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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가볼만한곳,야생화와 허브로 가득한 들꽃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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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들꽃수목원,양평여행

푸르름으로 가득한 여름의 한복판…
경기도 양평으로 가는 나들이길에 어디가 좋을까?하며 찾아간 곳이 들꽃수목원이에요. 들꽃수목원은 한여름이

보여주는 초록풍경의 연장선일거라는 생각에 꽃 사진 찍기 좋아하는 우리들에겐 그닥 매력적으로 다가오진 않았

는데요. 그럼에도 오래전부터 가보고싶었던 마음을 담아 세미원 연꽃단지를 돌아본 후 들꽃수목원으로 향했습

니다.

들꽃수목원은 세미원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가깝다는 점이 좋았어요. 아울러 용문사 관광단지와는

20여분 거리라 양평여행길에 한 셋트로 둘러보시기엔 좋을듯 합니다.

들꽃수목원은 도로변에 바로 인접해 있어 찾아가기엔 수월했어요. 다만 여느 수목원처럼 깊은 숲속이거나, 외딴

산길에 자리하지 않은 곳이라 조금 의아하게 생각되긴 했지만..ㅎ 그게 뭣이 중헌디??말입니다. 수목원에 도착후

매표소에서 티켓을 끊은후 입구로 들어섭니다.

들꽃수목원

들꽃수목원

들꽃수목원으로 들어서니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은 깊은 숲 속으로 들어선듯 환한 풍경을 보여주었는데요. 출입문을

경계로 팍팍한 도심속과는 차단된 듯한 느낌이었어요. 그런 풍경은 크고 작은 나무들이 빽빽하게 작은 숲을 이루

었구요. 줄지어선 큰 항아리속에선 작은 꽃을 피운 허브와 야생화들이 빨강.노랑.보랏빛색을 입었지요.

색색의 야생화는 커다란 항아리속에서 흘러내리듯 노랗게 피어나 깜찍함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야생화를 보면

서 절로 나오는 ​’어머나~~’소리는 작고 앙증맞은 들꽃의 어여쁨에 감동하는 소리였답니다.

들꽃들

책 읽는 소녀상

작은 꽃을 피운 들꽃사이에는 꽃의 크기에 걸맞음인지 작은 조각상들이 곳곳에 놓여져 있어요. 그런 작은체구의

조각상들은 독서삼매경에 빠진 소녀상도 있고, 친구들과 깔깔거리며 이야기를 나누는 소녀들도 있으며, 등나무

아래서 아버지와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조각상도 볼 수있어요. 그런가하면, 개구쟁이 아이들의 개구진 웃음도

볼 수 있구요. 친구들과 이곳 저곳으로 뛰노는 장난꾸러기 소년들도 볼 수 있답니다.

책 읽는 소년상

들꽃들

개구리밥으로 가득한 ​생태연못 가운데에도 작은 조각상들이 세워져 있어요. 비오는날 우산을 쓰고 동생을 업은체

징검다리를 건너는 다정한 오빠가 있는가하면,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는 강태공도 볼 수있는데요. 곳곳에서 만나는

작은 조각상들을 볼때마다 저도 모르게 절로 미소를 지었어요. 아마도 그 이유는 조각상들을 통해 보여주는 우리

들 삶의 모습속 따뜻한 풍경들이 그려져서 일텐데요. 수목원 곳곳에서 만나는 조각상들은 들꽃수목원의 소박하고

수수한 풍경과 참 잘 어울리는 자연물이란 생각이 들었지요.

수목원 전경

수목원 전경

작은 조각상들과 눈맞춤하며 걷다보니 가던길도 잊어버린채 그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맴돌기도 했는데요.

들꽃수목원은 야생화단지와 허브정원, 손바닥정원과 어린이정원, 허브및 열대온실, 미로원, 성서정원, 약초원

그리고 자연생태박물관과 떠드렁섬등으로 테마가 나뉘어져 있어요.

