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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이 탐나는 그곳 :: 충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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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곳이 있다. 다음 계절이 궁금해지는 곳. 같은 길이지만 계절변화에 색다른 맛이 기대되는 곳. 얼마 전 다녀온 광명 충현박물관이 그랬다. 충현박물관은 이원익종가에서 만든 종가 박물관이다. 이원익선생이 말년을 보내던 고택을 박물관으로 꾸며 일반인들에게 공개하였는데 광명하면 떠오르는 KTX광명역과 이케아의 현대적인 이미지를 순화시키는 여행지로 산책하는 듯한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찾아보자.

 충현박물관 전경 계단 옆 전시품들

이원익선생을 찾아서, 충현박물관

충현박물관은 크게 박물관 건물과 고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둘러본 곳은 박물관. 박물관은 크게 이원익선색의 자료가 있는 공간과 종가의 살림을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400여년 전의 물건부터 근대까지 종가집에서 쓰였던 물건들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 전국적으로 손에 꼽히는 규모인 듯하다.

 관감당 전경 종가 내부

봄날의 고택기행, 관감당 그리고 종가

박물관 바로 옆에는 관감당과 종가가 위치하고 있다. 관감당은 인조가 이원익선생에게 지어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병자호란때 이미 소실이 되어 재건하였으나 그 뒤로 다시 허물어져 10대손인 이연철에의해 중건되었다. 편액의 의미는 백성들에게 이원익 선생의 청렴한 삶을 본받으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 관감당 뒤로 종가와 오리영우가 이어지는데 종가의 튼 자 집은 지붕이 프레임 역할을 하여 하늘액자를 만든다. 보통 위패를 모시는데 영정을 모시는 오리영우의 모습도 특색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만개한 모란꽃 만개한 모란꽃

봄이 가득한 뜰 안, 모란꽃 피는 계절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라 충현박물관 내에 봄꽃이 가득하다. 색색의 철쭉으로 각 구간을 정리해놓아 화사한 봄길이 고택의 차분한 느낌과 잘 어울린다. 가장 인상깊었던 건 움켜쥐었던 손을 펴듯 활짝핀 모란꽃이다. 나무 자체는 모란나무가 아닌 목단이라 불리는데 이 자주빛 꽃은 병풍의 자주나 그림에도 자주 등장하는 꽃으로 부귀영화를 뜻하기도 한다.

 삼상대 풍욕대

바람이 통하는 곳, 풍욕대와 삼상대

길을 걷다 정자를 만나면 누가 뭐라 한 것도 없는데 자연스레 쉼을 연상한다. 충현박물관 내에는 풍욕대와 삼상대라는 두 정자가 있는데 고택 뒤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이곳에 오르면 바람이 솔솔 부는 것이 정자에 누어 낮잠을 청하고 싶은 유혹에 사로잡힌다. 관감당에서 풍욕대와 삼상대에 이르는 길을 걸으면 다른 계절에도 다녀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겨울의 풍경이 기대되는 산책로는 산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길이다.

 화단의 모습 충현박물관 입구

충현박물관과 함께 가볼만한 곳, 광명여행

충현박물관은 요즘 핫하게 뜨고 있는 광명의 여행지 중 광명동굴을 찾아갈 때 함께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사실 광명동굴이 좋긴 하지만 한곳만 보러가기에 서울에서 움직이기엔 다소 부담스러운 감이 있어 추천하기에도 애매한 부분이 있었는데 주변에 이런 여행지가 보이니 광명동굴여행도 권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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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관감당 광명가볼만한곳 광명여행 이원익 충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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