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이야기거리 > 나의여행기 > 경기도 광주시 가볼만한 곳 – 퇴촌식물원

나의여행기

경기도 광주시 가볼만한 곳 – 퇴촌식물원

Facebook에 게시물 공유하기Twitter에 게시물 공유하기Email에 게시물 공유하기Print에 게시물 공유하기Share

퇴촌식물원001

지난 주말에는 살인적인 더위 때문에 출사를 멀리 가지 못하고, 그동안 꼭 한번 가봐야지 했던 광주시 퇴촌면에 있는

에듀팜(Edu-farm)  “퇴촌식물원”에 다녀왔습니다. 이 곳은 아생화, 풍란 재배 농장으로 아버지농부 한정웅님과

아들농부 한동훈님이 20년간 정성스럽게 가꾸고 조성해온 교육농장이자 관광농원입니다.

 

 

퇴촌식물원002

“에듀팜”이란 자연과 과학이 어우러져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각종 환경성 질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 예방, 치유하는 정원을 의미합니다.

 

 

퇴촌식물원003

퇴촌식물원은 다른 식물원에 비해 규모가 작은 대신에 입장료가 없기 때문에 누구나 언제든지 부담없이 둘러불 수 있습니다.

 

 

퇴촌식물원004

또한 온실 내부와 실외를 둘러보면서 맘에 드는 풍란이나 야생화를 부담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리 예약을 하면 아이들과 함께 단체로 체험활동도 할 수 있습니다.

 

 

퇴촌식물원005

풍란을 재배하는 온실로 들어서면서 만난 화분인데, 색이 너무 예뻐서 나중에 나갈 때 이 화분을 사가야지 하고 마음 먹었는데,

그새 까먹고 엉뚱한 화분들을 사오고 말았네요. ^.ㅜ

 

 

퇴촌식물원006

이 곳이 바로 각종 풍란을 재배하는 온실인데, 경희대학교 원예학석사 학위를 수료한 아들농부 한동훈님이 전공을 살려

열정을 다해 그동안 이뤄놓은 결과물입니다. 대한민국에서 풍란이 이렇게 많은 곳은 이곳이 유일하다고 자부하더군요.

 

 

퇴촌식물원007

저는 솔직히 풍란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었는데, 한동훈님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풍란이 정말 귀하고 고급스러운 난(蘭)이라는걸

비로소 알게 됐습니다. 순백의 하얀꽃이 정말 예쁘고 고결해보입니다.

 

 

퇴촌식물원008

한동훈님 말로는 이 곳에서 재배하고 있는 풍란의 종류만도 100여종이 넘는다고 하는데, 정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퇴촌식물원009

풍란 재배온실 옆에는 야생화온실이 자리하고 있는데, 여러 야생화 중에서 색이 화려한 이꽃들이 제 눈을 사로잡더군요.

 

 

퇴촌식물원010

야생화 재배 온실 내부 어디에선가 새소리가 나서 둘러보니 이렇게 반가운 녀석들이 살고 있더라구요. ^^

 

 

퇴촌식물원011

이곳에서는 꽃이나 화분만 판매하는게 아니라 식물원을 운영하면서 틈나는 대로 직접 작업한 화분선반도 판매하고 있는데,

큰 것은 3만원 작은 것은 2만원 밖에 하지 않습니다. 선반을 살까 화분을 살까 고민하다가 저는 결국 화분을 샀네요.​ ^^

 

 

퇴촌식물원012

온실 한쪽에는 이렇게 직접 작업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이 곳에 대한 신뢰감이 자연스럽게 더 커졌습니다.

 

 

퇴촌식물원013

온실입구에는 작은 카페도 운영되고 있는데, 저는 감사하게도 시원한 허브차 한잔을 얻어 마셨습니다.

 

 

퇴촌식물원014

이 공간은 다양한 에듀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분위기가 도회적이기 보다는 토속적이라 더 맘에 듭니다.

 

 

퇴촌식물원015

밖으로 나와 시원한 샘물이 흐르는 주변을 살펴보려고 하는데, 아버지농부 한정웅 원장님께서 오시더니…

 

 

퇴촌식물원016

“​취재를 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따라오시오. 내 설명해줄게.” 그러시면서 친히 가이드를 해주셨습니다. 한정웅 원장님은 20년 전에

이 곳에 오셔서 아무것도 없는 맨땅에 묘목 몇그루를 심는 것으로 시작해 오늘날 이렇게 멋진 식물원을 일궈내셨다고 합니다.

 

 

퇴촌식물원017

식물원 뒤편에 있는 이 개천은 염치고개 쪽에서 내려오는 염치천이라고 하는데, 며칠 동안 내린 비 때문에 물이 조금 혼탁해졌습니다.

 

 

퇴촌식물원018

밖에서 봤을 때 입구에 “아토피터널”이라는 명판이 걸려있는 이 터널은 으름터널인데, 으름 중에서도 슈퍼대실으름이라고 합니다.

가을에 익었을 때 따먹으면 맛이 정말 좋다고 하는데, 잘 기억했다가 가을에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

 

 

퇴촌식물원019

나중에 기회가 되면 저희 집에 꼭 들이고 싶은 이 사랑스런 식물은 “둥근잎꿩의비름”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퇴촌식물원020

바위 위에 모래가 조금 밖에 없는데도 세심한 관리 덕분에 다육이들이 잘 자라고 있는 모습이 정말 신기합니다.

 

 

퇴촌식물원021

한동훈님께서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블루베리를 채취하고 있는데, 여기서 재배한 블루베리는 4팩에 35,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퇴촌식물원022

워낙 더운 날씨인데다 한낮이라 저도 땀을 뻘뻘 흘리며 식물원 곳곳을 둘러보는데 키 작은 장미가 저를 잠시 쉬어가게 해줬습니다.

 

 

퇴촌식물원023

저 멍뭉이 녀석은 저처럼 능소화를 너무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저를 보고 마구 짖다가 갑자기 능소화바라기를 하고 있습니다.

 

 

퇴촌식물원024

식물원 투어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사온 초록이 3종세트입니다. 만리향하고 황금사철나무, 나머지 하나는 고새 이름을 까먹었습니다.

진짜 강력한 휘발성 메모리입니다. 이 곳은 광동리에서 천진암 쪽으로 가다가 [관음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면 왼쪽에 바로 있습니다.

주말에 이쪽으로 나들이 가시는 분들께 완전 강추드립니다. 특히 풍란이나 야생화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 하번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방문 안내]

 

개장시간 : 오전 8시 30 ~ 일몰시까지

입장요금 : 없슴.

문의전화 : 031-766-6517

주소 :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도수리 289번지

홈페이지 : http://www.yasanghwa.com

 

 

0 추천

TAG



댓글작성은 로그인하신 후 가능합니다.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오류신고 잘못된 관광정보를 발견하시면 신고해 주세요
만족도 조사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Facebook
  • KakaoTalk
  • Google Plus
  • Kakao Story
  •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