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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가볼만한곳 -6월 서울대공원 장미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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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가볼만한곳 -6월 서울대공원 장미축제

올해로 몇해째 찾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어떤 이유로.. 보고 또 봐서 지루할만도 한 꽃축제인가 말입니다. 그러고보니 올해에도 울산대공원에서 ​서울장미축제를 연 중랑천에서 눈이 짓무르도록 봤는데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꽃앞에 서면 왜이리 작아지기만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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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다시 찾은 대공원 주변은 작년과 달리 뭔지 조금씩 신경을 쓴 흔적들이 보이더라구요. 벤치나 가림막같은 것에도 아기자기함이 있구요. 그리고 장미원 내부는 작년과 같이 어린왕자를 테마로 하고 있는데 작년보다는 좀더 소품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원 곳곳에 포토존을 만들어 놓기도 했구요. 포인트마다 사진 프레임을 놓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배치를 해 두었더라구요. 어디서 담으면 이쁠까 하시는 분들은 그냥 포토존에서만 찍어도 충분할 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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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원으로 가는길은 대중교통으로 쉬 이동이 가능하니 주말이나 휴일에는 차보다는 지하철타고 오시는 것이 더 편할 거 같긴 합니다. 4호선 대공원역 2번 출구로 나오면 직진. 코끼리열차를 타고 이동을 해도 되지만 바람이 좋은 이맘때는 걸어서 이동해도 그리 멀지 않은 거리입니다.

가로수 그늘아래 걸으면 여름이라도 그리 땀흘리지 않고 가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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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로 들어서면 주변으로 어린왕자와 장미도 만날 수 있구요. 다양한 꽃으로 정원을 꾸며 놓았구요. 더 안쪽으로 들어서면 덩굴장미로 아치를 만들어 놓은 통로가 보입니다. 그런데 오늘 좀 한가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왔는데 역시나 꽃이 있는 곳에는 그만큼의 사람들이 있을거란걸 예상하고 오는 것이 나을거 같습니다. 한무리의 출사객들이 먼저 와서 아치 주변에서 떠나지 않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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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꽃밭 가운데 곳곳에 이쁜 벤치가 놓여 있어요. 사실 꽃밭에 들어가지 마라.. 들어가지 마라.. 아무리 팻말을 붙여놓고 해도 들어가서 찍는분들이 많잖아요. 그런면에서 아예 꽃가운데 벤치를 두어서 사진을 찍을 수 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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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는 다양하고 햇살은 머리를 뚫고 심장에 닿을 듯하니 어찔… 그래도 이왕온거 이쁘게 담아야 하는데 어찌 담아서 좋을까 고심을 하게 만듭니다. 사실 꽃만 담으면 여기가 서울인지 울산인지 어찌 알겠어요.^^ 그래서 배경을 잘 잡아야하는데 그게 뭐 말이 쉽지 그냥 마음가는대로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이쁘다고 생각하는걸 느꼈는지 벌들이 자꾸만 그 꽃으로 날아드는 겁니다. ‘내가 먼저야 ‘ 하면서 집중하고 있는데 이리저리 날아다니면서 시선을 어지럽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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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어진 눈을 좀 안정시키는 차원에서 화사함이 있는 꽃으로 시선고정. 곱다고와… 제눈에 보이는 아이들의 미소처럼 어쩜 이렇게 곱게 보이던지.. 5월의 신부 드레스보다 더 이쁘게 보이던데요.ㅎ 어린왕자와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찍는 분의 모습도 여유로워 보이고 좋은데요.

광장에는 물이 솟아오르고..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모여 들었는데요. 선생님은 얘들아 젖으면 안 돼..라고 고함을 치지만 아이들의 귀에는 물소리만이 들릴거 같지요. 이러저리 뛰어다니고 분수 사이로 막가~ 하면서 신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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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더 있으면 이 작은 장미가 절정을 이루겠더라구요. 반짝이는 작은 잎이 배경이 되어서 꽃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데요. 색도 여러가지라서 한창 피었을 때가 궁금해지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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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따가워서 울그락, 붉은 장미에 불그락.. 내내 장미향에 취하고 화려한 색깔에 묻혀 있어서인지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면서 어지럽기 시작합니다.^^ 이 더운 열기에 꽃들은 점점 활짝 피어나겠지만 우리는 점점 지쳐가겠지요. 적절히 조절을 하면서 그늘에서 강바람도 좀 맞고 숨 둘려가면서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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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그늘에, 눈은 장미를… 이곳에 오면 자연스럽게 행하는 행동입니다.^^

먹거리를 싸들고 와서 자리를 깔고 앉아 이야기 나누면서 나눠먹는 모습은 아주 흔하디 흔하구요. 그나마 사진을 담으러 오신 분들이 가장 열정적으로 장미축제를 임하고 있지요.^^ 평일이라 축제기간이라고 들썩한 분위기는 아닌데요. 주말이나 휴일이라면 다른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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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도 식히고 눈도 안정시켰으니 이제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려야겠지요. 오후가 되면서 점차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숫자도 늘어나는걸 느낄 수 있었는데요. 더운날은 오히려 저녁시간대 조명에 빛나는 장미원을 즐기셔도 방법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같이하는 길이라면 바로 옆에 있는 어린이동물원도 들러보세요. 아이들 눈높이에서 다양한 동물들을 보고 체험할 수 있을 겁니다.

이곳이라면 연인들과 아이들과 함께 장미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을 겁니다. 더운날이라면 모자와 시원한 물도 챙기시고, 이왕이면 시원한날을 택해 간단하게 도시락 싸서 소풍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경기도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 // 02- 500-7870

축제기간: 2016. 5. 27~ 06. 12 / 매일 21시까지 야간개장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입장료: 대인 2,000원 ,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하절기: 09:00 ~19:00, 동절기 09:00~18:00

찾아가는길: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 2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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