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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 추천여행 – 마음속의 경기도 89. 비둘기낭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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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군 대회산리

포천군 대회산리

빙판

빙판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싶은 마음을 하늘도 알았는지 내려주신 몇 주의 포근함을 믿고 느슨하게 살았더니

정신차리라며 찡하도록 매서운 대륙성고기압표 찬바람을 아낌없이 퍼부어 주셨습니다. 포천지역에서 여행을 하다가

바닥에 남겨진 빙판을 보고는 왠 기압골이냐며 속으로 웃으며 이야기거리가 될 사진 한 컷 조용히 남깁니다.

비둘기낭 폭포 지주사인

비둘기낭 폭포 지주사인

설경을 바라보며

설경을 바라보며

연천군 전곡지역에서 임진강과 합류되어 서해로 흘러가기 전까진 한탄강은 강원도 평강군을 시작으로

김화, 철원을 거쳐 오늘 소개하는 포천지역을 통과하게 되는데 포천지역에서 흐르는 구간만도 40km라고 전합니다.

총 길이의 반 정도를 포천지역에서 차지하고 있을만큼 한탄강은 포천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이기도 합니다.

겨울에 만난 비둘기낭 폭포를 사진에 담아와서 소개합니다.

 

현무암 협곡의 생성과정

현무암 협곡의 생성과정

최소한 13만 년 전. 북한 평강군 지역 오리산에서 분출된 뜨거운 용암은 이곳까지 흘러오는데 상당히 넓게 용암이 굳어져

평원을 형성하면서 이 협곡의 역사는 시작됩니다.  용암이 식으면서 각을 지닌 기둥의 형태로 절리가 형성하게 되었고,

절리 사이의 약화된 틈을 통해 풍화에 의해, 때로는 내리는 비로인해 침식이 진행되어 현무암 지역의 특징답게 수직절벽(급경사)을

갖춘 협곡을 완성하게 됩니다. 지금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현무암 협곡 하천>이라는 타이틀을 달게됩니다.

 

국가지질공원 비둘기낭 폭포

국가지질공원 비둘기낭 폭포

국가지질위원회에서는 지난해 12월. 일곱 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한탄강, 임진강 일대(연천/포천)를 인증했습니다.

이는 제주도처럼 유니스코의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정되어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려는 새로운 시작이기도 합니다.

양쪽 벽은 활발한 침식이 시작하면서 현무암협곡을 우리는 지켜보고 있는데요. 이곳 현무암 협곡의 평균 높이가 25미터.

비둘기낭 폭포를 가까이 보기 위해서는 지정된 관람동선인 데크길 계단을 따라 이동해야 했습니다.

내리막 계단을 따라 이동하면서 바라보는 바위와 절벽의 형태가 다른 지역에서 봤던 모습과는 다른 이유를

하나씩 알게되면서 지질공원으로써의 가치를 다시한번 인정하게 됩니다.

비둘기낭 폭포

비둘기낭 폭포

▲ 천연기념물 제 537호인 포천 비둘기낭 폭포

비둘기낭 폭포

비둘기낭 폭포

비둘기낭 폭포는 한탄강 팔경 중 하나로 불무산에서 발원하여 이곳까지 흘러온 작은 천이 이렇게 폭포수를 이루다가

인근에 있는 한탄강과 합류하게 됩니다. 한탄강 둘레길을 따라 걷다가 이렇게 깊은 폭포가 전하는 아름다움을

보고 있으면 이 풍경을 두고 떠나기가 쉽지않을 듯 합니다.

여행지에서 주상절리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라면 제주도지만, 내륙에서는 유일하게 이곳 한탄간 유역에서

기둥모양의 주상절리를 가까이서 볼 수 있으니 이곳만이 간직하고 있는 특별한 매력을 인정하게 됩니다.

현무암 주상절리는 용암이 물이 아닌 공기와 접촉하면서 서서히 냉각되어 만들어지는 암벽이라고 이해하면 되는데

식어가면서 4각에서 8각의 기둥형태를 유지하지만 빨리 냉각되어 굳어질수록 굵기는 가늘고, 반대의 경우

서서히 굳어지면 굵기는 굵다는 거죠.

침식에 있어서 제주도처럼 바닷물(파도)가 아닌 하천의 흐름에 의해 깎여 나가면서 만들어진 동굴형태를

<하식동굴>이라 하는데 한탄강에서 가장 큰 하식동굴을 형성하고 있는 곳이 바로 <비둘기낭 폭포>입니다.

한탄강으로 흘러가는 물줄기

한탄강으로 흘러가는 물줄기

한탄강 유역

한탄강 유역

푸른 빛의 물줄기는 주변에 병풍을 두른 듯한 주상절리와 작별을 하며 한탄강을 향해 흘러갑니다.

비둘기낭 폭포가 있는 곳 주변으로 한탄강 둘레길과 오토캠핑장이 조성되어 있어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 오면

주말마다 국가지질공원이라는 친근한 교육의 장소가 될 겁니다.

손을 주머니에서 꺼내기 싫었던 추운 날씨는 며칠전 내린 눈으로 완성된 설경마저 꽁꽁 얼린 듯합니다.

겨울이지만 자연경관이 보여주는 아름다움은 흠잡을 것이 없으니 계절따라 옷을 바꿔입을 한탄강 주변의 풍경이

늘 지금처럼 잘 간직되기를 바랄뿐입니다. 전망대 주변에 한탄강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은 무엇이 있는지 소개하는

안내판도 설치되어 있어서 스마트폰 검색없이도 소소한 한탄강 주변의 생태정보를 제공받게 됩니다.

비둘기낭 폭포 전망대

비둘기낭 폭포 전망대

여러해살이 풀로 습함을 좋아하는 돌단풍은 계곡의 바위 틈에서 자란다고 하는데요. 이 지역의 현무암 협곡에서도

여려보이지만 강인한 돌단풍의 생명력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활동중인 해설사님이 추천하는 아름다운

뷰포인트를 놓치지 마세요.

비둘기낭 폭포를 바라보며

비둘기낭 폭포를 바라보며

비둘기낭 캠핑장 주변

비둘기낭 캠핑장 주변

관람시간 정보 >

11월 ~ 5월  : 오전 9시 ~ 오후 6시 / 6월 ~ 10월 : 오전 8시 ~ 오후 7시

비둘기낭 폭포가 있는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포천시청 앞 버스정류장(길건너편에서 시청을 바라보면 우측방향 _ 정류장고유번호 : 40-259)에서

53번 버스를 타고 종점인 대회산리에서 하차하세요.

포천시청 출발시간 : 09:20 / 13:20 / 15:50 / 18:00

대회산리 출발시간 : 11:00 / 14:40 / 16:55 /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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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겨울포천여행 국가지질공원 비둘기낭폭포 주상절리 포천가볼만한곳 포천영북면 한탄강협곡 현무암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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