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이야기거리 > 추천여행기 > 경기도 고양 가볼만한곳 – 언제나 새로운 풍경이 가득한 북한산 산행

추천여행기

경기도 고양 가볼만한곳 – 언제나 새로운 풍경이 가득한 북한산 산행

Facebook에 게시물 공유하기Twitter에 게시물 공유하기Email에 게시물 공유하기Print에 게시물 공유하기Share

SAM_6437

산행하기에 어느 계절보다 좋은 요즘, 겨우내 푹 쉬었던 봄산행을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하며 북한산국립공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북한산은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탐방객이 찾는 산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수도권가 가깝게 위치해 있으면서

사계절 다양한 풍경과 수려한 모습으로 맞이해주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명산중 한 곳입니다.

 

SAM_6438

개인적으로 수도권 산 중에서 특히 비슷한 위치에 다른 산도 많은데 유독 북한산을 즐겨 찾는 것은 북한산은 찾아올때 마다

늘 새로운 느낌이 드는 특별한 산행의 매력이 있어서 인듯 합니다.

언젠가 어느 잡지에서 북한산에 8천번을 오른 분의 인터뷰 기사를 인상깊게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아마 그 분도 그런 느낌으로 북한산을 매번 그렇게 많이 찾아오시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작년에도 북한산을 여러번 찾아 최고봉인 백운대를 비롯한 다양한 북한산의 봉우리들을 올라봤는데

올해도 차근 차근 계획을 세워 아직 가보지 못한 북한산의 다양한 봉우리들을 산행할 계획을 가져보기도 했습니다.

이번엔 그 예행연습처럼 북한산성 방향에서 대서문을 시작해 하창~중성문~노적사~산영루~중흥사지를 거쳐 태고사에 이르는 답사길을 걸어 봤습니다.

 

 

SAM_6440

산행 시작부터 노란 생강나무꽃들이 봄산행의 시작을 환영이라도 해주듯 환한 미소를 선사해 주는 듯 했습니다.

생강나무는 잎이나 가지에서 생강냄새가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의 나무로 김유정소설에 등장하는 동백꽃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생강나무는 비슷한 꽃을 피우는 중국이 원산인 산수유와 달리 우리나라 숲에서 저절로 자생하는 나무로

옛날 남부지방에서 자라는 동백나무기름으로 여자들이 단장을 하던 시절엔 동백나무가 자라지 못하는 중부지방에서는

이 생강나무의 열매 기름을 동백나무기름처럼 이용해서  소설의 제목처럼 동백꽃이라 불리웠다고 합니다.

 

SAM_6442

SAM_6443

북한산성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해서 얼마 되지 않아 만나게 되는 곳이 대서문으로 대서문은 북한산 성문 16곳중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한 산성정문으로 대서문을 지나면 다음으로는 중성문을 만나게 지나게 됩니다.

 

SAM_6448 SAM_6449

이 코스를 오를때 꽃을 무척 좋아하는 취향을 살려 꼭 방문해보는 곳이 북한산 멸종위기식물원입니다.

북한산 멸종위기식물원은 북한산국립공원의 멸종위기식물들을 자생지 외에서 체계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식물원으로 자생식물원, 수생식물원, 비교식물원, 희귀식물원, 묘포장, 화관목원 등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AM_6451 SAM_6453

멸종위기식물원에서는 북한산 깃대종(특정지역의 생태, 지리,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동식물)인 산개나리와 멸종위기식물중 하나인

미선나무등의 모습을 관찰해 볼 수 있습니다.

친근한 사람 이름 같기도 한 ‘미선나무’라는 나무는 봄날 고운 개나리보다 작은 꽃을 피우는 봄꽃으로 열매가 옛날 부채인 미선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의 나무로 전세계를 통틀어 오직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특별한 나무입니다.

북한산 멸종위기식물원에서는 이렇게 특별한 식물들을 산행과 더불어 감상해 볼 수 있는 곳이므로 이후 북한산을 찾는 분들은

참고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SAM_6462

겨우내 얼어 있던 북한산 계곡도 따뜻한 봄날을 맞이해서 다시금 봄의 가락처럼 듣기 좋은 계곡물 소리를 선사하며

계절의 변화를 생동감 있게 들려주며 흐르는 모습이었습니다.

북한산에는 대표적으로 북한산성계곡과 우이동계곡, 평창동계곡등에서 계곡의 아름다움과 수려한 모습도 감상해 볼 수 있습니다.

수려한 봉우리들과 함께 이러한 계곡의 아름다운 모습도 명산의 3대조건의 기본이 된다고 하네요.

 

SAM_6463

이 코스중 또 한 곳 의미있게 보면 좋은 곳이 바로 다산 정약용 선생도 찾아와 이곳 풍경에 반했다는 산영루입니다.

 

SAM_6471

누각 위로 떠오른 보름달이 산과 함께 계곡물에 비친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북한산 8경 중 하나로 꼽히는 산영루는

1925년 대홍수때 유실된 것을 얼마전인 2014년도에 옛 모습으로 복원한 곳입니다.

옛날 이곳 풍경이 얼마나 아름다웠던지 다산 정약용 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문인이 글을 남겼다고 하네요.

보름달이 뜬 달밤은 아니더라도 산행중 만나는 산영루의 모습은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정말 아름다운 누각의  모습을 감상해 볼 수 있습니다.

 

SAM_6467

북한산의 두번째로 큰 암장인 노적봉과 같은 수려한 풍경들을 감상하며 오른 이날 북한산 산행에서는

수도권 가까이 이런 명산이 위치해 있음을 새삼 더욱 감사하게 생각하는 마음도 가져 보게 되었습니다.

산행하기 좋은 계절 언제나 멋지고 수려한 풍경이 가득 준비되어 있는 북한산 산행을 많이 찾아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0 추천

TAG



댓글작성은 로그인하신 후 가능합니다.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오류신고 잘못된 관광정보를 발견하시면 신고해 주세요
만족도 조사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Facebook
  • KakaoTalk
  • Google Plus
  • Kakao Story
  •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