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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 트레일 코스/한탄강 벼룻길/부소천 협곡/멍우리 협곡/비둘기낭 폭로/한탄강 임진강 지질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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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9 지질트레일 한탄강 벼룻길

경기도 포천 여행-지질 트레일 코스/한탄강 임진강 지질명소  

한탄강 벼룻길(부소천 협곡-멍우리 협곡-비둘기낭 폭포/총 6.2km/소요시간 1시간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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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어디를 가나 트레일 코스가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나름의 특색을 가진 걷기 코스가 있다.  경기도 포천은 오솔길 따라 걸으며 한탄강과 독특한 지질유산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지질 트레일 코스가 있다.  지질 트레일 코스는 한탄강 어울길, 한탄강 둘레길, 한탄강 벼룻길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 한탄강 벼룻길을 걸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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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소천 협곡

한탄강 벼룻길은 부소천 협곡과 멍우리 협곡 그리고 비둘기낭 폭포까지 6.2km로 이어진 길이다. 부소천은 산정호수에서 발원하여 이렇게 하류로 흘러 멋진 협곡을 이루며 멍우리 주상절리로 이어진다. 전망대에서 멍우리 주상절리를 바라보고 우리 일행은 이곳에서부터 사장교를 건너 포천 비둘기낭 폭포를 향해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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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우리 협곡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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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탄강 8경 중 제4경인 멍우리 주상절리대(명승 제94호) 

멍우리 주상절리대는 한탄강변 절벽을 끼고 입구가 나 있어 예부터 “술 먹고 가지 마라”할 정도로 낭떠러지로 된 험로로 조심하지 않으면 넘어져 몸에 멍울이 생긴다는 뜻에서 멍우리라는 지명을 붙였다고 한다. 한탄강을 끼고 주상절리가 잘 발달된 멍우리 협곡의 수려한 경관은 약 4km에 이른다. 한탄강 벼룻길은 내내 멍우리 협곡을 끼고 걷다가 천연기념물인 비둘기낭 폭포를 만나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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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협곡 사장교

전에는 이곳을 지나려면 길이 없어 군부대를 통해서 다녀야 했던 곳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지질 트레일 코스를 위해 새로 만든 다리인듯하다. 이 사장교를 건너며 왼쪽으로 보면 부소천이 협곡을 이루며 오른쪽 한탄강 멍우리 협곡과 이어지는 곳이라 마치 다리가 두 협곡을 이어주는 상징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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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 트레일 코스-한탄강 벼룻길

다리를 건너 본격적으로 멍우리 주상절리대를 오른쪽으로 끼고 길은 대부분 이런 길로 완만하게 이어졌는데 본래 있던 흙길을 그대로 살려 한쪽으로는 비가 올 때를 대비해 야자 매트를 깔아 걷기에 더없이 좋은 길이었다.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한창 정비를 하고 있지만 새로운 시설물들을 세우기보다는 최대한 자연 그대로 살려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게 만들려고 한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사실 오래 걷다 보면 다리에 무리가 가지 않게 도와주는 이런 길은 고맙기 그지없다.  한파주의보까지 예고했던 일기예보와 달리 영하 7도 정도밖에 되지 않으니 걷기에도 적당한 날이어서 내딛는 걸음마다 행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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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 조금 걷다가 전망대에서 지나온 곳을 바라본다.

중간중간에 이렇게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며 협곡을 내려다볼 수 있게 해 놓았다. 경치도 좋고 걷는 길도 좋은데 아쉽다면 중간에 작은 마을 하나가 있는 게 전부이고 화장실이 하나도 없는 불편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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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표시는 한쪽 방향으로만 되어 있어 잘 눈에 띄지 않는다.

