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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가볼만한곳 – 솔향기 가득 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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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솔바람을 느끼며 걷고 싶어 남한산성을 다녀왔습니다. 

남한산성은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남한산에 있는 조선시대때 만든 산성으로 

우리나라 사적 제57호로 지정된 것과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되어 더 의미가 깊어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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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은 해발 480m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험준한 자연지형을 따라 쌓은 성벽길 11km를 따라 

숲이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어서 특히 요즘같이 숲그늘이 반가운 계절에 트레킹으로 찾아가보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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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녀는 해마다 가끔씩 찾아 갔던 곳이라 이맘때쯤 남한산성의 숲이 어떤 상쾌함을 줄지 이미 경험으로 알고 있었기에 

남한산성의 여름숲길이 이곳으로 찾아온 강북녀에게 어떤 표정으로 맞이해줄지 이미 예상을 하고 갔었지만, 

기대보다 더 시원하고 상쾌한 초록의 표정과 솔바람으로 어루만지듯 맞이해 주어서 여름산림욕의 매력을 듬뿍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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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은 11km가 넘는 성벽길인 곳이라 등산로가 무척 다양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남한산성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걷는 동선을 따라 쉽게 접근이 가능한 남문~수어장대~북문에 이르는 2.8km 코스를 애용하는 편입니다.

남한산성의 면적은 2.12㎡으로 남한산성 본성은 조선 인조 2년때 

이미 통일신라시대의 주장성의 옛터를 활용하여 주장성돌을 기초로 쌓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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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남한산성 성곽길을 따라 걷다보면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각 시기별 성을 쌓은 기법의 특징도 살펴볼 수 있기도 합니다. 

더불어 남한산성 안에는 약 200여개의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니 

2014년 유네스코에 의해 우리나라에서 열번째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해서 

‘보물산성’이라고 호칭해도 될 만큼 면모를 두루 두루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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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에는 특히 오래된 보호수들이 많아서 나무를 아끼는 강북녀에겐 좋은 나무전시장이 되어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고목중 은행나무와 함께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느티나무 고목들이 특히

남문과 남한산성 행궁 주위에 위치하고 있어서 남한산성을 찾는 이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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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남문 부근과 행궁 부근에 자리하고 있는 느티나무 고목들은 보호수로 지정된 나무들로

거의 320년에서 450년 수령의 고목 느티나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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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나무는 간신히 노인분이 지팡이에 체중을 의지하듯 지지대에 기대어 서 있는 모습이기도 하지만,

오랜 역사를 가지마다 품고 있는 듯한 모습은 한 그루의 나무라는 느낌보다는 한 권의 역사책을 대하는 듯한 느낌을 전해주는 나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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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 싱그러운 숲을 찾아 남한산성에 온 강북녀는 본격적으로 숲길을 따라 때론 성곽길을 따라 걷고 걸었습니다.

여름날이라도 이곳의 시원함은 아는 분들은 다시 찾아오게 하는 매력이 있는 곳이라 

생각보다 걷는 내내 평일인데도 산림욕을 즐기는 많은 분들을 마주할 수 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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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을 따라 걷다보면 그리 힘들지 않지만 조금 쉬어야 겠다~싶을 위치에서 수어장대를 만나게 됩니다. 

수어장대는 옛날 장수가 지휘와 관측을 위한 군사적인 목적으로 세운 장대로 

남한산성에는 총 5개의 장대가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 장대중 수어장대만 유일하게 남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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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장대 앞쪽에 수어장대를 설명하는 안내판에 1892~1893년 사이에 수어장대를 담은 흑백사진 한장이 소개되어 있는데 

갓과 한복을 입은 옛 사람들의 모습이 마치 사극의 한 장면처럼 타임머신을 타고 그 시대로 안내해 주는 듯한 느낌을 전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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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장대는 원래 1층으로 지었었는데 1751년 영조의 명령으로 2층으로 지은 후 외부편액(건물의 명칭)을 수어장대라 하고,

내부편액을 ‘무망루’라고 제작하여 설치하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남한산성을 찾아 걷는 이에게 중간 지점이나 가장 대표적인 이정표의 역할을 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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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 사이로 빼꼼히 보이는 성곽 주변 나무풍경이 제겐 한 점의 그림 작품처럼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성곽으로 이어지는 시선을 따라 여름은 또 여름대로 여름만의 상쾌함을 전해주는 남한산성 숲의 싱그러움이 

이곳을 믿고 찾은 저에겐 무더운 여름날의 에너지같은 충전의 느낌이 되어 전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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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은 특히 소나무가 많은 곳이기도 해서 수도권 3대 소나무숲으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욱 소나무숲 사이로 불어오는 상쾌한 솔바람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상쾌함과 싱그러움이 더욱 필요한 여름날 걷기 좋은 곳으로 찾아가볼만한 남한산성 숲길은 

강북녀처럼 이곳을 찾은 후 생각나 다시 찾는 곳이 된 것처럼 이곳을 찾은 또 어느분에게 

여름날 걷기 좋은 곳으로 오늘도 기억되고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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