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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작은 정원, 수원 월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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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한번 가 보고 싶었던 월화원.

요즘처럼 더운 날에 들러도 그늘과 분수가 있어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월화원에 다녀왔어요.

주변엔 아파트와 건물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어서

도심 속에 이런 정원을 갖고 있다는 게 참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월화원을 둘러보고 나오는데 자리를 깔고 일광욕을 즐기는 외국인들도 있어서 좋더라구요^^

월화원 입구

월화원은 수원 효원공원 안쪽에 자리하고 있어요.

입장료는 무료이고 연중무휴랍니다. 애완견은 함께 들어갈 수 없어요.

그리고 주차장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지만

옆 도로변이 주차구역인데 근처에 음식점도 많고 건물도 많아서 그곳에 주차를 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저는 경기도문화의 전당에 주차를 했는데

혹시 주차할 곳이 없다면 경기도문화의 전당 주차장도 괜찮아 보입니다. 주차장이 꽤 넓어서요~

월화원 안내도

아담한 중국식 정원인데 그림으로 보니 꽤 커보이네요.

월화원은 중국 광둥성이 효원공원 서편에 조성한 중국식 정원으로

광둥지역 전통 정원의 특색을 살려 건물과 정원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만들었다네요.

2003년 경기도와 광둥성이 체결한 ‘우호교류발전에 관한 실행 협약’ 내용 가운에

한국과 중국의 전통정원을 상대 도시에 짓기로 한 약속에 따라 2006년 4월 17일에 문을 열었습니다.

그 후로 수원가볼만한곳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인데

수원화성 외에도 가볼 곳이 많다는 것을 알려주는 곳이기도 해요 ㅎ

부용사

월화원 입구에 들어서면 볼 수 있는풍경이에요. 맞은 편에 보이는 건물이 부용사랍니다.

연못에서 나오는 분수

조금 이른 계절에 갔으면 많은 꽃들을 볼 수 있고

따라서 사진이 좀더 화려했을 것 같은데 5월 말이라 온통 초록이더라구요

. 많이 더운 날이었는데도 분수가 나와서 시원했습니다.

연못 건너편의 월방

월방이란 곳이에요.  정원과 주변의 건물들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습니다.

안쪽으론 벤치에 앉아서 바깥풍경을 구경할 수 있도록 돼 있는데

점심시간이어서인지 어떤 분이 주무시고 계시더라구요. ^^;;

산책로 입구

중국 정원느낌의 문들이 많은데 문을 살짝 들여다 보면 길들이 예쁘게 뻗어 있습니다.

안락하고 상쾌한 곳으로 들어가는 문 ‘일쇄’

산책로 부용사

이곳은 연꽃정자라는 이름을 가진 부용사입니다.

앞의 연못과 어우러져서 참 예쁘지요?

부용사라고 하니까 조금있으면 이곳에 연꽃도 피는 건가요?

정자의 모습

연못을 파고 남은 흙으로 가산을 만들어 정자 우정를 만들었는데

그 정자에서 내려다 보면 월화원이 잘 내려다 보여요.

원래 이 정자 앞에 있는 층층이 쌓은 돌들 사이로 물이 흘러내려야 하는데 요

즘 가뭄이라 물이 말랐나 봅니다.

물이 흘렀으면 훨씬 더 시원하고 정원의 느낌이 잘 았을 텐데 아쉽네요.

아래에서 보면 정자가 배모양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렇게 보이나요?^^

연못 건너편에서 바라본 부용사

저도 그냥 저~~기 어디쯤에 자리를 깔고 앉아서 바람 소리도 듣고 느끼며 있고 싶어요.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다는 걸 이제 알았다는 게 아쉽긴 하지만

이제라도 알았으니 단풍이 들면 그때 또 한번 가봐야겠어요.

수양버들까지 이렇게 늘어지니 정말 분위기 있어요.

옥란당의 모습

이곳은 옥란당입니다. 손님을 접대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장소로 사용이 되었다네요.

산책로 입구

월화원은 광둥성에 있는 영남정원처럼 건물 창문을 통해

정원을 내다볼 수 있게 지은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창문 외에도 다양한 문들이 있어서 문의 모양을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아름다운 경치가 통한다는 뜻의 문 ‘통유’도 만났어요.

문마다 이름들이 다 쓰여있는데 참 중국스럽다는 느낌도 들고

문의 뜻을 생각하면서 들어가면 더 재미있어요^^

정원 입구

지춘이라고 쓰인 이 문은 봄을 느낌다는 뜻의 중국 전통정원의 문이라네요.

문의 양 옆에 있는 잎이 인산적이었는데 파초잎이랍니다.

담벼락

담벼락에 있는 창문들이 참 예쁘죠?

넓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참 예뻐요.

계절별로 가 보면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월화원입니다.

효원공원 내에 있는 중국식정원 월화원은 수원시청역 9번 출구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연중무휴이기는 하지만 개방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니까 혹시 들러보실 분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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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도심정원 월화원 효원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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