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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 가볼만한곳 – 겨울트레킹 하기 좋은곳 북한산둘레길우이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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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아무래도 산행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르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이런 계절에도 특별한 장비를 부담스럽게 챙기지 않고서도 겨울 트레킹 하기 좋은 곳으로 북한산둘레길 구간 중

21구간에 해당하는 우이령길을 걸어보면 좋습니다.

우이령길은 사전 에약제로 하루에 약 천명 정도의 예약자만 걸어볼 수 있는 특별한 곳이라 더 의미있는 길이기도 한데요.

북한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우이령길에약 코너를 통해 에약후 신분증을 지참해서 방문하면 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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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무척 좋아하는 저로서는 겨울이라도 숲을 찾고 싶은 숲에 대한 갈증을 종종 해소하는 애용코스가 되주는 곳이 우이령길이기도 한데

그래서 한 편으로 고맙기도 하고, 사계절 같은 공간을 관찰해 볼 수 있어서 많은 숲공부가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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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도 지나 단풍잎도 모두 떨군 겨울숲에 과연 볼거리가 뭐가 있을까~싶으신분들도 계시겠지만

겨울숲에도 의외로 볼거리들이 아주 많은 곳입니다.

나태주시인의 풀꽃이라는 유명한 시어처럼 자세히 보고 오래보면 겨울숲에도 겨울숲만이 가진 매력적인 볼거리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이령길을 겨울에 걷다보면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이 바로 이 열매일텐데요.

이 열매는 물오리나무의 열매로 겨우내 근사한 조형물 같은 열매를 매달고 있어서 특히 눈길을 끄는 숲속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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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숲속엔 이런 보라색 구슬같은 보석들도 삭막한 겨울숲을 채색해 주고 있기도 한데요.

작살나무의 보라색 열매들이 나무에 보석처럼 매달려 겨울철새들의 귀한 먹거리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사진속 보라색 열매 가운데 산초열매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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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우이령길을 찾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을꺼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단단히 무장하고 나온 우이령길 트레킹하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겨울에도 이렇게 평탄한 걷기 좋은 길이 있다는 것이 북한산의 또 하나의 매력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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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우이령길의 백미는 특히 북한산 봉우리중 가장 이색적인 봉우리로 손꼽히는 오봉을 걸으면서 한 폭의 그림처럼

감상할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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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우이령길을 걷다가 중간쯤에서 오봉이 보이기 시작하면 반가운 마음까지 들기도 하는데,

그 모습이 마치 뾰족한 산 위에 누가 일부들러 얹어다 놓은 듯한 돌이 하나씩 얹어져 있는 모습의 다섯 봉우리인 오봉모습은

사계절 언제 보아도 절경이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곳입니다.

오봉에 담긴 전설에 의하면 한 마을의 다섯 총각들이 원님의 어여쁜 외동딸에게 장가를 들기 위해 오봉과 마주한 상장능선의

바위를 오봉에 던져올리기 시합을 해서 생겨난 봉우리라고 하는 재미난 전설이 내려오고 있기도 한데,

아마 그 형제들이 저 무거운 돌도 거뜬히 들어 올려 시합을 벌였을 만큼 원님의 딸이 얼마나 미인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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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도 예년에 비해서 날씨가 온화한 편이라서 인지 걷는 내내 계곡물소리도 겨울숲에서 좋은 배경음악이 되어주었습니다.

우이령길이란 이름은 그 모습이 마치 늘어진 소의 귀를 닮아서 소귀고개로도 불렸던 데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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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령길은 보통 송추와 우이동을 연결하는 길로 각 시작점 분소에서 시작해서 반대편으로 넘어가는 코스로 걷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저의 경우는 보통 송추분소에서 시작해서 석굴암을 거쳐 우이동분소로 넘어가는 코스를 선택해서 걷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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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령길에 붉나무의 열매들도 많이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붉나무는 열매에서 짠맛이 나는 성분이 있어서 소금이 귀하던 옛날에는 소금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두부를 만들때 간수 대용으로 사용해었던 요긴한 열매이기도 했었던 열매입니다.

한번 잘 알아두시면 겨울나무에서도 재미난 열매로 볼거리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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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령길을 교현에서 우이분소쪽으로 거의 넘어가는 길에 내년 봄날을 위해 야생화를 식재해서 조성해 놓은 곳이 나와

봄날 아름답게 피어날 모습을 미리 기약해보기도 했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안내되어 있는 식물 이름 하나가 범부채를 병부채로 잘못 기재해 놓으셨네요.

다른 곳도 아니고 우이령길은 북한산국립공원이기도 해서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주면 더 좋을 듯 보였습니다.

어떤 분은 이 표지판으로 병부채라는 식물도 있구나~하실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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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령길을 사부작 사부작 걷다보면 어느덧 우이분소가 나옵니다.

평지길이라서 남녀노소 누구나 힘들지 않게 걸을 수 있는 곳이고,

우이분소나 교현분소 앞에 대중교통 버스편이 있어서 대중교통편으로 쉽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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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힐링이 오랜동안 사람들에게 가장 핫한 이슈로 자리잡고 있는 요즘

어느곳보다 숲으로의 여행만큼 건강과 힐링을 함께 해볼 수 있는 곳도 드문듯 한데요.

알게 모르게 누구나 숲으로부터 혜택을 받고 살고 있기에 한 분 한 분 숲을 더 아끼는 마음으로 찾아보면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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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적인 요인으로 다소 제한적인 곳으로 여행지나 나들이 공간을 찾게 되는 겨울,

날씨와 계절에 큰 지장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걸어보기 좋은 곳, 북한산 우이령길,

저도 한 해를 되돌아보게 되는 12월 고즈넉한 겨울숲과 함께한 우이령길을 의미있게 걸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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