수목원을 알차게 돌아보고 싶다면 안내지도를 들고 구석구석 탐방하듯 둘러보면 좋을텐데요. 워낙 넓은 수목원

이라 안내지도 없이 돌다보면 자칫 보지 못하고 놓치기 쉬운 공간들이 많은 수목원인 까닭입니다. 저 또한 그 날은

안내지도 없이 돌아다녀 제대로 둘러 보지 못했어요. 물론, 그렇게 하나둘 놓치면서 다음을 기약하며 한번 더 다녀

가게 되겠지만요.^^

셀카 찍는 소녀상

부처꽃

숲 길따라 걷다 만나는 야생화… 부처꽃(?)인가요?

들꽃수목원은 꽃보다는 싱그런 초록잎새가 더 반짝이는 수목원이에요. 그러다보니 꽃이 있는 정원을 걷는다기

보다 숲길 사이를 산책하는 느낌이 더 풍성한데요. 숲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하게 되는 들꽃 한송이는 그래서 더 큰

감흥과 여운을 불러일으키나 봅니다.

수목원 전경

강이 보이는 수목원

수생연못을 배경으로 셀카놀이에 빠진 소녀 조각상도 볼 수 있어요. 조각상이라기보다는 포토존으로 마련된 곳일

지 싶은데요.  한창 멋을 부릴줄 아는 사춘기소녀와의 셀카 사진 한장도 들꽃수목원에서의 추억을 남기기에 좋을

장소입니다.

프로포즈가든의 연인

수생연못을 지나 그 길을 따라 걷다보면 넓은 정원이 있는 프로포즈가든이 나와요. 프로포즈가든은 연인들을 위한

아름다운 장소인만큼 눈으로만 보고 살짝 지나쳤어요. 그 길을 따라 줄곧 걸으면, 이순신장군 동상이 서있는 넓은

잔디마당과 거북선 모형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바로 너머에는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오는 남한강이 펼쳐져 있는

데요. 남한강에서는 수상레저를 즐기는 분들이 이따금씩 우리 눈앞으로 지나쳐갔어요. 수상스키는 남한강위를

눈깜빡할 사이에 지나갔기에 방심하다 사진 한컷 찍었지만, 여지없이 흔들렸습니다.

개와 함께 있는 소년

마법사 복장의 소년들 동상

들꽃수목원은 약 3만여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우리나라에서 멸종되어 가고 있는 토종 야생화 200여종과

약 50여종의 허브를 조성 했는데요. 중앙선 오빈역에서 걸어 10여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아가기에도 좋을 곳이에요. 무엇보다 숲속에 자리한 여느수목원과 달리 남한강변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 특히

매력적인 곳인데요. 색색의 꽃이 한창 피어나는 봄과 초여름에 다녀가도 좋을 곳이지만, 신록이 푸르른 이 계절에

찾아가도 또 다른 감성을 불러일으켜준 곳이었어요.

조용히 산책하기 좋을 들꽃수목원은 나만의 공간이 필요할때, 힐링하고 싶을때, 혹은 연인과 조용한 데이트를

즐기고 싶을때 찾으면 더 좋겠다 싶은데요. 오는 8월 15일까지 야간개장을 한다고 하니 야간 개장으로 반짝거리는

수목원의 색다른 풍경을 보는것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 또한 연중무휴로 개방하고 있는 곳이라 언제 어느때 들려

도 좋을 편안함이 있는데요. 매표소 바로 옆에 마련된 자동차 극장에서 수목원 입장료 티켓으로 할인받고 영화

한편 감상해도 좋을듯 싶구요. 들꽃수목원과 함께 용문산관광단지에 새롭게 조성된 청춘뮤지엄과 함께 하루 일정

으로 나들이를 계획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들꽃수목원 전경

들꽃수목원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수목원길 16
​문의 : 031-772-1800
이용요금 ; 어른 8,000원 / 청소년 6,000원 / 어린이 5,000원
​​야간개장 : 2016.7.15.~8.15(일몰부터~22:00)
이용안내 : (4월~11월) 09:30~18:00 / (11월~3월) 09:30~17:00 – 연중무휴
찾아가는길 : 중앙선 오빈역에서 도보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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