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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추천여행-장단반도 독수리 월동지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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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장단반도 독수리 월동지

독수리는 크기가 무려 100cm, 우리나라에 찾아오는 새 중 가장 큰 편에 속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자그마한 까마귀와 까치에게 쫓기기도 합니다.

독수리가 잡아먹지 않냐구요?

독수리를 가리켜 흔히 지구상의 청소부, 초원의 청소부라는 표현을 합니다.

독수리는 죽은 동물의 사체를 먹이로 하기 때문에 병에 걸려죽거나 덫에 걸려 죽은 초원에 널부러진 동물의 사체들을 먹어치움으로해서 청소하는 의미로 청소부라 부릅니다.

독수리와 까치가 공존하는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독수리 먹이가 풍부할까요?

독수리는 어떻게 겨울을 날까요?

 

 

 

파주 장단반도 독수리 월동지

독수리는 10월 중순경 몽골에서 추위를 찾아 우리나라로 왔다가 3월말 다시 몽골로 떠나는 겨울 철새입니다.

점점 개체수가 줄어들어 세계적으로 보호되어야 할 멸종위기 적색종인데다 우리나라에서도 천연기념물 제243호로 지정된 독수리.

먹이사슬 최고 포식자로서 생태계의 안정을 위해서 보호되어야 할 독수리입니다.

장단반도에서 겨울을 지내는 검독수리는 전체적 몸색이 다른 독수리에 비해 검은색이어서 검독수리라 불리며 역시 천연기념물 제243-2호로 보호받는 종입니다.

철원 고성과 경남 고성 등 우리나라 독수리 월동지로 6군데가 있지만 최대 월동지는 DMZ 내 파주 장단반도입니다.

 

파주 장단반도 독수리 월동지

파주 장단반도 독수리 월동지를 갈 수 있다기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은 영농인의 영농을 위한 출입만 허락되었던 DMZ 내 장단반도 독수리 먹이터는 독수리 월동기간 12월~4월경에 한해 관찰이 가능해졌습니다.

 

 

 

파주 장단반도 독수리 월동지

어떻게?

왜?

죽은 동물의 사체만을 먹이로 하는 독수리의 먹이 습성상 죽은 사체가 부족하여 독수리 보호를 위해서는 먹이를 주어야하는 실정이 현실입니다.

독수리 먹이터이자 독수리 월동지인 장단반도는 문화재청이 독수리 먹이를 지원 보호하는 곳 중의 한 곳입니다.

먹이 부족 등 개체수 감소로 독수리에 대한 국제적 보호가 시급한 가운데 한국조류보호협회 파주시지부에서 주기적으로 먹이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하여, 독수리 월동 기간에 한해 독수리 먹이터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파주 장단반도 독수리 월동지

관찰하려면?

장단반도는 DMZ 내 민간인통제구역이므로 개인적으로는 출입이 불가합니다.

경기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캠프 그리브스를 통해서만 할 수 있습니다.

 

 

 

파주 장단반도 독수리 월동지

독수리 월동지가 왜 장단반도일까요?

처음부터 이곳에 자리잡은 건 아니었습니다.

민가와 인접한 이전 월동지는 독수리가 가축에게 위협적 존재였기에 장단반도로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한쪽은 임진강 다른 한쪽은 장단반도 논밭과 억새밭이 자리잡고 있는데다 DMZ라는 제약조건에 의해 인간의 발길이 드물어 독수리가 활동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습니다.

 

 

 

안보체험관광지 캠프그리브스

캠프그리브스는,

한국전쟁 정전협정후 50여년간 주둔하고 있던 미2사단이 1997년 철수하면서 2007년 우리나라에 반환된 미2사단 주둔지였습니다.

이 부대시설을 현대식 시설로 개축하고 민통선내 유스호스텔로 활용하여 주변의 평화 안보 생태 특성을 살려 경기관광공사에서 안보체험관광지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캠프그리브스 안보체험프로그램

DMZ내 생태문화교실 운영, 평화기원 리본달기, 플라잉 DMZ, 리더십 교육, 주변 연계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안보체험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도라산 평화공원 방문, 도라산권 테마여행길 등 캠프그리브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독수리 월동지 먹이터 관찰도 캠프그리브스(http://dmzcamp131.or.kr/)를 통해 가능합니다.

 

 

 

파주 장단반도 독수리 월동지

DMZ 내 안전을 위해 걸어서 들어갈 수도 없습니다.

장단반도 독수리 월동지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출입 절차를 밟고 버스로 단체 이동합니다.

버스는 독수리의 생할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단지, 사람들이 버스에서 내리면 곧장 경계를 하고 멀리 날아가는 습성은 생존의 본능이겠지요.

 

 

 

파주 장단반도 독수리 월동지에서 만난 독수리

독수리는 민감한 새라고 합니다.

붉은색 계통의 옷은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보기에 붉은색 옷은 입지 말아야 하고,

화장품이나 향수 등 향에 민감하여 절대 화장품이나 향수를 뿌려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내리기도 전에 푸드득 푸드득~~.

 

 

 

파주 장단반도 독수리 월동지

장단반도 독수리 월동지에 공급되고 있는 독수리먹이는 한국조류보호협회에서 한번에 약1t 가량의 먹이를 주고 있지만 2~3일 가량의 먹이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며칠 후에 와서 보면 흔적도 없이 모두 먹어치우고 앙상한 뼈만 남아있대요.

독수리 먹이가 턱없이 모자란다고 합니다.

오늘도 (주)하림에서 지원한 먹이와 경기관광공사에서 후원한 독수리 먹이가 지원되었습니다.

20년 넘게 독수리 보호에 앞장선 한갑수 한국조류보호협회 파주시지부장은 더 많은 먹이 지원과 보호가 시급하다고 합니다.

 

 

파주 장단반도 독수리 월동지

경기관광공사 후원 먹이 지원과 (주)하림 후원 독수리 먹이와 함께 한국조류보호협회의 독수리 한 마리 방생 지원이 있었습니다.

 

파주 장단반도 독수리 월동지

겨울을 나기 위해 먼 길을 날아오느라 탈수되거나 영양실조에 걸렸거나 덫에 의한 또는 병에 걸려 아픈 독수리를 보호소에서 보호치료한 뒤 완쾌되면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방사 행사입니다.

 

파주 장단반도 독수리 월동지에 방생하는 독수리

하늘 높이 힘차게 날아갑니다.

건강하게 잘 살길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파주 장단반도 독수리

독수리 먹이를 왜 지원하는 건가요?

현재 독수리의 수는 국제적으로 격감하고 있는데 이는 생태환경의 변화와 먹이 부족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몽골 유목민 인구 감소에 따른 먹이 부족, 우리나라에서도 먹이를 구하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먹이사슬 최상위층 포식자인 독수리 개체수 격감은 생태계 교란을 초래하고 생태계 변화는 또다른 생태계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생태계 변화는 인간의 생존권도 위협합니다.

생태계 유지와 안정을 위해서 독수리와 독수리 월동지를 보호해야 합니다.

인류의 안정적 삶을 위해서라도 생태계가 유지되어야 합니다.

 

 

 

파주 장단반도 독수리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하여 독수리에게 먹이를 지원을 하는 이유입니다.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을 위하여 독수리와 독수리 월동지는 보호되어야 한다는 것을 장단반도 독수리 월동지 먹이터에서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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