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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가볼만한곳 – 신나는 물놀이를 천진암계곡 & 천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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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추천여행 / 천진암 / 천진암계곡 / 경기도계곡여행

 

무더운 여름 시원한 물을 찾아가는것 만큼 좋은곳이 있을까 ?

찌는듯한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가장 필요한건  바로 물놀이, 알고보면 수도권 인근에도 더위를 한방에 날려 줄 가볼만한곳이 많았으니 경안천과 열미리계곡, 남한상성 엄미리등 가볍게  찾아갈만한 계곡여행지가 분포되어있는 경기도 광주입니다.

그 중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성지여행지가 되고있던 천진암과 더불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었던 이곳은 천진암계곡이랍니다.

천진암은 지금은 폐사되어 그 흔적만 남아있는 천주교 성지로 경기도광주시 퇴촌면 우산리 앵자봉에 있었던 사찰이었다고 합니다. 그러한 천진암으로 향하는 길은 수키로에 이르는 계곡으로 이어져 물놀이 명소가 되고 있었습니다

 

천진암 계곡 풍경

 

광주 3경이기도 한 천진암과 앵자봉은 667m 그리 높지않은 봉우리, 하지만 그러한 자연이 감싸고 이어지는 계곡은 수려한 경관안에 좁아졌다  넓어졌다를 반복하여 물놀이를 즐기기에 아주 좋습니다.  대부분의 계곡이 인근 식당과 캠핑장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 평상만 이용시  5만원, 음식주문시 무료 이용) 워낙이 길게 형성된만큼  그러한 사유공간을 이용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즐길만한 공간도 충분합니다. 다만 주차할곳이 마땅치 않았던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권한답니다

 

천진암 계곡 풍경

 

평소 넓은 계곡은 저 멀리로 가야한다는 선입견이 있었던지  막상 눈으로 확인한 넓은 모습에 깜짝 놀라게된  경기도 광주의 천진암계곡, 팔당호와 경안천등 물이 많았던 지역은 계곡 또한 이렇게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자리를 잡기위해 길을 따라 오르노라니 넓은 공간의 계곡이 보였는가하면 순간 수풀이 우거진 좁은 모습으로 변하고 또 다 탁트인 계곡 그리고 점점 좁아지는 모습이 지속적으로 반복이 되고 있네요

 

 

천진암 계곡 풍경

 

넓은 계곡만큼이나 수심 깊이도 지형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데 가볍게 발못만 적실수가 있는가하면 어른 무릎위까지 올라올만큼 제법 깊은곳도 있어 물놀이의 폭도 넓어집니다.  캠핑의자에 의지한 채 신선놀음을 즐길 수 있었던가하면 튜브를 이용하여 제대로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까지, 수려한 주변경관과 맑은 물로인해 천진암계곡에서의 물놀이는  더더욱  즐거워 보입니다

 

계곡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 물놀이 하는 아이들

 

앵자봉의 깊은 골짜기에서 유입된 물이 모여모여 계곡을 형성 한 뒤 경안천으로 흘러들어가는 듯 보여지던 천진암계곡은 산 속에서 흘러내린 물이기에 더욱 시원하고 좋은 수질로 보여집니다.   계곡과 인접한 산은 능선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이어지고 있었으며 깊은 송림을 자랑하는 덕에 계곡과는 또 다른 느낌의 시원함을 안기고도 있었답니다.

 

천진암 계곡 풍경 천진암 계곡 풍경

 

6~7만원대의 가격으로 형성되어있던 백숙 한그릇과 함께하는 물놀이를 즐기어도  괜찮겠고, 가볍게 도시락을 준비하여서는 맘 편하게 하루를 보내어도 괜찮아보이던 천진암계곡에서의 행복한 시간을 뒤로한 채 두번째로 찾아간곳은 기왕 나선길 그냥 넘길 수 없던 천진암이었습니다.

