이상한 일이 생겼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노인이 장군의 묘를 찾아가 왜 오가는 행인들을 불편하게 하느냐고 호통을 치자

갑자기 벼락이 쳐 바위가 두 쪽으로 갈라지면서 연못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이후로는 이상한 일이 없어졌고 사람들은 곤지암(昆池岩)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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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을 찾아가 보니 바위 두 개와 바위틈에서 향나무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 연못은 복개되었고 주위 건물들과 학교로 둘러 싸인 주택가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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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에는 명성에 걸맞게 소머리국밥집이 많습니다.

어디로 갈까 찾다가 들러 본 ‘동서 소머리 국밥집’.

전통적인 국밥으로 1989년부터 영업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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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소머리 국밥과 수육, 두 가지만을 하고 있었는데

누린내 하나 없이 깔끔하고 보드라운 수육도 맛있고 국밥 국물도 구수하게 맛있습니다.

국내산 배추로 만든 김치와 경기미로 지은 쌀밥은 기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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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안주인께서 굉장히 친절하십니다.

고기를 미처 삶아내기 전에 손님들이 들이닥쳐 재촉을 해대는데도 싫은 내색 전혀 없이 내내 친절하게 응대 하시더라구요.

모자란 반찬도 일일이 챙겨주시고 말 한 마디 마다에 다정함이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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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시내 골목 ‘동서소머리국밥’에서 드시고 근처에 있는 곤지바위도 찾아가 보세요.

맛과 멋, 두가지를 다 느끼실 수 있습니다.

 

*동서소머리국밥집 주소; 경기도 광주시 실촌읍 곤지암리 443-15

*전화번호; 031-4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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