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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 추천여행 – 마음속의 경기도 82. 산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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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원

산사원

시래기

시래기

산사원

산사원

하얀눈이 내리던 날 포천에 도착하여 마을길을 따라 걷기도 하고, 겨우내 별미로 요리할 푸른 무청을 찬 겨울바람에

말리는 모습을 보니 겨울여행에만 가능한 볼거리가 된다는 생각과 겨울 추억들을 맞물리고 있을 때 발걸음은 전통술박물관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애주가가 아니라서 술과 관련된 전시관을 방문하게 되면 그렇게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많지가 않았습니다만

이번에는 예외였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이 담겨진 특별함이 느껴진다고 할까?

산사원 전시관

산사원 전시관

대체전표

대체전표

작게 축소하여 벽면의 안내를 시각적으로 보충해주는 디오라마도 있었고, 술문화 전시에서만 가끔씩 발견하게 되는

주조장과 관련된 전표와 영수증을 묶어놓은 대체전표는 종이의 색이 변하고 있었지만 사람이 직접 표기한 수기는 변함없이

날짜와 수량과 금액들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 사이에 끼워준 명함을 보면 이 전표를 작성한 사람의 꼼꼼함도 느끼게 되죠.

 

지면광고

지면광고

안주문화

안주문화

증류주

증류주

인쇄되어 배포했던 기차시간표에 주류광고도 볼만한 자료지만 담겨진 지도의 모양도 독특해서 귀중한 자료로써의 가치를

인정하고 싶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술의 종류에 따라 달리 먹었던 안주상에는 술과 어울리게 요리된

합리적인 안주의 선택에 새삼 놀라울 뿐입니다. 탁주에는 따끈한 선지국과 배추적을, 약주에는 편육과 문어숙회와 두부전으로

강한 양념을 배제하면서도 약주와 조화를 이루도록 했습니다. 제철 재료를 사용한 별도의 안주상도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어

시각적인 볼거리에 만족하게 됩니다. 요즘 일반증류주에도 지역의 특산물을 사용하여 차별화를 보이고 있는데요. 청송사과와

나주 배가 그려진 수묵담채화의 일러스트가 정겹기도 합니다.

시식코너

시식코너

시식코너

시식코너

주류패키지

주류패키지

술에 사용된 재료를 가지고 응용한 안주거리는 서로 다른 식감과 풍미를 제공합니다. 특히 식빵을 적당히 잘라서 소스처럼

찍어먹을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데 복분자와 막걸리식초가 주재료가 되어 막걸리식초의 존재감을 인정하는

자리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관련회사에서 생산하는 주류패키지를 보면 정겨운 한글을 사용하면서도 다양한 서체

디자인의 응용을 통해서 좀 더 세련되고 현대적인 느낌을 전하고 있어서 젊은 세대들이 전통주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를 남길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전시관 벽면

전시관 벽면

배상면 누룩

배상면 누룩

연구시 사용 물품

연구시 사용 물품

지역 전통주를 살려야 한다는 생각. 사람마다 빚어낸 술맛이 다를 것이니 그만큼 다양한 술이 만들어지고, 술문화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배상면 누룩이 전시관 중앙에 놓여있었고, 그 주변에는 연구 할 때 사용한 도구들이 전시

되어 있었습니다. 전자식 저울이 아닌 천칭저울을 사용할 때엔 작은 추를 사용하여 소량의 약재를 계량하였으며,

오래된 현미경과 살균기등을 보면서 전통술을 사랑했던 한 사람의 인생을 짧게 엿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눈오는날 산사원 풍경

눈오는날 산사원 풍경

눈오는날 산사원 풍경

눈오는날 산사원 풍경

눈오는날 산사원 풍경

눈오는날 산사원 풍경

눈오는날 산사원 풍경

눈오는날 산사원 풍경

눈오는날 산사원 풍경

눈오는날 산사원 풍경

미로셀러 – 세월랑입니다. 술이 조용히 익어가는 곳이죠. 눈오는 날의 풍경은 멋졌습니다. 내가 내쉬는 숨만큼

어쩌면 전통주들도 항아리를 통해 조용한 숨을 내쉬면서 맛의 깊이도 깊어가고 있을 겁니다.

 

일동터미널에 도착하여 길 건너지말고,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7번 버스(배차간격 50분) 승차 후,

<화현3리>정류장 하차 후 600미터 도보 이동.

정류장에 7번 버스보다 5번이나 66번대 버스가 먼저 도착하면 기사님께 화현3리에 가는지

물어보고 타세요.

일동터미널에서 택시로 이동시 10,000원 정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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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배상면주가 술문화박물관 전통술 전통주체험 포천가볼만한곳 포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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