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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갈만한곳 걷기 좋은 물향기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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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뒤에 만난 영상의 날씨가 반가워  주말 나들이 코스로 걷기 좋은 경기도 오산 물향기수목원을 선택했다.

알록달록 이쁜 꽃을 만날 수 있었던 온실도 있어 봄을 일찍 만난 듯 기분 좋아진다

물과 관련된 습지생태원, 수생식물원, 호습성식물원과 한국의 소나무원, 단풍나무원, 유실수원, 중부지역자생원,

물방울 온실, 산림전시관, 난대. 양치식물원, 방문자센터 등 19개 주제원이 넓게 펼쳐져 있어

안내판에 적혀 있는 “주 관람로” 글씨를 보고 이동했다.   곳곳에 긴 의자가 있지만 경사가 완만하여

한번도 쉬지 않고 걸어도 힘들지 않았다.   추위도 심하지 않은 영상 5도 정도의 날씨라 그런지  넓은 수목원에서

아이들과 나온 가족,  데이트 즐기는 연인의 모습이 자주 보인다.

봄을 기다리고 있는 수목을 보며 걸으니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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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물결 가득한 계절에 찾으면 그 길 어딘가에서 웨딩촬영하는 사람들도 만날 것 같은 곳이다

다른 계절에 비해 생기는 잃어도 더 나은 도약을 위해 동면에 들어간 것 같아 기분 좋은 상상을 하며 걷기 좋았다
몇 번 방문한 곳이지만 오랫만에 찾으니 방향감각이 둔해져 안내판의 도움을 받으며 이동했다.

주 관람로를 따라 걸으며 아열대 식물전시가 된 물방울온실을 찾았다.

입춘이 얼마 남지 않아 봄을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을 온실 속 꽃으로 위로 받고 싶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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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 물가, 물위에서 사는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수생식물원에 꽁꽁 언 얼음이 여전히 추운 겨울이라는

것을 알려 주는 것 같다

엄마와 주말 나들이 나온 아이는 땅을 파며 열중하는 모습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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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으로 소나무 가득한 숲길이 물방울온실까지 길게 이어져 있다.  초록물결 가득한 길을 걷고 있으니

겨울이라는 사실도 잊을 수 있어 반갑다

한파 뒤에 만난 영상의 날씨가 수목원에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

특히 데이트 즐기는 연인의 모습이 자주 보인다

지금은 만날 수 없는 수생식물을 보며 걸을 수 있는 데크길과 소나무 숲길 등 다양한 길이 완만하여

천천히 걷기 좋았다.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걷기 좋은 곳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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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잊고 따뜻한 아열대 식물전시관인  물방울온실에서  부게인빌레아, 켄차야자 등 300종 정도의

싱싱한 초록잎을 만나고 싶었다.  그래서 눈 앞에 나타난 온실이 반가워 걸음이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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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 문을 여니 두꺼운 겉옷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실내가 포근하다.

의자에 앉아 엄마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의 모습에서 여유가 느껴진다
아열대 식물원에 워싱턴, 코코넛, 카나리아 등 이름을 가진 아열대 야자류가 가득이라 정글 속에 있는 듯 하다

겨울에 추위를 피해 따뜻한  온실이 있는 식물원을 찾게 된다

그리 넓은 곳은 아니지만 봄을 기다리던 간절한  마음을 감동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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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조가 날개를 활짝 펴고 날아가는 듯한 모양의 극락조화가  시선을 잡는다

아열대 식물원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그 꽃을 보면 새소리까지 들리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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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 속에 야자수만 있는 것이 아니라 활짝 핀 이쁜 꽃도 반겨주어 걸음이 느려진다

그곳에서 봄을 느끼고 싶어 일부러 천천히 걸었던 것 같기도 하다

아름다움을 뽐내던 꽃도 있지만 커다란 야자수 잎에 숨은 작은 봉오리가 머리를 숙이고 가까이에서

쳐다 보게 만든다

꽃과 야자수를 만날 수 있는 온실에 대한 고마움마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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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식물원은 벌레잡이 식물을 전시하고 있는 식충식물원과 이어진다

커피나무, 바나나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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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온실을 지나 안쪽으로 조금 더 걸으니 물 옆으로 다정하게 자리를 잡은 원앙과 인도공작

그리고 털갈이 하는 타조 등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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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용으로 정원에 심는 나무수국이 생긴 모양새 그대로  겨울을 보내고 있어 신기했다.

색이 변했지만 7 ~ 8월에 가지 끝에 피는 꽃을 2월에 다시 만나니 반갑다

산책로 주변으로 가득 있어 수국 피는 계절에 다시 찾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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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곳곳에 쉼터가 있어 포근한 날에 도시락 챙겨 소풍을 즐겨도 좋을 것 같다

숲이 울창하여  산림욕 즐기며 식사하는 시간이 기다려진다

​이어지는 길에 전망대와 한국의 소나무원 등이 있다.   그 길 끝에 산림전시관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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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전시관 앞으로 있는 허리 굵은 나무는 공룡처럼 사람을 내려다 보는 것 같다

몇 년 전에 방문했을 때 만난 생김새 그대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어 반갑다

아이들과 나온 분도 신기한지 그 앞에서 사진을 찍어 기억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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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전시관 아래로 분재가 많이 보이는 쉼터에서 만난 규화목 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져왔다고 하는데

독특한 생김새가 걸음을 멈추게 한다.   썩지 않고 나무 화석이 되어 긴 세월을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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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길에 만난 숲길은 금방이라도 다람쥐가 튀어나올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그 길에 더 머물고 싶어진다.

앙상한 가지와 더불어 초록이 짙은 소나무 숲길도 있어 영상의 날씨를 만날 수 있는 날에 다시 걷고 싶은 곳이다

추위를 이긴 붉은 열매와 폭신한 흙길을 배경으로 웨딩촬영하는 분도 있어 기다리던

봄이 가까이 왔음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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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 가까운 곳에 있는 미로원을 마지막으로 들렀다. 가운데까지 찾아갔다가 다시 나오는 길인데

아이들이 뛰어나니며 입구를 찾느라 신났다.

난이도가 “하” 정도이라 부담없이 걷기 좋은 나무 터널이다. 매표소 앞으로 있는

방문자센터에 팸플릿을 비치하고 있다.

수목원 매표소 앞으로 주차장도  있지만 이날은  오산대역 공영주차장을 임시로 무료운영하고 있어

그곳에 차를 두고 3분 정도 걸어 이동했다

1호선 전철역 오산대역 2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이르면 4월부터 오산역을 출발하여 맑음터공원 – > 궐리사 – > 물향기수목원 – > 고인돌공원 – >

유엔초전기념관 – > 독산성 – > 서랑동문화마을 순으로

오산시 ‘시티투어버스’ 가  다닐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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