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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라섬 이화원 나비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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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에 자리한 자라섬은 북한강에 떠 있는 섬으로, 섬 모양이 자라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자라섬이라고 부르기전에는 ‘중국섬’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해방후 이 섬에서 중국인 몇명이 농사를

지었다는데서 연유했는데요. 자라섬이란 이름으로 자리잡기까지는 화성섬, 암반섬, 남이본섬등 다양한 이름들이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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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에 도착하니 어느덧 해는 뉘엿뉘엿 하루일정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들어섰는데요. 다른곳은 둘러보지

못하고, 바로 이화원으로 향했습니다. 이화원은 작은 식물원과 같은 곳으로, 길친들이 작년에 다녀 갔을때 좋은

기억으로 남아 찾게 되었는데요. 1년만에 다시 찾아간 이화원은 이화원나비스토리로 새롭게 재단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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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원 나비스토리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규모의 나비생태체험관으로, 300여평 규모의 체험장에는 12종

4,000여마리의 나비들을 볼 수 있는데요. 생태체험관으로 가기전 나비전시관을 먼저 둘러본 후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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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체험관으로 들어서면 작은 밀림속을 연상케하듯 아열대 식물들이 빽빽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체험관 밖의

온도와 실내 온도 차이가 많이 난 탓에 카메라 렌즈가 뿌얘지기도 했는데요. 렌즈가 뿌얘져 잠시동안 하릴없이

하우스안을 배회하듯 걷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사진을 찍지 못하고 하우스 실내 이곳저곳을 바라보니, 다양한 컬러와 문양의 나비들이 이쪽과 저쪽을 바삐

오가는 모습들이 보였는데요. 그 중에는 비행하는 나비도 볼 수 있습니다. 팔랑팔랑 날아다니는 나비가 아닌

날개를 활짝 펴고 비행하는 나비는 나비 전문가들조차 쉽게 볼 수 없는 희귀종이라고 하는데요. 사진에 담으려고

나비를 좇아 이리저리 뛰어다녀도 재빠른 몸짓에 결국엔 한장도 담을수가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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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평 규모의 체험관에는 비행하는 나비를 포함해 호랑나비, 표범나비, 제비나비, 부전나비등 12종 4,000여

마리의 나비가 있는데요. 시골 농촌 들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배추흰나비와 나뭇잎 모양의 나비등 하우스 천장

위로 날아다니는 나비들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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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와 감귤, 모과도 노란빛깔로 서서히 물들어가고 있는 이화원입니다. 아마도 지금쯤은 샛노란 빛깔로 찐한

향을 내뿜고 있을텐데요. 노란 빛깔의 과실수만으로도 환해지는 식물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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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속으로 난 길을 따라 걷다보면 마치 숲길을 걷는듯한 착각도 드는데요. 좁다란 길로 걷는길에는 작은

폭포수도 있고, 대나무 밭도 있으며, 연못을 마주하고 있는 초가정자도 있습니다. 단순히 식물원이라고 하기엔

오밀조밀하게 볼거리를 구성해 놓은 체험관이기도 했는데요. 체험관 속 길따라 차분하게 둘러보기 좋은 곳이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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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하면 가을에 열리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과 오토캠핑장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페스티벌로 정착해가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1만여평에 달하는 코스모스 군락지와 해바라기, 유채꽃, 갈대밭이 어우러진 자라섬인데요.

강변을 따라 약 4km에 이르는 수변 산책로가 있어 사색하기에도 좋은 곳으로, 이화원나비스토리관도 들려보시면

하루 나들이로 기분좋은 여행길을 선사해줄 자라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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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가평가볼만한곳 자라섬이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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