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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문화촌에서 만나는 마상공연과 예술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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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몽골문화촌 사람들

남양주에서 만나는 몽골 문화와 역사

몽골 문화촌/몽골 예술 공연/몽골 마상공연/경기도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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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몽골의 전통춤과 선율을 느껴볼 수 있는 몽골 예술 공연과 박진감 넘치는 마상공연을 만나 볼 수 있는 몽골문화촌을 찾았다.

작년 11월에 마지막 공연하던 날 방문해 마상공연만 관람하고 예술 공연을 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 두 공연을 다 보고 왔다. 몇 달 쉬고 3월에 새롭게 시작하는 첫 공연이라 그런지 관람석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 찾아와 서서 보는 사람들까지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열기 속에 공연이 펼쳐졌다.

 몽골문화촌 전경

몽골문화촌 전경
남양주 몽골문화촌

남양주에 있는 몽골 문화촌은 몽골 신앙을 상징하는 후르드, 어워, 백색 수호기, 전통가옥 게르 등으로 마을을 이루고 있어 전체적인 분위기가 마치 몽골여행을 떠나온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공연 관람에 앞서 몽골 전시관과 역사관, 생태관, 어린이 체험관을 따로 입장료 없이 둘러볼 수 있다.  

민속 전시관 전경
몽골 민속전시관

민속 전시관에서는 화려한 몽골의 전통의상과 악기, 사냥도구, 생활용품, 모형으로 만들어진 유목민의 삶 등을 상세한 설명과 함께 전시하고 있다.  이곳에서 독특하게 생긴 그들의 전통악기에 관한 설명을 눈여겨 보아두면 나중에 체험관에서 직접 연주하며 소리를 느껴볼 수도 있고 공연 관람 때도 보다 더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음은 먼저 다녀온 여행자의 팁이다.

 전시관 내부의 전시품들
몽골 민속전시관 내부

사진 왼쪽에 화려하게 생긴 건 귀족들이 사용하는 말의 안장이다. ‘에멜’이라는 것으로 12개의 은장식 물로 꾸며져 있다.

생태관과 역사관 전경
몽골 전시관 뒤쪽으로 나란히 있는 생태관과 역사관

몽골 전시관을 나와 전시관 뒤쪽으로 가면 몽골 생태관과 역사관이 나란히 있다.  몽골 생태관에서는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사막에서 발굴된 공룡들의 화석과 그 자취를 볼 수 있으며 몽골의 풍부한 지하자원과 야생 동식물 곤충을 전시하고 있다.

생태관의 나비
몽골 생태관에서 본 표범나비와 꽃무지 

역사 안내판과 모형들

몽골 역사관 내부-전쟁 시 칸들의 숙소 회의장 등으로 쓰인 겔 자체를 마차에 싣고 소들이 끌고 가는 모습(사진 오른쪽)  

  

몽골 역사관은 칭기즈칸을 비롯한 5대 칸의 활약상과 우리나라와 몽골의 역사를 시대별 연대표로 나열해 비교해 볼 수 있게 해 놓았다.  우리나라와 몽골은 1990년에 외교관계가 수립되고 1991년 주한 몽골 대사관이 개설되면서 공식적인 외교 관계가 시작된다. 그 후로 지금까지 국가 사회 문화 과학 등 다양한 형태의 교류를 하며 몽골의 자연적인 자원과 한국의 기술과 투자를 통해 서로 협력하고 있다. 요즘 한국 드라마가 몽골에서도 방영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단다.

 

 실제 거주하는 게르의 모습
▲전시된 겔과 내부 모습

겔 내부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는데 안에는 침대와 난로 생활용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침대가 놓인 건 부유한 사람들의 생활상이고 보통은 가운데 난로를 놓고 침대 없이 바닥에서 생활한다고 한다.

어린이 체험관의 전시품들
몽골 문화촌-어린이 체험관

어린이 체험관도 있다. 체험관에서는 몽골 민속 의상 입어보기 체험과 전통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소리를 들어볼 수도 있다. 또한 양의 복숭아뼈로 만든 샤가이를 이용한 다양한 놀이 체험을 비롯해 몽골 전통가옥인 게르를 종이로 만들어 보기도 하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몽골문화를 체험해 보며 흥미롭게 돌아볼 수 있는 곳이다.

​​

 마상공연장과 예술공연장 전경
몽골 마상공연장과 예술 공연장

몽골 전시관을 시작으로 역사관 생태관 체험관을 돌아보고 공연시간에 맞추어 마상 공연장 앞으로 오니 따듯해진 봄날이라 그런지 공연장 앞마당에서 몽골 전통악기인 마두금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마두금은  한 줄은 수말의 꼬리털 다른 한 줄은 암말의 꼬리털로 만든 두 줄의 현악기다.

