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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볼만한곳 수원화성 성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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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은 장안문, 팔달문, 창룡문, 화서문 등 4대문으로 이어진 약 5,7km 의 긴 거리이지만

평탄한 길이라 운동화를 신고  모두 걷고 싶었다.  하지만  오후 늦은 시간에 장안문에 도착하여

그곳에서  서장대를 지나 팔달문까지 걸었다.   햇살이 좋았던 날이라 걷고 있으니

생각보다 덜 추워  나오길 잘했다며 만족했다.

겨울에 춥다고 실내에만 있는 것보다 뼈를 튼튼하게 해 주는 햇살 좋은 날

걷기 좋은 성곽길을  걷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수원화성1

수원화성 4대문 중에 가장 크고 화려한 장안문은 북쪽에 위치하는 정문으로

문의 바깥으로 항아리를 반으로 쪼갠 것과 같은 모양의 옹성을 쌓아

성문을 보호했다.    성문마다 공사와 관련된 사람들의 이름을 새겨 책임감을 높이고 그들을 우대했다.

임금까지 지불하여 작업 기간을 단축하고  튼튼한 성을 쌓을 수 있었다고 한다.

 

수원화성2

장안문 앞으로 수원에서 유명한 분식점이 보인다.  체인점이지만 본점이라 찾는 걸음이 많다.

전에 맛을 본 적도 있고 이번엔  도착지점인 팔달문 근처에 있는 전통시장의 먹거리를 챙겨 먹을 예정이라

그냥 지나쳤다

 

수원화성4
성곽길에서  북동치를 가장 먼저 만났다.

화성에는  성벽 가까이에 접근하는 적군을 쉽게 공격하고 성벽을 보호하기 위해 10개의 “치” 가 있다.

자기 몸을 잘 숨기고 밖을 엿보기를 잘하는 꿩을 의미한다.

수원화성8

팔달문에서 출발하여 4대문 전부를 걷는 분도 있지만 시간 여유가 없거나 한꺼번에 걷는 것이 부담스러워

장안문에서 출발하여 팔달문까지 혹은 창룡문까지 걷는 분도 있다.  성문 주변으로 박물관, 벽화마을,

통닭거리, 전통시장 등

먹거리, 볼거리 다양하여 시간 여유를 두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창룡문 주변에서 만난 자전거 대여소를 장안문 매표소에서도 볼 수 있었다

장안문에서 팔달문까지 1.3km,  화성행궁 700m 정도 거리이다

 

수원화성9
장안문을 지나면 북서적대를 만나게 된다.  성문을 공격하는 적을 방어하기 위해

성문 좌우 옆에 있는 치성 위에 세운 것이다
4대문 중 장아문과 팔달문 양쪽에만 설치한 적대는 치성 밖 아래쪽에 가까이 다가온 적들의 동태를 살피고

공격할 수 있도록 총구멍 등이 있다

수원화성11
​화성에 성벽의 일부를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치성 안에 화포공격을 할 수 있도록 5개 포루를 만들었다.

화서문과 장안문 사이에 북서포루가 위치한다.

햇살 좋은 일요일이라 그런지 외국인과 아이들과 찾은 관광객외에도

운동을 즐기는 수원 시민들을 자주 만날 수 있었다.

 

수원화성12
성곽길 아래로 있는 공원을 지나는 화성열차가 멋져 시선을 모은다.

주말이라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왔다 갔다 하는 열차가 자주 보여 그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매표소가 있는 팔달산에서 연무대까지 왕복 및 편도 운행한다.

