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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가볼만한 곳 – 세미원, 한강 바람 쐬며 연꽃 향기에 취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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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원/두물머리/양평 정원

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따라 양평 세미원을 방문했습니다.

6만2천여 평 대지에 2004년 물과 꽃의 정원으로 태어난 세미원은 전국 명소가 되었지요. 

7월 중순, 어느새 연꽃이 진 자리에 연밥이 탐스럽게 열렸더군요.

 

양평 세미원

양평 세미원

 

경의중앙선 양수역 1번 출구로 나와 10분 정도 걸으면 세미원에 도착하지요.

1번 출구로 나오니 마을버스가 있어서 냉큼 올라타고 2번째 정거장에 내렸습니다. 

정거장 도로 건너편 세미원이 보입니다.

한강가 습지에 연꽃을 심어 세미원洗美苑이 되었지요.

물을 보면서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면서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장자에서 따온 문구입니다. 

 

 

양평 세미원

양평 세미원

 

세미원 입구, 연꽃박물관과 까페에 먼저 들릅니다.

오늘 양평여행을 함께할 경기관광공사 기자단 일행을 여기서 만나기로 했지요.

1층 까페 연에선 커피와 스무디, 연잎차 등 마실거리가 다양합니다.

 

 

양평 세미원 카페

양평 세미원

 

까페 통유리창너머 세미원에 입장하는 행렬들을 봅니다.

평일 오전, 양산과 선글래스, 토시로 중무장한 여인들 행렬이 끝이 없네요.

개인 5천원, 30인 이상 단체 4,500원 입장권을 사야 하지요.

 

양평 세미원 연꽃 박물관

양평 세미원

 

일행을 기다리며 2층 연꽃박물관을 둘러 봅니다.

연꽃은 우리 조상님들도 무척 좋아하신 꽃이지요.

연꽃 문양이 새겨진 생활용품과 장신구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목조각품

양평 세미원

 

조선후기 불단을 장식했던 목조각품입니다.

나무에 새겨진 연잎과 꽃이 생생하네요.

석가 탄생 때 마야부인 주위에 연꽃이 피어나 연꽃은 불교를 상징하는 꽃이 되었다고 합니다.

 

 

연적들

양평 세미원

 

벼루에 먹을 갈 때 물을 담아두던 연적에도 연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공부하는 선비의 방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실패

양평 세미원

 

실을 감는 실패에도 연꽃이 피었습니다.

수십년 전, 시집올 때 색동 헝겊으로 실패를 만들어주신 할머니가 생각납니다.

아울러 조상님들의 예술 감각에 감탄합니다.

이외에도 화려한 연꽃이 장식된 나무 소반 등 색다른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양평 세미원 장독대 분수

양평 세미원

 

일행들을 만나 세미원 탐방을 시작합니다.

집이 양평 가까운 남양주라 세미원은 수없이 왔는데요,

언제 와도 우거진 나무와 싱그러운 바람, 아기자기한 조경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양평 세미원

양평 세미원

 

햇볕이 따가워 나무 그늘을 찾아 다닙니다.

푸르른 나무사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나무가 줄지어 있는 이 곳은 국사원國思園입니다.

 

 

양평 세미원

양평 세미원

 

나라를 생각하는 뜨란이지요.

한반도 모양 연못에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백수련을 심었습니다.

소나무와 무궁화를 둘러 심어 정취가 그윽합니다.

 

 

양평 세미원

양평 세미원

 

한강쪽으로 걸어가면 장독대분수가 더운 공기를 식혀줍니다.

항아리 뚜껑 가운데 틈으로 물줄기가 퐁퐁 솟아나네요.

물줄기가 올라올 때마다 관람객들이 핸드폰 사진찍기에 바쁩니다.

 

 

양평 세미원

양평 세미원

 

연꽃이 자라는 연못이 테마별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기와지붕과 벗하는 이 곳은 페리 기념 연못입니다.

연꽃과 수련 연구자인 페리 슬로컴 선생이 기증한 연꽃이 자라고 있습니다.

6월말부터 8월초까지 꽃이 핍니다.

 

 

 

양평 세미원

양평 세미원

 

연꽃밭사이로 난 외다리는 일심교입니다.

활짝 핀 연꽃을 핸드폰에 담느라 외다리에 통행 정체가 생깁니다.

탐스럽게 핀 연꽃을 보니 저도 핸드폰에 담아 카톡 프로필사진을 바꿀까 싶네요.

나무관세음보살 문구에 탑 사진을 1년 넘게 해놓았더니 

아이들이 엄마라 하지않고 보살님이라 하네요.

 

 

사진 찍는 시민들

양평 세미원 

 

서울, 구리와 양평을 연결하는 6번국도 다리아래 그늘이 시원합니다.

여럿이 와서 인증 사진 남기느라 떠들썩합니다.

웃고 즐기는 이들을 보니 덩달아 저도 웃게 되네요.

세미원에선 배다리를 건너 두물머리까지 갈 수 있지요.

한강과 세미원, 연꽃밭 산책하는 이들이 풍경화처럼 아름답습니다.

 

세미원

5/1 ~ 10/31(휴관일 없음)

7월~8월  07:00~22:00

9월~10월 08:00~22:00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T.031-775-1835

www.semiw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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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두물머리 세미원 양평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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