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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가볼만한 곳 – 프라움 악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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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움악기박물관 건물 모습

지난 주말에는 원래 양평군 용문산관광단지에 있는 “청춘 뮤지엄”에 가볼 예정이었으나, 그 쪽으로 가는 길이 오후가 되서도

너무 막혀서 계획을 변경하여 남양주시 와부읍에 있는 서양약기 전문박물관 “프라움 악기박물관”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프라움악기박물관 전시관

프라움 악기박물관은 현악, 관악, 타악, 건반 악기 등 서양악기의 수집과 체계적 전시, 그리고 눈높이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정기 음악회 등을 ​통해서 음악에 대한 이해와 음악적 감동을 관람객과 함께 공유하고자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프라움악기박물관 리코더 전시장

매표를 하고 ​박물관 1층으로 들어서면 특별전시관부터 둘러보게 되는데 제일 먼저 리코더가 전시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멋진 완성품에서부터 공정품, 원자재 등에 이르기까지 많은 종류의 리코더에 대한 전체 제작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프라움악기박물관 현악기 전시장

그 반대편에는 현악기 코너가 있는데요, 리코더와 마찬가지로 바이올린을 비롯해 각종 현악기들에 대한 종류별 완성품, 공정품 등이

전시되어 있어 부분별 명칭도 알 수 있고, 현악기의 전체적인 제작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다양한 색깔의 현악기들

그 옆에는 현대인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색의 예쁜 악기들도 전시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빨간색의 비올라가 탐이 나더군요. ^^

 

 

건반악기와 타악기 전시장

특별전시관 관람을 마치고나면 상설전시관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상설전시관 1층에는 건반악기와 타악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서양 전통 악기 박물관답게 분위기가 무척 클래식합니다. 왠지 제가 상위 1%가 된 느낌이 살짝 듭니다. ^^

 

 

그랜드 피아노 사진

우아하고 품격있어 보이는 이 피아노는 “6피트 그랜드 피아노”라고 하는데요, 미국 수제 피아노 브랜드인 [스타인웨이社]에서

1897년에 제작했다고 합니다. 외관의 문양이 무척이나 수려하고 아름답습니다.

 

 

빨간 아코디언

여러 피아노 못지않게 제 눈을 사로잡은 이 악기는 스웨덴 [하그스트롬社]에서 제작한 “앰버서더 피아노 아코디온”이라고 합니다.​

 

 

피아노를 그린 종이

상설전시관 1층 한쪽 코너에서는 사진에서 보여지듯이 자기가 좋아하는 악기를 선택해서 종이 위에 직접 그려볼 수 있는

“라이트박스 악기 그리기”라는 체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저는 피아노를 선택해서 그려보았습니다.

 

 

다양한 악기들에 대한 설명이 그려진 벽

그리고 한쪽 벽에는 각종 악기에 대한 그림과 설명이 잘 되어있어 저같이 악기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서양악기를 조금이나마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좌측이 타악기에 대한 설명이고, 우측이 건반악기에 대한 설명입니다.

 

 

인형극을 하는 공간

건반악기들이 전시되어있는 공간을 지나자 독특한 분위기의 인형극을 공연하는 공간이 나타납니다.

 

 

인형극 안내 팜플렛

테이블 위에 있는 리플렛을 보니 “마리오네트 음악과 사랑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체코 인형극의 세가지 매력전과 줄 인형작가 3인의

마리오네트전이 열리고 있었는데, 이 기획전은 9/30일까지 열린다고 합니다.

 

 

체코 인형극에 대한 설명 안내판과 체코 인형

이번에 프라움 악기박물관을 관람하면서 다양하고 멋진 서양악기들을 감상하는 즐거움 이 외에도 체코 인형극에 대한

뭔가 알 수 없는 묘한 매력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흥미진진한 시간이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종류의 인형극용 인형

다소 그로테스크하기도 하고, 엽기적인 체코 인형들을 보면서 감성적으로 적지않은 자극을 받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흥렬 선생의 기획전시전

체코 인형극 전시실 바로 옆에서는 한국의 슈베르트라 불리우는 “이흥렬”선생의 기획전시도 열리고 있습니다.

 

 

이흥렬 선생이 기증한 피아노

이 피아노는 이흥렬선생께서 프라움 악기박물관에 흔쾌히 기증한 것으로 일본 유학을 마치고 1931년 귀국하시면서 들여온

국내 1호 야마하 피아노라고 합니다. ​심플하게 생긴 외형이 요즘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피아노와 많이 비슷합니다.

 

 

이흥렬 선생이 작곡한 악보와 안경

이 악보는 교향곡 [동과서]라고 하는 악보인데, 선생께서 친필로 작성한 악보라고 합니다. 1959년에 작곡한 ​”섬집아기”라는

악보도 촬영했는데, 실수로 그만 삭제되고 말았네요. ㅠㅠ

 

 

관악기가 보이는 전시장

상설전시관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2층에는 현악기와 관악기가 전시되어 있는데, 분위기가 무척 고급지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좌석들

상설전시관 2층에는 이렇게 절반이 넘는 공간을 할애해서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극장식으로 꾸며놓은 장면이

저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좌석수가 대충 봐도 100석이 넘는 것 같습니다.

 

 

공연에 대한 설명 포스터

포스터에 요즘 어떤 공연이 방영되고 있는지 잘 나와있지요?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드립니다. ^^

 

 

노래하는 여인의 조각품

2층에는 박물관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여러 조각품들이 곳곳에 놓여 있는데요, 관능적인 자태로 노래를 부르는 이 여인을 보니

니콜키드먼과 이완맥그리거가 열연했던 “물랑루즈”라는 영화가 생각이 납니다. 솔직히 영화내용은 생각이 잘 않나네요. ^^

 

 

색소폰을 부는 개구리 도자기

개구리 한마리가 색소폰을 연주하는 장면을 도자기로 만들어놨는데, 어느 작가분인지 감각이 무척 뛰어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목관악기와 금관악기 전시장

이 코너는 플룻, 클라리넷 등의 목관악기와 트럼펫, 호른 등의 금관악기를 전시해놓은 공간인데, 색소폰을 불고 있는 남자를 보니

문득 저희 아버님이 생각납니다.​ ​저희 아버님이 몇년 전부터 색소폰에 취미를 들이셨는데, 지금도 열심히 하고 계십니다. ^^

 

 

박물관 옆 레스토랑 건물

악기박물관을 나와 오른쪽으로 가면 프라움 레스트랑 & 카페를 마주하게 됩니다. 이 곳에서는 일반 영업도 하지만, 각종 예식이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는데 웨딩 예약 및 상담은 031-577-7009, 이벤트는 031-272-7000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는 요즘같은 시기에는 무리하게 외부로 나들이 가는 것 보다는 실내에서 피서도 하고

이처럼 차분하게 클래식에 대한 교양을 쌓아보는 것도 좋은 여행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프라움 악기박물관 관람 안내]

관람시간 – 평일 11:00~18:00, 토/일/공휴일 10:00~18: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관람요금 – 성인 5,000 / 청소년 4,000 / 어린이 3,000

주소 – 경도 남양주시 와부읍 경강로 756

문의 – 031)521-6043, 031)521-6044

홈페이지 – www.prau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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