거리 표시는 되어 있지만 비둘기낭 폭포에서 출발해 부소천 협곡 가는 방향으로만 되어 있어 반대쪽으로 걸었던 일행의 눈에는 잘 띄지 않는다. 부소천 협곡에서부터 걸었던 우리는 지나다가 뒤로 돌아 보아야 어디쯤인지 알 수 있고 비둘기낭 폭포에서 2.5km 지점이니 앞으로 2.5km만 더 가면 도착점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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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 트레일-한탄강 벼룻길(6.2km)

내내 평지처럼 편안하게 걷다가 고개 넘듯 살짝 경사진 나무데크 계단이 가장 힘든 구간이라 할 만큼 걷기에 편안한 길이다. 강원도 평강의 발원지부터 연천의 임진강 합수점까지 약 140km 중 남한지역만 약 80km를 흐르는 한탄강은 이곳 포천지역의 유역 길이가 40km나 차지해 남한 지역에서 가장 길다. 협곡 현무암 돌 틈에서 피어나는 돌단풍 삼지구엽초 화강암 주변에 많은 철쭉과 한탄강 유역에서만 자생하는 포천구절초 등 독특한 식물과 꽃이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인 수달 원앙 황조롱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두루미 삵 구렁이 맹꽁이도 살고 있는 곳이라 봄에서 가을까지는 희귀한 동식물들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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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프팅으로도 즐기는 지질 트레일 코스

도착점인 비둘기낭 폭포를 500m 정도 남겨둔 이곳 마지막 전망대에서 다시 한번 주상절리를 내려다본다. 다른 전망대와 달리 아래로 내려가는 나무계단이 있었다. 래프팅을 탈 수 있는 곳이란다. 여름에 이곳에서 래프팅 타고 한탄강을 따라 내려가면 강의 양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주상절리를 가장 가까이서 만나며 즐길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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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비둘기낭 폭포(천연기념물 제537호)

부소천 협곡에서 시작해 멍우리 협곡을 내려다보며 거의 두 시간 만에 비둘기낭 폭포에 도착했다. 이곳 비둘기낭 폭포에 도착하면 안내센터와 이동화장실이 있지만 동절기 물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임시 폐쇄한다고 되어 있다.  사정을 듣고 보니 겨울철 동파를 막기 위해 엄청난 관리비가 들어간다고 하니 조금 불편하더라도 이곳에서 630m 떨어져 있는 체육 관광지원센터를 이용할 수밖에 없겠다. 화장실도 이용하고 체육 관광지원센터 내 임시로 마련된 한탄강 지질공원 방문자 센터도 돌아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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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체육 관광 지원센터(비둘기낭 폭포에서 630m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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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비둘기낭 폭포(천연기념물 제537호)

폭포 물이 떨어지고 있는 모습을 본 게 불과 한 달 전인데 그사이 폭포 물도 떨어지지 않고 소(沼)에 물도 조금밖에 남지 않았다.  방문자 센터에서 영상으로 “괜찮아 사랑이야”의 두 주인공이 이 물에 풍덩 빠져 있는 여름날의 풍부한 수량과 우거진 숲이 드리워진 멋진 모습을 보고 와서 그 메마름이 더 대비되었다. 계절에 따라 또는 언제 방문하느냐에 따라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게 풍경임을 감안하고 받아들일 수밖에…

-한 달 전에 다녀온 비둘기낭 폭포:http://blog.naver.com/binsuk8/220569269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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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여행지

화적연/교동마을(단체 체험)/교동 가마소/구라이골/산정호수/평강식물원

-주변 먹거리

*벚골 막국수:도토리 막국수. 도토리 빈대떡. 감자 옹심이 칼국수 등(포천시 관인면 숯골길 325/☎031-533-1810 H.P 010-9422-1810)

*산비탈:두부 버섯 절골. 순두부 정식. 버섯 육개장 등(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산정호수 입구/☎031-534-3992)

-포천 문화 관광:http://tour.pcs21.net/

                     ☎031-528-2114

*멍우리 주상절리대 내비게이션:포천시 관인면 사정리 1008-2

2 추천

TAG 멍우리협곡 부소천협곡 비둘기낭폭포 지질트레일 한탄강벼룻길 한탄강임진강지질공원 한탄임진강지질공원 지질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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