 

 

성모경당

어떤 종교를 막론하고 어떠한 나라를 막론하고 새로운 종교가 정착하기까지는 많은 희생과 노력이 따르곤 하였지요,

우리나라의 천주교도 마찬가지였으니 많은 희생과 우여곡절끝에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았던 아픈 역사가 있었습니다. 이곳 천진암은 한국 천주교회의 발상과 관련된 사적지로 지금은 폐사된 곳으로 옛 흔적이 남아있는 곳에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 있었습니다. 앵자봉이 둘러싸고 있던 천진암은 주차장에서 시작되어 가파른 언덕길 너머의 성모경당과 박물관에 이른 뒤  정약용의 흔적이 남아있는곳까지 돌아오는 여정으로 무더운 날에 오르기에는 다소 버거운 길이었답니다

 

천진암 풍경

 

초입 작은 움막안에 예수 탄생의 순간이 재현되어있습니다

 

예수 탄생의 순간이 재현된 움막

우리나라의 불교유적지가 그러하듯 천주교 성지 또한 종교적인 이해관계를 떠나 우리의 역사를 이해하는 장소가 되어주곤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조선의 후기를 이해하는데있어 천주교는 필수가 되곤 하는데,  18세기 중엽 권철신을 중심으로 한 남인계 소학자들이  이익의 서학열을 이어받아 독특한 학풍을 형성하여서는 경기도 광주와 여주등지의 사찰에서 강학을 가졌었는데 그러한 강학 장소 중의 하나가 바로 천진암이었다고 하네요, 당시 이벽과  정약용등이  자주 방문하였다하는데  정약용의 저서인 여유당전서에는 천진암과 관련된 시문 여러편을 확인할 수가 있다 합니다

그 후 1962년 남상철에 의해   폐허가 되어버린 천진암의 절터가 확인되면서  이벽, 정약종, 권철신, 이승훈등 한국천주교교회 초기 인물들의 묘소가 이장되면서 오늘날 천주교 성지로 자리잡은 듯 보여집니다

 

천진암 대성단 건립을 추친하던 성지로 가는 길 십자가의 예수

 

앵자봉 중턱에 약 100여년에 걸쳐 천진암 대성단 건립을 추진하고 있던 성지는 무척이나 그 규모가 방대하였습니다.

산 중턱에 어찌 이런 평지가 있을까 의아할만큼 넓었던 곳은  능선으로 이어주던 주변 산세속에 푹 파묻힌 형상으로 천주교 박해당시 찾아오는길은 험하고 도주할 퇴로는 열려있던 천주교의 입지조건에 딱 부합하는 듯 탁트인 전경이 아주 인상적이기도 합니다.

 

박물관과 성모경당으로 이어지는 길목 마리아상

 

박물관과 성모경당으로 이어지는 길목에는  한없이 친근한 모습의 마리아상이 인자하게 굽어봅니다.

 

마리아상

 

 

깊은 산속 외진길 끝에 자리하고 있던 천진암은 예배가 있는 날이 아니면 찾아오는 이가 적은 듯. 아주 한가로운 모습입니다.

그래서는 더욱 정숙한기분이요  고요했던 주위 환경에  젖어서는 나도 모르게 경건한 마음까지 들게 되었지요

 

성모경당 마리아상이 보이는 성모경당 풍경

 

한민족 대성당 건립을 추진하고 있던 풍경,  천혜의 자연환경속에서 완공될 미래의 성당은 약 100년 계획을 하고 있던대,  그러한 성당이 완공될 즈음에는 유럽의 중요한 문화자원이요 역사의 자부심이 되고있는 중세 성당의 모습과 닮아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도 커졌답니다

 

천진암 풍경

 

천진암계곡에서 천진암으로 이어지는 여정은 여름날 계곡에서의 시원한 물놀이에이어  천주교 성지까지 한번에 즐길 수있었던 즐겁고도 의미있는 여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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