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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가볼만한곳, 태풍전망대,DMZ안보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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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태풍전망대

연강 나룻길(군남댐 두루미테마파크-옥녀봉-로하스파크/5.5km) 걷고 태풍 전망대까지 하루 코스로 다녀온 곳

전망대 올라가는 길

 

북한과 가장 가까운 국군 전망대-연천 태풍 전망대 


군남댐 두루미 테마파크에서 출발해 로하스 파크까지 약 5.5km의 연강 나룻길을 걷고 로하스 파크에서 3km 떨어져 있는 태풍 전망대까하루 코스로 다녀왔다. 연천군 중면 횡산리 비끼산 최고봉인 수리봉(해발 264m)에 있는 태풍 전망대는 육군 태풍 부대가 개관한 국군 전망대로 안보관광 및 교육의 장으로도 개방하고 있다. 안보관광으로 방문시 이곳은 민간인 통제구역이니만큼 신분증을 지참해야 들어갈 수 있다.

전망대에서 휴전선까지는 800m 북한 초소까지는 1,600m 떨어져 있어 눈앞에 북한 주민이 사는 마을과 농장이 내려다보이며 날씨은 날은 개성 부근까지 볼 수 있는 북한과 가장 가까운 국군 전망대다. 

 

 

태풍전망대 건물

대풍전망대 전경

 

초소에서 신분증을 맡기고 전망대가 있는 곳까지 차로 올라왔다. 군사지역이라 사진을 함부로 찍으면 안 된다. 전망대 안으로 들어가사진 촬영은 금지되며 장병의 안내설명과 함께 전망대 바로 아래로 이중 철책인 남방한계선, 검게 타버린 산, 중공군과 아군이 치열하게 접전을 벌인 끝에 수많은 전사자가 생겨 피의 능선이라 불리는 곳, 북한 주민이 사는 마을, 집단농장 등을 볼 수 있다.

검게 탄 산은 1953년 7월 15~16일 아군 제1사단과 그 당시 중공군이 18시간에 걸쳐 19차례나 전투를 벌였던 대치고지라는데 60이 지난 지금도 그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있다. 2년 동안 계속 휴전 회담이 이루어지고 있는 동안에도 전략적 요충지가 되는 여기산봉우리 하나라도 더 차지하기 위한 전쟁은 계속되었고 그 전의 전투에 비해 이 시기의 전투가 가장 치열해 사망자도 많았던 때이다. 1953년 7월 27일에 휴전협정이 맺어지고 맞서 싸우던 전선이 휴전선이 되는 날까지…

국군의 벽화

안보공원 전경

 

안타깝고 무거워진 마음으로 전망대에서 밖으로 나오면 안보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공원에는 국군장병들이 종교 집회를 열 수 있는교회 성당 성모상 법당 종각 등이 있고 한국전쟁의 전적비, UN, 호주군, 태국군 등  6·25참전 국가들의 전적비, 6·25참전 소년 전차병 기념비 고향을 두고 떠나온 실향민들의 망향비가 세워져 있다.

전각의 모습

다양한 추모비

다양한 추모비

 

이 땅을 지켜주기 위해 내 나라도 아닌 멀리 타국으로 건너와 희생한 장병들과 그 나라의 기록이 남겨진 전적비를 하나하나 살피게 된다. 1950년 6월 호주는 북한의 남한 침공을 방어하기 위한 유엔의 호소에 최초로 응답한 국가 중 하나였다. 태국, 에티오피아 특히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우리를 도와준 에티오피아의 강뉴부대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예부대로 백전백승을 거두며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바쳐 싸운 전설의 부대로 알려졌다. 지금 어려움에 처해있는 그들을 위해 우리나라 민간단체가 그때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그을 찾는것은 가슴 따듯한 이야기이도 하다. 

6·25참전 소년 전차병 기념비 앞에서 가슴이 뭉클해진다. 중학생이라니 지금의 중학생이라면 상상이라도 할 수 있을까. 6·25당시 중학생 신분인 120여 명이 소년 전차 하사관 후보생으로 자원입대하여 미군의 M36 전차로 편성된 제 57 전차중대로 창설되어 육군 보1단 전투지역을 지원하였고 최전방 고지였던 현재의 태풍 전망대 주위에 투입되어 많은 전과를 올렸던 독립부대로 현재의 기갑부대로 발전하는 토대가 되었단다. 새삼 감사하다는 생각과 그들에 대한 보답이 지금 이곳에 평화의 꽃을 피워야 하거늘 여전히 같은 민족끼리 서로를 적으로 여기며 긴감으로 치닫고 있는 현실이 부끄럽다.

세계에서 유일한 안보관광이 있는 나라! 전쟁을 겪은 세대도 아니고 오랜 시간이 지났으니 참담했던 전쟁의 상황도 수많은 사람의 희생도 흐릿해져 가지만, 안보 관광지를 다니다 보면 여전히 최전방에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국가를 수호하고 있는 장병들에 대한 감사함과 전쟁에 대한 참혹함을 되새겨 보고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호국선열에 대한 경건한 마음을 가져보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

 
공원 전경과 추모비들

 

자동차 이모티콘여행팁

-신분증 지참 필수(민통초소에서 신분증 제시 후 출입)

-출입시간:09:00~16:00 (전망대 주변 주차가능)

-연천문화관광:http://tour.iyc21.net/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우므로 자가이용 추천
*경기도 연천군 증면 횡산리/☎031-839-2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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