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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후기

[양평맛집] 두물머리 명물 연핫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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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맛집을 빼놓는다면 앙꼬 없는 찐빵이다. 두물머리 일몰을 보기 위해 지인들과 함께 산책을 나섰다. 지인 중 한 분이 두물머리 왔으면 꼭 맛봐야 하는 것이 있다며 오늘 한턱내겠다고 하신다. 먹는 것엔 늘 약한 일인으로서 졸졸 따라나선다. 두물머리는 지금 연꽃축제가 한창인데 지인과 함께 찾은 곳은 연꽃과 궁합도 잘 맞는 음식 연핫도그집이다. 유사품 주의라는 재치 있는 자신감에 맛에 대한 호기심이 급상승한다.

진품 연핫도그 맛 좀 볼까?

두물머리 명물 연핫도그 현수막 노란색 자동차가 서있는 입구

2009년도에 문을 열었다고 하는 두물머리 연핫도그. 가게 앞에 마스카라로 속눈썹 바짝 올린 여시 같은 붕붕이에 새겨셔 있는 태그들이 오가는 사람들의 입가에 웃음을 자아낸다. 실제 연핫도그 먹으면서 인스타그램에 올리려고 보니 이 태그들이 다 등록되어 있었다는 것. 365일 이 자리에서 연핫도그 맛을 보여주겠다는 뚝심이 가게 안으로 사람들을 불러들인다.

가게 입구

평소에는 줄이 길어 줄 서다 포기하고 돌아서는 적도 있다는 지인의 말대로 낮에 줄이 꽤 있어 보였는데 저녁에 찾으니 한산하게 주문하고 맛볼 수 있었다. 연핫도그는 매운맛 순한맛 두 가지 맛이 있는데 우리 모두 매운맛으로 통일.

반죽에 소세지를 담그는 모습 기름으로 넣는 순간

맛보기 전부터 이 집에 신뢰가 가는 건 주문하는 즉시 반죽을 입혀 튀긴다는 것. 미리 해놓은 것이 아니라 그 맛이 더 기대된다. 요즘 같은 습한 계절엔 금방 눅눅해지는데 그런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이 집의 매력인 것 같다.

안내글 - 설탕, 케찹, 머스타드 세가지 다 발라드릴까요?

대답은 YES.

설탕을 묻힌 핫도그 케찹과 머스타드를 뿌린 핫도그

무조건 설탕, 케첩, 머스터드는 다 바르자. 달달, 짭조름함 그리고 부드러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것이 연핫도그의 정석이다.

한입 베어문 핫도그

한입 베어 먹고 찍으니 쑥스럽지만 이 안에 쏘시지 있다. 핫도그의 맛은 이 쏘시지에 있다. 따끈따끈할때 맛봐서 그런지 정말 게눈감추듯 뱃속으로 들어가버린 맛있는 연핫도그.

아~~~ 하나 더 먹고 싶다!

핫도그 막대 버리는 상자

다 먹었으면 핫도그 막대기 통에 투척. 쓰레기봉투를 비집고 나오는 녀석들이 골치였는지 이렇게 따로 수거하는 사장님의 센스.

안내글 - 반죽에 연잎, 연근, 연씨가 들어가서 핫도그가 까매요~ 안내글 - 매일매일 새기름만 사용합니다 안내글 - 매운맛, 순한맛은 소세지 차이입니다

연핫도그 그것이 알고 싶다. 연핫도그가 까만 건 기름 때문이 아니라 연씨때문이라는 것. 그리고 기름은 매일 교체한다는 것. 맛은 소시지 맛이 좌우한다는 것. 튀김옷은 그때그때 입혀 튀겨낸다는 것. 이런 연핫도그는 3000원이라는 것. 이것만은 알아두고 두물머리 가서 연핫도그 맛보자.

연핫도그 입구에서 보이는 사장님

핫도그 하나하나 세심하게 소스 바르는 사장님. 이미 대박 난 것 같지만 더 대박 나길. 두물머리에 라면 맛있는 집이 있다는데 다음 두물머리 여행 땐 라면 먹으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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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두물머리맛집 두물머리연핫도그 양평맛집 연핫도그 핫도그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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