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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봄꽃여행 – 경기도립공원 수리산의 변산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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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 추천여행 / 수리산  / 변산바람꽃 / 봄꽃여행

 

가장 먼저 봄 소식을 알려주는 꽃? 하면 무엇일까?.

지금 경기도 안양의 수리산에서는 그 꽃을 만날 수가 있답니다

어디에서나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목련, 진달래, 개나리 등을 꼽게되는데 그에 앞서 피부로 느껴지지 않는 봄의 기운을 몰고 오는 꽃이 있었으니 바로 바람꽃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려주는 야생화중 변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변산바람꽃이라 명명되며 1993년 한국특산종으로 지정되기도 한 변산바람꽃의 수도권 대표적인 자생지가 바로 경기도 안양의 수리산이었으니  따사로운 기운을 빌어  얼음이 풀린 물이 졸졸졸 경쾌하게 흐르는 계곡을 따라  오르는 산림욕장 너머로 변산바람꽃 자생지가 분포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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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경기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수리산은 군포시, 안양시. 안산시 3개지역에 걸쳐있는 산으로 정상부분에서 능선을 따라  이어진 독수리 모양의 수암봉이 있으며  태을봉(489m),  슬기봉(451.5m), 관모봉 (426m)으로 이어집니다, 가장 놓은곳이 489m의 태을봉, 가장 많이 오르는 수암봉의 경우 395m로 하루나 반나절 코스로 누구나 쉽게 오르기 딱 좋은 지형을 갖추고 있어 군포, 안양 안산에서 시작되는 등산로를 따라 산을 오르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 중 변산바람꽃을 만나러가는 코스는 경기도 안양의 병목안 시민공원에서 시작되어 – 최경환 성지 – 제3산림욕장 – 계곡길- 수암봉 – 제 3산림욕장으로 이어집니다,

하루일정의 등산 코스로는 병목안 시민공원에서부터 오르기 시작하여 다시금 시민공원으로 하산하는  길 ( 4시간 정도 소요)

변산바람꽃만을 만나는 길은 제 3산림욕장까지 차로 이동한 후 약 10분정도 오르면 변산바람꽃 군락지가 나타나는데 기왕 작정하고 나선길이라면 변산바람꽃과 함께 수암봉까지 오르는 길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더 좋아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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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후 병목안 시민공원을 지나 옛 정서가 느껴져오는 벽화 골목길 사이로 최경환성지 이정표를 따라 수암봉으로 향하는 길, 곧 붉은 꽃을 피울듯한  갯버들이 반겨주는 계곡길을 따라  산을 오르는 사람들로 무척이나 북적입니다. 그렇게 걷다 문득 문득 올려볼때면 산 정상부분에서 여러 봉우리가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풍경이 너무도 싱그럽게 펼쳐지고 있어 더욱 상쾌한 기운을 얻게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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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이 지나며 개구리가 깨어난 것일까?

얼핏 보기엔 아무것도 없는 개울아래에서는 종종 물속에서 무언가를 찾고있는 개구쟁이 아이들의 모습에 절로 미소를 짓게도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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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평탄했던 길은 제 3삼림욕장에 다다르면서 좁은 산길로 이어지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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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변산바람꽃 소식을 접한 후 1년을 기다렸다 찾은 초행길이었던만큼 어디즘에서 바람꽃을 만날 수 있는지 물어물어 찾아간곳은  제3산림욕장까지 다다른 후 방향을 틀어  조금 더 오르다보면 나타나는 변산바람꽃 자생지임을 알리는 곳 뒷편의 계곡으로 행해야 했습니다.  수리산은 물이 많아 약수터가 많다 하더니 정말 곳곳에서 제법 큰 물줄기가 산재해 있어 더욱 수려한 풍경을 만들어주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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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물이 흐르는 계곡 옆이 바로 변산바람꽃의 자생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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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를 확인하고 오르기 시작한지 약 5분만에 너무도 예쁜 바람꽃이 그 모습을 나타냅니다.

반그늘이나 양지쪽의 습한지역을 좋아하는 변산바람꽃은 한라산과 지리산 마이산등의 낙엽 수림 가장자리에 자라는 다년생 초본으로 키는 약 5-8cm로 어른 손가락 크기만 하였는데  꽃자루 안의 수술을 감싸고 있던 꽃잎이 활짝 펼친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이제 막 피어날 준비를 하고 있는 작은 봉오리가 있는가하면, 반쯤 벌린 채 꽃 수술을 가득 머금고 있는 모습 또한 너무나 앙증맞읐으며 활짝 핀 꽃은 그 자체로 봄의 정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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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의 모습을 가늠할 수 없어 조바심을 냈던것과 달리 한번 보이기 시작하니 군락지라는 단어에 걸맞게 여기저기에서 아주 쉽게 찾을수가 있었답니다.

다만 너무도 작은 키에 연약한 모습으로 행여나 상할까 조심해야만 했답니다.

어떻게 추운 겨울을 몰아내고 봄을 선사하는 첫번째 꽃이 이렇게 연약할까? 자연의 이치가 그저 신비롭게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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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바람꽃은 계곡 초입에서 부터 시작되어 수암봉을 향하는 능선길에 이를때까지 이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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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것보다 더 아름답고 신비로운 모습에 푹 빠져있다가는 계곡 끝에서 봄의 정령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 후  능선길로 접어들면서는 흔분된 마음으로 가라앉히며 가벼운 산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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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오른 다음에는 능선으로 이어지는 산 정상부에서의 완만한 길이 좋아  다음 수리산을 찾을때는 4봉우리를 이어가는 능선길도 참으로 좋을 것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변산바람꽃을 만났던 날은 오후에 시작한 여정에다 변산바람꽃에 너무 취해있었던 탓에 시간을 많이 지체한 탓에 수암봉 정상부에서 멈추고는 산림욕장의 하산길로 접어들어야만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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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을 찾아 정신없이 누볐던 골짜기와 달리 수리산의 산림욕장은  키큰 소나무가 무성하고 굴참나무와 같은 낙엽활엽수도 많아 정말로 상쾌한 기운을 얻게됩니다. 적당하게 반복되는 내리막길이 하산의 맛도 더해주니 운동효과도 제법 있는것이  많은 사람들이 수리산을 찾을수밖에 없는 매력이 느껴집니다.   경기도립공원 수리산은 3월 초 변산바람꽃을 시작으로 진달래 군락지로도 유명하니 봄 산행지로는 최고로 보여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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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에서 수리산을 오르는 길: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9동 산81-1 병목안 시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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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경기도립공원 변산바람꽃 봄꽃여행 봄산행 수리산 안양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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