수원화성 4대문을 모두 걸어 힘들다면 화성열차를 편도로 이용하여 출발지점으로 이동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다음에 기회를 만들어 보고 싶다.  팔달산 – 화서문 – 장안공원 – 화홍문 – 연무대 순으로 다닌다

 

수원화성13

허리 굵은 나무 아래에서 여유롭게 쉬는 분이 보인다.  초록물결 가득한 계절에 찾으면

시원한 그늘이 되어 줄 것 같다

바람에 펄럭이는 깃발이 긴 성곽길과 잘 어울린다.  정조가 살던 그 시대로 되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었다

 

수원화성14

화성의 5개 포루 중 하나인 북포루이다.  근처의 북서포루와 함께 성벽을 다가오는 적을 공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성곽을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치성 위에 지은 목조건물인 포루는 군사들이 망을 보면서 대기하는 곳이다

수원화성21

보물 제 1710호 수원 서북공심돈, 화서문을 지나면  햇살에 빛나는 갈대가 가득한

성곽길 아래 공원을 걷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주변으로 화성열차도 다니고 소나무숲, 공원, 벽화도 만날 수 있어 지루하지 않다

수원화성22

성곽의 높은 위치에 세워져 주변을 감시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화성의 4개 각루 중 하나인 서북각루이다

화서문 일대의 군사를 지휘하기 위해 만들었다.

장안문에서 출발하여 지금까지는 평탄한 길이라 오래전 흔적을 느끼며 천천히 걷기 좋다

 

수원화성28
서북각루, 서포루를 차례대로 지나면 가파른 오르막이 기다린다.

그곳만 지나면 수원화성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서장대가 기다리고 있어 힘을 낸다

그동안 걸어왔던 길이 평탄하여 처음 만난 오르막이   반갑게 느껴진다.

 

 

수원화성29

서장대가 있는 돌계단 끝 지점에 서니 지나왔던 길이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전망이 멋지다.

수원화성을 가면 서장대는 꼭 들러야 할 곳이지 싶다.  야경도 멋진 곳이라 저녁 시간에 찾는 걸음도 있다

기분좋게 걷느라 지나왔던 길이 짧게 느껴졌는데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니 그 길이 생각보다 길다

기분 전환을 하면서 걷기 운동까지 할 수 있어 자주 찾고 싶다

수원화성31
화성에는 군사들을 지휘하던 지휘소인 서장대와 동장대 두 곳이  성곽 일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있다.

팔달산 정상에 위치하는 서장대에 정조가 친히 쓴 편액이 있다.

현릉원 참배를 마친 정조는 서장대에 올라 군사들의 훈련을 직접 지휘하였다

 

수원화성32
서장대 뒤쪽으로 있는 서노대는  사방을 볼 수 있으며 기와 벽돌로 쌓았다.

다연발 활인 쇠뇌를 쏘기 위하여 높게 지은 시설로 동북노대와 함께 두 곳이 있다.

서노대에 올라 서장대를 마주 보는 것도 좋다

수원화성33

서장대 옆으로 사람이나 가축이 통과하고 군수품을 조달하기 위해 설치된 서암문이 있다.

화성의 5개 암문 중 하나로 서암문은 자연 지형을 이용하여 만들어

가까이 접근하기 전에는 알 수 없을 정도로 감춰져 있어 신기하다

수원화성34

바로 옆에 있는 매표소에서 타종요금 1,000원을 내면 이용할 수 있는 “효원의 종” 이다

은은한 종소리가 수원화성 전체에 들릴 정도로 울린다.

 

수원화성36
4대문 중에 북쪽 정문인 장안문에서 출발하여 팔달산 정상에 있는 서장대를 지나

남쪽  정문 팔달문까지 천천히 걸으니 심신이 상쾌해진다

“다음엔 장안문에서 출발하여 이번에 걷지 못한 북수문 ( 화홍문), 동북각루 (방화수류정),

동장대,  동북공심돈, 창룡문 순으로 걷자” 고

약속하며 내려왔다.  수원천의 북쪽에 세운 수문인 화홍문은 특히 여름 밤에 찾으면  운치가 있는 곳이다

동북공심돈은 수원화성에서 가장 특이한 건물 가운데 하나로 벽돌을 동그랗게 쌓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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