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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대부도 탄도항으로 주말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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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탄도항은 서해의 일몰과 함께 새롭게 리모델링 하여 재개관한 안산어촌민속박물관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이라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좋다.  오래전 참나무가 많아 ‘숯을 팔아서 먹고 사는 섬’ 이란 뜻을

가진  탄도는 시화방조제가 들어서기 전에는 화성시 마산포에서 배를 타야 닿았던 섬이다.

지금은 차로도 이동 가능하여 언제든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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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를 닮았다고 하여 누에섬이라고 부르는 곳 옆으로 풍력발전기가 멋스럽게 늘어서  있다.

탄도항에서 누에섬까지 하루 2차례 6시간마다 물길이 열려 그곳에 있는 등대전망대까지 찾는 걸음이 많다.

들어가는 길 양쪽으로 갯벌이 펼쳐져 있어 아이들과 게와 조개를 구경하며 시간을 보낸 적이 있는데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다.

작은 무인도인 누에섬에 설치된 등대전망대에서 누에섬과 바다, 등대를 소개하는 전시실과

주변에 있는 대부도, 제부도 등의 섬을 구경할 수 있다

포토존도 있어 누에섬까지 이어지는 1.1km 물길 가운데에 높이 100m 거대한 풍력발전기 3기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풍력발전기가 생산하는 전력이 1300여 가구가 한 달 쓸 수 있는 양이라고

하여 놀라웠다  수산물직판장  옆이라 그런지 아니면 사람들이 주는 새우깡에 익숙한 탓인지 몰라도

나르는 갈매기가 많아  이곳저곳에서 사진 찍느라 분주하다

“국내 최초로 바다 위에 들어섰다” 는  풍력발전기 옆으로 해가 떨어지는 풍경은 아름다워

사진작가들이 그 시간에 일부러 찾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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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탄도항 수산물직판장 옆으로 있는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을 찾았다

가장 먼저  대형 수족관이 눈에 들어온다.  상어가 여유롭게 유영을 즐기고 있어 좋은 볼거리가 되어 주었다

수족관에 있는 물고기와 관련된 자료와 함께 할 수 있어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다

2016년 1월 전시시설을 리모델링을 하여 재개관한 곳이라 전보다 훨씬 나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 1전시실 ~ 제3전시실에서 갯벌 생태계와 서식생물, 어로활동, 역사와 생활문화 등과 관련된 자료를

구경할 수 있다.  이외에도 수족관, 어린이체험실, 도서자료실, 입체영상실 등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좋은 곳이다

관람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 오후 5시 30분 매표 마감)

요금 ; 어른 2,000원 /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 만 65세 이상,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장 가능하다 )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은 휴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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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전시실은 갯벌 생태계와 서식생물에 관련된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우리나라 전체 면적의 약 83,8%가 서해안에 분포되어 있는 갯벌은 육지와 바다와 맞닿은 곳에 있다.

미생물, 식물, 어류, 조류 등 여러 생물들이 어우러진  신비로운 생명의 공간이다.

다양한 수산물의 생산지로서 경제적 가치와 더불어 육상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홍수를 조절하는 기능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소중한 곳이다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대부도의  갯벌과 그곳에 사는 주민들의 생활방식, 어업문화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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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전시실  끝나는 지점에서 직접 체험하며 갯벌을 관찰 할 수 있는 곳을 만났다.

원통을 돌려 게를 잡고 벽 안을 들여다 보면 바다에서 만날 수 있는 생물이 눈에 들어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갯벌생태계의 특징을 관찰할 수 있다

1994년에 안산시 대부도와 시흥시 오이도를 잇는 시화방조제가 완공되면서 대부도

주민들이 배를 이용하지 않고 육지로 이동할 수 있어

교통의 편리함을 얻었지만 환경문제를 낳아 갯벌 면적이 감소하였다.

그래서 풍요로운 갯벌 풍경은 지나간 추억으로 남게 되었다.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자연이 살아 숨쉬는 갯벌을 보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한번 더 느끼게 해 주었던

제1전시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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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전시실에서  갯벌에서 조개와 굴 등을 캐는 도구,  어민들의 옷, 생활 등  어업에 관련된 것을 구경할 수 있다
갯벌 속에 있는 맛조개를 잡는 도구를 “맛써개” 라고 한다.

맛조개가 파고 들어간 곳 주변을 호미로 파내면 동전만한 구멍이 나온다

그곳을  끝이 휘어진 꼬챙이 (맛써개) 를 넣었다가 올리며 맛조개를 잡았다.

소금을 뿌려 잡는 것보다 더 빨리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이외에도 굴을 채취할 때 사용하는 굴망태기와 굴호미, 굴바구니와 백합을 캘 때 쓰는 도구인

‘끄랭이’ , 장어통발 등도 보인다

잡는 법까지 자세히 나와 있어 갯벌 체험에 관심 있는 분은 메모해 두면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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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있는  제3전시실 옆으로  재미있는 놀이터를 생각나게 하는 어린이체험실이 있다.

이동하는 계단 벽에도  탄도항의 아름다운 풍경사진이  전시되어 있어 계단을 오르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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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전시실에서 대부도의 오래된 기록을 만날 수 있다.  풍요로운 갯벌에서

채집과 수렵 생활을 시작한 신석기시대부터

중국과의 교역의 중요한 거점이었던 삼국시대 그리고 청일전쟁의 시발점이 된 풍도해전이 일어난 고려시대까지

대부도의 오래전 기록이 전시되어 있다.

해상 교통로에 위치하여 삼국시대에 이어 고려시대에도 중국으로 가는 해상교역의 요지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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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전통가옥을 전시해 두어 생활 문화를 볼 수 있었다.  집안에 외양간을 두어 농사일을 도울 소를 키웠고

창고에는 어로도구와 농기구를 보관하고 대문 아쪽 벽에는 호미, 망태기 등을 걸어 두었다.

가옥 형태는 바닷바람과 추위를 막는데 효과적인 “ㅁ” 자형 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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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에서는 천일염이 들어오기 이전에는 전통적인 방식인 바닷물을 끓여서 소금을 만들었다.

한국전쟁 직후에  노동력과 땔감이 필요했던 자염은 사라지고 천일염이 생산되기 시작했다.

자세한 설명이 있어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외에도 옛날의 모습을 알 수 있도록 다양한 물건이 전시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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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과 어린이 체험실외에도 “영상실 & 도서실” 도 있어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좋은 곳이다’ 는

것을 한번 더 느끼게 한다.

입체영상도 2시간 간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생각보다 더 많은 시간을 머물 수 있는 곳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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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안산의 특산품인 포도와인 그랑꼬또,  60년 전통의 동주염전의 천일염 등을 전시해 두었다.

새롭게 개관하면서 수유실, 영상실, 도서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생겨

낮에는 안산어촌민속박물관과 누에섬에서 시간을 보내고 해가 지는 시간에는

탄도항의 아름다운 일몰까지 구경한다면 아이들과 알찬 주말 나들이 코스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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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경기 안산여행 대부도 주말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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