몸체를 말 가죽으로 씌우고 악기의 끝에는 말의 머리가 새겨져 있어 ‘마두금’이라 부른다. 말이 달리는 소리며 큰 소리로 우는소리 등을 담아내는 마두금을 새끼에게 젖을 물리지 않는 낙타에게 들려주면 눈물을 흘리며 젖을 물린다는 얘기가 전해지는 악기다.

공연을하는 연주자들
▲공연장 앞마당에서 마두금을 연주하고 있는 모습

공연을 하는 공연자들
#몽골 마상공연

몽골 마상공연은 하루 2회 공연으로 50분간 펼쳐지는데 공연 시작 시간이 13시 20분과 16시로 오후에만 두 번 있다.

-몽골 마상공연(매주 월요일 휴관)

*시간: 1회- 13:20~14:10(50분)/ 2회- 16:00~16:50(50분)

*관람료: 성인 8,000원/청소년 어린이 경로 4,000원

마상공연을 하는 사람들
#몽골 마상공연

한때 말과 활의 힘으로 세계를 정복하려 했던 몽골의 기마병들은 4살 때부터 말을 타기 시작한다고 하니 말 다루는 재주가 뛰어날 수밖에 없겠다. 50분이라는 공연 시간이 훌쩍 지나버릴 만큼 박진감 넘치는 공연을 보여준다.  아무것도 잡지 않고 달리는 말 위에 서기도 하고 악기 연주, 노래, 활쏘기, 거꾸로 매달리기 등 마치 땅 위에 서서 재주를 부리는 것처럼 달리는 말 위에서 다양한 마상 기술을 선보인다. 

마상공연을 하는 사람들

마상공연을 하는 사람들
#몽골문화촌-몽골 마상공연

두 남녀가 말을 타고 달리다가 줄에 매달려 높이 솟아올라 펼쳐지는 곡예 공연은 아슬아슬한 마음으로 바라보게 한다.

마상공연을 하는 사람들

예술공연을 하는 사람들
#몽골 예술 공연

마상공연이 끝나고 30분 후에 바로 옆에 있는 예술 공연장에서 공연이 시작됐다. 마상공연을 관람한 사람들이 그대로 예술 공연장으로 자리를 옮겨온 듯 이곳도 좌석이 부족할 정도다.

-몽골예술공연(매주 월요일 휴관)

*시간: 1회- 10:50~11:50(60분)/ 2회- 14:30~15:30(60분)

*관람료: 성인 6,000원/청소년. 어린이. 경로 3,000원

다양한 공연들
#몽골 예술공연

몽골 예술 공연에서는 마두금 여칭 피리 등 전통악기 합주, 전통 노래, 몽골 차이탕 부족의 샤머니즘 의식 춤. 허미 등을 선보인다. 허미는 음이 배와 목을 통해 동시에 발성되고 한음이 아닌 두 개의 음으로 들린다는 독특한 창법으로 노랫말은 없고 음으로만 부른다. 허미는 강물이 흐르는 소리 바람 소리 달리는 말의 울음소리 등 자연의 소리가 들어있는 노래다. 

다양한 기예들
몸으로 표현하는 최고의 예술 기예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몸으로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예술 기예는 5세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입으로 물고 있는 막대 하나에 의지해 목 뒤로 몸을 완전히 꺾어 두 팔을 벌리고 있는 모습은 가슴이 조마조마하기도 하고 인간의 몸이 어떻게 저렇게까지 가능할까 경이롭기까지 해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다양한 공연사진

다양한 공연사진
몽골 예술 공연

1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보여준 그들의 수준 높은 멋진 공연은 힘찬 박수와 열렬한 응원으로 보답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다. 몽골 문화촌을 방문한다면 예술 공연과 마상공연 둘 다 빼놓지 말고 꼭 함께 보고 오기를 권하고 싶을 만큼 볼만한 공연이었다. ​

여행지정보및찾아가기 배너

-몽골문화촌 개관시간:09:00~18:00(휴관일:매주 월요일)

-주차요금:공연 관람시 소형 2,000원/대형 5,000원

-홈페이지:www.mongoliatown.co.kr

-함께 다녀온 남양주 여행지(1박 2일)

프라움 악기 박물관/가든 갤러리(미음 나루 음식문화 특화거리)/능내역/왈츠와 닥터만 커피 박물관

봉선사 템플스테이 

*경기도 남얀주시 수동면 비룡로 1635/☎031-559-8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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