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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전통시장] 왕이 만든 팔달문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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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달문 시장 입구
#왕이 만든 시장 – 수원 팔달문 시장

수원역에서 버스를 타고 세 정거장만 가면 팔달문(남문)이다.  그 주변으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역사를 함께해온 팔달문 시장을 비롯해 7~8개의 수원 전통 재래시장들이 서로 맞닿아있다.시장 입구에서 ‘왕이 만든 시장’ 팔달문 시장이라고 쓰인 간판을 먼저 만난다.

버스노선도

팔달문 시장 입구
#정조의 꿈이 담긴 수원 전통 시장-팔달문 시장

팔달문 시장은 부국강병의 기초를 상업에 둔 정조가 시장경제를 살리고 그 시장으로 인해 더욱 강한 왕권을 형성하고자 했던 정조 대왕의 꿈이 담긴 시장이다.  정조는 내탕금(왕의 사비)을 밑천으로 대주며 전폭적인 지지로 팔달문 앞에 시장을 일으켜 전국 각지에서 유능한 상인들을 불러들였다.

렇게 그 당시 상권의 중심이 되었던 팔달문 주변 시장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금도 팔달문 주변 전통시장 곳곳에서 왕이 만든 시장으로 그리고 그 당시 대부분을 차지했던 수원 유상(柳商)의 상도를 자부심으로 여기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다양한 상가들

다양한 상가들과 사람들
#팔달문 시장과 수원 유상(柳商)

유상(柳商)은 정조의 효심과 강한 왕권을 기반으로 한 국가를 건설하려는 뜻에 동참한 사람들이었다. 정조가 수원화성을 축성한 다음 수원천 변에 버드나무를 심어 제방을 튼튼하게 하고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었다.  버드나무를 심은 정조의 숨은 뜻을 간파한 전국의 눈 밝은 선비들이 하나둘 팔달문으로 모여들어 상인이 되었다.

버드나무가 많은 시장의 상인이라는 뜻에서 유상(柳商)으로 불린 수원의 상인은 풍류를 알고 장사를 하며 이익에 목매지 않고 일하는 가치를 아는 멋진 상인들이었다. 그 유상 중에는 윤선도 가문의 후손들을 비롯하여 전국의 내로라하는 선비들이 참여 하였으며 정조는 이들에게 갓과 인삼의 유통권을 주었다. 그 당시 갓과 인삼의 유통권을 갖는다는 것은 실질적으로 수원 팔달문 시장이 우리나라 시장경제의 중심에 섰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도 팔달문 시장을 비롯해 여러 전통시장이 모여 있는 이곳 팔달문 주변은 수원 상권의 중심지로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시간의 흐름에 맞춘 변화로 호흡하며 활기찬 시장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상가들과 사람들

시장에서 판매하는 야채들

상인회 건물 입구

 #수원 전통시장-미나리광 시장

팔달문 시장으로 들어서 시장 골목을 다니다 보면 영동시장 뭇골 시장 미나리광 시장이 모두 연결되어 있다.  시장마다 특색이 있어 발길 닿는 데로 여기저기 시장 골목을 누비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다.

아동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류 잡화 등을 파는 시장 골목을 지나 또 다른 골목으로 들어섰다. 이번엔 이런 전통시장이 아니면 요즘 만나기 힘든 고추 기름 집이 줄지어 서 있는 미나리광 시장이 나온다.


방앗간 전경

다양한 해산물들
#수원 전통시장이 모여있는 팔달문

미나리광 시장 골목을 지나 밖으로 나오니 수산물 판매하는 곳이 이어져 전통시장 돌아보는 재미를 즐긴다. 팔달시장 안으로 다니다 이어졌던 영동시장을 밖에서 보니 다양한 상점들이 시장 건물을 둘러싸고 있다.

영동시장 1층은 주단 포목 패션 잡화 등을 판매하는 시장으로 특히 한복을 판매하는 점포가 40여 개 정도 있어 경기 남부에서 최고의 포목 시장을 자랑하는 곳이다. 2층은 시장 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요리체험 교실 겸 식당이 있고 카페 스포츠센터 등이 있다.

이날 시장을 다니며 여행자로서 불편함이 바래므로 이어졌던 게 있다.  무거운 여행 가방을 메고 들고 시장 구경 다니자니 금방 지치고 사고 싶은 물건이 있어도 짐이 부담스러워 살 수도 없었다. 이런 시장 2층 공간이나 시장 주변 여행자 센터에 짐 보관소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다.

  영동시장 전경
▲수원 영동시장

지동시장 전경
수원 지동시장
 

영동시장 건너편으로 순대 곱창 타운이 있어 먹거리 시장으로 유명한 지동시장이 보인다.  좁은 골목으로 이어진 다른 시장들과 달리 지동시장 한가운데는 자동차 자전거 사람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을 만큼 시장 통로가 넓어 지나다니기에 편하다. 혼자가 아닌 여행 지기들과 함께 수원 여행을 한다면 이곳 지동시장 순대 곱창 타운에서 한잔하며 즐겁게 마무리해도 좋다. ​

지동시장의 상가들

지동시장 전경

만두가게 모습

만두를 빚는 사람들
▲수원 지동시장 추억의 장날 만두

지동시장 입구에 있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추억의 장날 만두는 방송도 많이 타고 유명한 집이다. 그 유명한 집 만두 맛이 어떤가 궁금해지기도 했고 쉬고 싶기도 했다. 따끈하게 맛보며 무거운 짐도 내려놓고 시장 구경 다니느라 지친 다리도 잠시 쉬어가야겠다 생각하고 다가갔다. 그런데 안에는 부지런히 손으로 만두를 빚거나 찌는 일을 하며 서서 일하는 사람들의 공간밖에 없다. 

골고루 먹어보고 싶어 만두 찐빵 도넛 등 종류별로 하나씩 넣어 달라고 부탁해 메뉴에 없는 한 팩을 사서 나섰다. 들고 다니다가 다 식어버린 만두 찐빵이었지만 수원교회 전망대에서 야경 바라보며 맛있게 먹었다.

만두가게에서 파는 음식들

시장의 모습 지동시장 정면으로 팔달문이 보인다.

지동시장을 지나 도보로 5분 거리에 언덕 위로 우뚝 솟아 있는 수원교회 노을빛 전망대가 있다.  수원화성은 물론 수원 시내를 사방으로 내려다보며 노을빛과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 함께 다녀오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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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여행지

수원화성/화성 박물관/수원화성 사대문/유상 박물관

-주변 먹거리 명소

지동시장 순대곱창 타운/팔달문 주변 통닭거리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776번 길 8/☎031-251-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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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경기도 가볼만한 곳 수원 팔달문시장 수원전통시장 왕이만든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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