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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가볼만한 곳 – 양평군립미술관 개관 4주년 기념전, 생각하는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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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미술관/생각하는 빛/미술여행

아침 신문 문화면에 실리는 전시회 소식을 보면 흥미로운 전시회는 주로 서울에서 열리는데요,

경기도권에서도 주위를 살펴 보면 가까운 곳에서 내실있는 전시회를 만날 수 있습니다.

 

양평군립미술관

양평군립미술관

제가 사는 남양주의 이웃, 양평엔 개관 4주년을 맞이한 양평군립미술관이 있지요.

양평을 드나들며 외관만 보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전시회를 관람했습니다.

양평군립미술관에선 지난 12월 11일부터 2016년 2월 28일까지 개관 4주년 기념 생각하는 빛전이 열리고 있지요. 

 

양평군립미술관

양평군립미술관

미술관 앞 너른 마당에도 파란 곰, 빨간 불꽃 형상의 조형물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작품 하나하나 둘러보려면 여유를 가지고 시간을 넉넉히 생각해야겠습니다.   

사실 서울수도권에서 양평 오면 갈 곳이 많아 늘 시간에 쫓기지요.

 

양평군립미술관

양평군립미술관

 

양평군은 인구비례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예술인이 모여 사는 고장입니다.

양평에서 나오는 경의중앙선을 남양주 도농역에서 타면 예술인 느낌이 나는 이들을 더러 만나는데요,

예술인인지 어떻게 아느냐고요?

중년임에도 옷입음새가 단색조로 멋스럽다거나 뭔가 남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이들이 있는데 저도 확신은 할 수 없고요,

입장료 천원을 내고 들어갑니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생각하는 빛전을 통해 대중이 문화를 향유하고 행복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양평군립미술관

양평군립미술관

어린아이들이 1층 로비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그림 놀이를 하고 있네요.

아이들 곁을 지나 생각하는 빛전이 열리는 4개의 전시공간으로 향합니다.

색채의 빛, 자연의 빛, 상상의 빛, 조형의 빛, 소통하는 미디어, 예술과 과학의 빛 등으로 나누어 열리고 있는데요,

전통 한지로 만든 동물 안에 조명을 설치하여 신비하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작품을 맨먼저 만납니다.

김재성작가의 자연과 인간을 연결하는 작업의 하나이지요.

 

양평군립미술관

양평군립미술관

한국외에 독일, 이탈리아, 중국 등 외국 작가들까지 20여 작가들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였는데요,

다 둘러본 소감으론 우리나라 작가들 작품중 따뜻한 느낌이 드는 작품들이 마음에 남네요.

조영학작가의 오래된 미래입니다.

도자 작업을 기본으로 한 작품이라는데 언뜻 보면 플래스틱으로 만든 것 같네요.

 

양평군립미술관

양평군립미술관

이해하려하지 말고 그냥 느껴야 한다는 현대미술입니다.

무언가 창조하는 일은 즐겁기도 하지만 얼마나 힘이 들까 생각합니다.

 

양평군립미술관

양평군립미술관

천장에 매달린 나비 조형물은 그래도 느낌이 옵니다.

자연을 도시로 끌어들이는 작업을 표현한 이성옥작가의 작품입니다.

날개에 달린 장식이 빛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양평군립미술관

양평군립미술관

평면 회화 작업이 중심이 된 색채의 빛 공간입니다.

색의 하모니들이 보여주는 착시효과를 경험하는데요,

아름다운 색의 조합이 멋져 보이네요.

 

양평군립미술관

양평군립미술관

첫 눈에도 색채의 향연이 참 예쁘네요.

조성일작가의 작품 뉴런의 빛입니다.

그림속 성게모양 형상들이 뇌 신경세포인 듯 합니다. 

 

양평군립미술관

양평군립미술관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따라가니 다시 색다른 작품들이 등장합니다.

양평에 사는 초등학생들이 작품 구경하는 모습이 진지하네요.

 

양평군립미술관

양평군립미술관

 

가죽으로 만든 쿠션같지요.

재질이 철이랍니다.

김태인작가가 올해 11월 25일 완성하였습니다.

작품 제목이 52115102여서 무슨 뜻이냐고 전시안내인에게 물어보니 작품완성 날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양평군립미술관

양평군립미술관

 

바코드와 색점으로 대표되는 양주혜작가의 작품 무제입니다.

누빈 천위에 오일파스텔작업을 했습니다.

양주혜작가는 30여 년이 넘게 이런 색점작업을 해오고 있는데요,

점을 찍는 과정을 통해 시간이 공간화되는 과정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양평군립미술관

양평군립미술관

강민규작가의 광섬유 작품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족을 위해입니다.

엄마 고래를 따르는 아기 고래 가족은 수많은 빛의 접점을 통해 형상화 된 것 입니다.

지구상에 극소수 남은 동물을 빛이란 소재로 재해석하여 생명에 대한 존재를 다시 생각합니다.

 

양평군립미술관

양평군립미술관

고정수작가의 반달곰 태권도하다 작품이 편안하게 다가오네요.

작가는 2014년부터 곰스토리를 작품화하고 있는데 관객의 마음에 스스럼없이 다가가고 싶다고 합니다.

작가의 의도가 무엇인지 이해되지 않는 작품도 있고 우리 집 거실에 걸어 두고 싶은 작품도 있고요,

작품마다 개성이 뚜렷하고 수십 작품을 봐도 지루하지 않네요.

빛 조형 예술 작품이 주는 따뜻함이 차가운 계절을 나는 사람들의 마음에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

겨울방학, 가족들이 다같이 가볼만한 전시회로 추천합니다.

양평군립미술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문화복지길 2.

T.031-775-8515

www.y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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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미술여행 생각하는 빛 양평군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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