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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맛집] 버섯골이슬비가든 버섯샤브샤브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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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국물이 당긴다면 버섯샤브샤브

겨울 같지 않은 날씨에 투덜거려서인지 겨울을 맛보라는 듯 한파가 극성이다. 추위에 움츠려들수록 따뜻한 국물요리가 간절하다. 포천여행 중 만난 버섯샤브샤브는 겨울여행 중 얼었던 몸을 따끈하게 덥혀주는 좋은 연료가 된다. 여행일정을 마치고 들어서니 미리 주문한 버섯샤브샤브가 보글보글 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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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맛집 많아도 너무 많아, 포천시 선정 맛&멋 음식점

맛집이라는 명사가 진짜 맛있는 집이 아니라 음식점으로 통하는 요즘. 여행길 지친 심신을 달래줄 먹거리 찾는데 이만저만 고민되는 것이 아니다. 솔직히 말하면 난 음식점을 차릴 정도면 그래도 최소한 요리솜씨는 평타이상은 친다고 생각한다. 물론, 진짜 아닌 집도 있긴하다. 하지만 진짜 최악의 맛이 아니고서야 주로 그집 주인의 마음가짐이나 함께하는 사람들에 의해 그 식사자리가 기억에 남는 것 같다.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킬만한 평가를 내릴만큼 뛰어난 미각을 갖고 있기보단 내 취향이 워낙 강하기도 하다. 예를들면 식탁엔 고기가 꼭 있어야 한다는 것? 이곳은 인원이 많거나 추운날 따끈한 것이 당긴다거나 건강한 맛을 기대한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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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버섯샤브샤브는 가라, 버섯종합선물

이곳이 맘에 들었던 건 다양한 버섯종류. 보기에도 생소한 형태의 녀석까지 육수에 담궈먹는 재미가 솔솔하다. 보통 샤브샤브를 먹으면 고기부터 손이 가기 마련인데 이집은 버섯부터 손이간다. 한접시에 담아온 모듬버섯 중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은 독특한 모양을 갖은 4개의 버섯. 분명 이름을 알아왔는데 지금은 당췌 생각이 나질 않는다. 이 버섯은 싸우지말고 사이좋게 나눠먹으라는 뜻인지 인원수에 맞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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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호강하는, 삼색국수

빨리 고기와 버섯을 먹어치우고 싶었던 이유. 삼색국수. 어쩜 이리 빛깔 좋게 반죽을 해놓았는지. 어렸을 적 학교앞 문방구에서 팔던 쫄쫄이처럼 앞뒤 색이 다른 국수면발은 그 맛을 궁금하게 한다. 왠지 생김새가 그러해서 그런지 쫄쫄이처럼 쫀득할 것 같기도 하다. 버섯과 야채 그리고 고기를 다 건져먹고 처음보다 더욱 진듯하게 우러난 육수에 삼색국수를 익힌다. 첨 생각했던 것처럼 쫀득한 질감이 느껴지는 삼색국수. 첨엔 덜 익혀진 줄 알고 한소끔 더 끓였는데도 퍼지지 않고 쫀깃한 면발을 유지하여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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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자작하게, 이모 여기 공기밥 추가요

자작한 육수국물에 공기밥 비벼먹는 걸 샤브샤브 먹는 코스에서 빠뜨리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이걸 먹어야 제대로 한상 먹었다 할 수 있지 않을까? 육수를 자작하게만 남기고 그 위에 인원수 만큼의 공기밥을 넣는다. 그리고 보글보글 밥알이 퍼지기만 기다리면 끝. 육수가 쫄면서 짭쪼름한 맛이 밥알에 쏙쏙 스며들어 굳이 밥반찬이 따로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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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주 한잔 하실라우, 자연산 송이주

맛난 밥상에 반주가 빠지면 또 섭하지. 오늘의 반주는 자연산 송이주. 함께 나온 술잔 입구가 하트여서 괜히 기분이 좋은 저녁식사시간. 여행이야기로 지새우는 겨울밤. 뜨끈한 버섯샤브샤브정식과 자연산 송이주로 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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