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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치있는 수목원/장흥자생수목원/양주가볼만한곳/잣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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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비가 내렸다, 아주 세찬 비가.

아침이 되니 바람이 잦아들고 비의 양도 줄어 있었다.

비가 내려 불편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차창밖 풍경은 오히려 낭만적이다.

장흥자생수목원 입구에 도착하니 잔잔히 내리는 비에 표지판이 부옇다.

안개 낀 숲길, 얼마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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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펴고 찬찬히 걸어 본다.

봄기운에 습기가 더하니 향기도 색깔도 짙어져 코와 눈을 적당히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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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붉은 철쭉 동산이다.

산자락 전부를 온통 붉게 물들이고 있다.

지고 있는 중인데도 이렇게 화려하니 조금 일찍 왔더라면 도도하게 뽐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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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수목들 사이에는 많은 종류의 자생 식물들이 심어져 있다.

개인이 자생 식물에 대한 애정으로 오랜 시간을 두고 키워낸 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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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매력적인 층층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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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곳 장흥 자생수목원의 자랑은 100년이 넘은 잣나무 숲이다.

태초에 어떤 연유로 잣나무가 생기기 시작했을까

비가 내리니 잊혀졌던 감성이 살아나 맬랑꼴리해진 기억의 시가 떠오른다



 





무릎잠 든 팽이만한 손주놈

잣나무 열매마냥 야물게 크라고

아버님은 당신이 묻히실 고향산에

잣나무 묘목을 심으셨다

 

햇살 먹고 쑥숙 자라

송이송이 속살 들어찰 쯤

이 세상 끝내고 땅속에 묻히어도

잣나무 그늘 아래 행복할 손주놈

넉넉히 품을 수 있으리라

… -안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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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를 위해 심었다는 그 잣나무가 자라서 산을 이루었으려나.

손주놈 뿐만아니라 수십만의 그늘이 될 만큼 잘 자라주었으니

땅 속에 누우신 그 분도 뿌듯하시겠다.

몸에 좋은 피톤치드가 많이 나온다니 깊은 숨도 쉬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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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도시락을 챙겨도 입장이 가능한 곳이다.

곳곳에 쉼터도 있어서 맑은 날에는 간식을 나눠 먹으며 친구와 소곤거리기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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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테마 펜션에서는 숙박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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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마음을 평화롭게 만드는 힘이 있다.

인공적으로 조성된 곳이 아니어서 더 매력적인 이 곳에서 잠시 걱정은 잊고 숲에 빠져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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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성;독이 있으니 함부로 만지면 안된다.이 것외에도 몸에 해로울 수 있으니 아무거나 만지지말아야 한다.

 

■장흥자생수목원

위치;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309번길 167-35

문의;031-826-0933

 ※주의사항※

평지가 아니라 걷기에 불편할 수 있다.

길게는 두세 시간도 걸을수 있는 둘레길이 있으니 편한 신발을 챙기면 좋겠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6000원이며 연중 무휴.

*입장 시간은 이른 9시부터 늦은 6시까지(하절기는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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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양주가볼만한곳 양주수목원 잣나무숲 장흥수목원 장흥자생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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