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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나들이추천, 수원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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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날씨가  많이 추운데 그래도 얼마전 따뜻했던 날 수원화성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수원화성은 아이들이 아주 어렸을 때 다녀온 후 정말 오랜만에 다녀왔는데

계절별로 참 다르게 아름답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가까이 두고 자주 오지 못한 것을 또 후회했지요.

야경이 아름답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다음엔 야경을 보러 가야겠어요.

수원화성은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원침(왕이나 완족의 산소)을 수원 화산으로 옮긴 후 1769년 완공된 성입니다.

총 길이는 5.7km정도 되는 것 같은데 한바퀴 돌면 운동 꽤나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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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에서 제일 먼저 만난 건 화성열차예요. 성인 기준으로

1인당 1,500원의 탑승료가 있던데 인기가 꽤 많은가 봅니다.

3시경에 벌써 오늘 표는 다 매진돼 있다고 써 놨더라구요.

주말나들이로 추천하는 곳이니까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화성열차를 한번 타 보는 것도 추억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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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은 입장료 1,000원이라고 분명히 써 놓았고 곳곳에 유료관람이라고 쓰여 있던데

매표를 하는 곳도 검표를 하는 곳도 찾지 못해 계속 찜찜한 마음으로 수원화성을 돌았어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 수원화성에 왔을 때 기억의 한켠을 차지하고 있는 다리에서

얼음이 녹고 있는 개천을 바라보며 한장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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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홍문입니다. 수원화성의 북쪽에 있는 북수문으로 남북으로 흐르는 수원천의 범람을 막아주는 동시에

방어적 기능까지 갖추고 있답니다.

7개의 수문을 통해 맑은 물이 넘쳐 흐를 때 뜨는 무지개는 수원8경 중 하나라고 하네요.

그래서 화홍문의 홍은 무지개 홍(虹)자를 사용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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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잠시 어디서 매표를 해야할지 몰라서 헤매다 그냥 따라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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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을 돌다보니 성벽의 일부를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곳을 ‘치’라고 하는데

치성 위에 지은 목조건물을 포루라고 한다네요.

포루에서는 군사들이 머물면서 망을 보는 곳이구요.

이곳은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은 ‘꽃을 찾고 버들을 따라 노닌다’는 의미로

화성에서 가장 뛰어나고 다른 성곽에서는 볼 수 없는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방화수류정 아래에 있는 연못은 생각지도 못한 선물과도 같았고

멀리서 연못을 포함해 방화수류정을 보면 굉장히 아름다울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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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얼음이 살짝 언 상태라 아니 얼음이 녹고 있는 중이라 더 신비로운 풍경을 만들어 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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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의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적군이 알지 못하도록 만든 출입구를 암문이라고 하고

수원화성에는 5개의 암문이 있는데 북암문은 방화수류정과 동북포루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요.

사람과 가축이 통과하고 군수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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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볕을 받으며 천천히 걸었어요. 조금 숨이 차긴 했지만 생수 한병 들고 걸으니 걸을 만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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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수류정은 군사시설이라기보다 풍류를 즐기는 곳 같습니다.

봄이 가까운 겨울의 풍경도 이렇게 좋은데 봄엔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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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의 5개 포루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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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는 군사를 모아놓고 훈련하거나 지휘하는 시설로 성곽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건물입니다.

동장대는 성 동편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 주변에 넓은 공터가 있어서 성밖을 감시하기보다는

활쏘기, 말타기 등의 군사훈련을 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때문에 무예를 수련한다는 의미로 ‘연무대’라는 별칭이 붙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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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안내도예요.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성곽을 돌면서 천천히 공부를 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5월~10월에 음력으로 보름을 전후해 수원화성달빛동행을 진행하는데

해설사와 함께 돌면 유익한 시간이 될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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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궁체험장인데 30분마다 진행이 되며 1회에 10발씩 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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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창룡문입니다. 화성의 4대 문 중 동쪽 문으로

창룡은 곧 청룡으로 풍수지리상 좌청룡이며 동쪽을 의미합니다.

옹성을 보호하기 위해 반달모양으로 쌓았고 팔달문, 장안문과 달리 한쪽문을 열어놓았습니다.

이곳은 많은 분들이 나와서 연날리기도 하고 잔디밭에서 쉬고 있었는데

세계문화유산이지만 우리와 이렇게 가깝게 있는 것도 참 좋았어요. 창룡문 앞은 한가함, 여유 그 자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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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봉수대가 주변을 잘 살필 수 있는 산꼭대기에 별도로 만들어진 것과는 달리

수원화성의 봉돈은 성벽에 맞물려 벽돌로 지은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성곽 양식에서는 보기 드문 형식이라거 하네요.

날씨도 따뜻하고 산책하기 좋은 날이었는데

마음의 준비없이 5.7km를 다 돌려고 하니 힘든 느낌이 팍팍 와서^^;;

반만 돌고 왔는데 생각해 보니까

한바퀴를 다 도는 것이나 반바퀴를 돌고 되돌아 나오는 것이나 걷는 길이는 같겠더라구요.

다음에 다시 방문했을 때는 한바퀴 다 돌아보는 걸로^^

주말나들이로 추천하고픈 수원화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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