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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가볼만한곳-꽃길이 있는 연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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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다녀온 연천여행길..

지난 겨울 찾아갔을때, ‘꽃피는 계절에 다시 찾아와야지~’라며 마음속으로 되뇌었던 꽃길을 찾아 다녀왔어요. 그 꽃길은

그닥 화려하지도, 넓지도 않지만, 기찻길이 있는 역사에 아기자기하게 꽃을 피운 꽃이 있는 공간인데요. 황량하고 썰렁했던

​겨울 처음 다녀간뒤로 연천여행을 갈때마다 꽃이 피었을까? 하는 호기심으로 엿보듯 들렸던 곳이기도 해요.

​그 곳은 바로 연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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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역은 서울과 원산을 잇는 중간거점역으로, 경원선의 전곡역과 신망리역 사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고랑포에서

활발하게 교역을 했던 상업도시였던 덕분에 연천역 또한 역을 이용하는 화물과 열차 이용객들로 혼잡했던 곳이었는데요.

지금은 출퇴근용으로 이용되는 통근열차와 평화열차만이 역사를 지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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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역사로 들어서 철길로 발걸음을 옮기면, 철길과 역사 사이에 작은 정원이 꾸며져 있어요. 그 곳엔 꽃길이라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어 꽃길을 안내하고 있는데요. 이 안내판을 찾아 다시 나선 연천역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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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국화를 닮은 색색의 꽃들이 제 멋대로 피어난 야생화도 있고, 지난 5월 한창 꽃을 피웠던 개양귀비꽃도 피어 있고, 하얗고

빨간 원추리도 피어있어요. 꽃길을 따라 피어난 꽃들은 누군가의 손길도 받지 않고 있는듯 잡초처럼 여기저기서 우후죽순으로

피어난듯 보였는데요. 그렇게 자유롭게 피어난 꽃들이야말로 들꽃인 야생화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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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을 따라 100여미터 걸었을까요? 그 길 끝에는 서너개의 나무의자가 놓여져 있어 꽃길을 걸은 후 쉼터를 제공합니다.

나무그늘이 있어 쉼을 쉬기 좋을만한 휴식공간이에요. 이 공간에는 나무사이에 해먹을 설치해도 좋을듯 싶은 공간이지요.

꽃길이 있는 정반대편에는 작은 분수와 물레방아가 돌고 있어요. 눈으로 보기만해도 시원한 풍경을 보여주는 곳인데요. 무더운

여름엔 눈으로 보는 시원함만으로도 피서가 따로 없을듯 합니다. 그 길따라 걷다보면 노란색 루드베키아 꽃길이 조성되어 있어요.

연천역경원선,연천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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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꽃인가 싶어 자세히 들여다보면 해바라기를 닮은 루드베키아 꽃인데요. 해바라기보다는 작지만, 꽃만을 놓고 보면

영락없는 작은 해바라기꽃입니다. 꽃의 가운데가 원뿔모양을 닮았다해서 원추천인국이라고도 부르는데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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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드베키아는 2기의 급수탑이 있는 주변에 노란물결을 이뤘는데요. 루드베키아의 꽃말이 정의와 평화로운 공존, 영원한

행복, 그리고 충실한 기다림을 뜻한다고 해요. 왠지 연천의 지리적 특성과 맞물린 루드베키아 꽃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꽃말을 생각하며 바라본 루드베키아는 또 다른 감흥을 불러일으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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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천인국으로 둘러싸인 연천역사엔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했던 2기의 급수탑도 볼 수 있어요.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급수탑에는 한국전쟁때 치열했던 흔적들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2기의 급수탑에는 총탄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어요.

연천여행길에 들린 연천역의 작은 꽃길..

그닥 크게 기대하지 않고 찾아갔지만, 생각외로 소소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주었던 공간이에요.

혹여 연천역을 지나신다면 잠시 들려 쉼을 쉬었다 가셔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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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역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차탄리 34-33

1544-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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