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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가볼만한곳 -추억의 청춘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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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가볼만한곳 -추억의 청춘뮤지엄

 

서울 근교 당일여행지로 많이 찾는 양평은 우리 가족들에게도 편하게 찾는 곳중의 한 곳이에요. 농촌체험마을도 있고 수목원, 식물원, 박물관 등 다양한 여행지가 있다보니 온가족 만족하는 나들이가 됩니다. 이번에는 용문산 관광지 내에 새로운 공간이 생겼다고 해서 같이 했는데요. 언제 이런 공간이 생겼는지… 복고여행을 떠나는 공간으로 남녀노소 재밌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추억의 청춘뮤지엄입니다.

청춘뮤지엄 건물 전경

용문사 은행나무를 보러 온적은 있지만 실내공간만 보고 가기는 또 첨이네요. 시간만 넉넉하게 잡아서 온다면 용문사까지 쉬엄쉬엄 다녀오는 것도 괜찮겠지요. 계곡길따라 걸으면 더운 느낌도 살짝 줄여가면서 갈 수 있을 겁니다.^^ 내려오는 길에 땀도 식힐 겸 체험장안으로 들어와 옛 추억에 빠지면 멋진 코스가 될 거 같습니다.

 

 

안내버스양 모형

하늘이 이쁜날은 실내로 들어가는 것이 왠지 죄를 짓는 거 같은 느낌^^ 그래도 새로운 공간을 만나는 기대감이 있으니 안으로 들어서는데요. 역시 시원해서 좋기는 합니다. 더울 때는 태양을 피하든지, 아니면 태양 속으로 뛰어들든지…

안으로 들어오면 부리부리 무시한 청춘버스 안내양이 나오는데요. 얼굴만 이러고 있으니 부담스러워서 원. 아이들 미끄럼틀인 거 같은데 올라가는 곳은 미처 못봤네요. 그냥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복고풍 모형,장난감,놀이

매표전에 관람 꿀팁을 알려주는 내용을 보니… 일단 준비되어 있는 교복으로 갈아입고 내부를 돌면서 사진을 찍으면 재밌는 시간이 되겠지요. 그리고 다양한 체험거리와 게임 등으로 선물도 받고, 또 전국노래자랑 무대가 한편에 있는데요. 그곳에서 노래 실력을 맘껏 뽐내고 흥을 돋운 다음에 들어서면 기분이 업 되겠지요.

 

옛날 문구를 재현한 모형건물

이제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이곳의 테마는 7080, 그때 그시절의 완벽재현!인데요. 내부가 그리 넓은 것은 아니라서 장소가 오밀조밀합니다. 우리동네 골목길, 옛날 목욕탕, 까까머리 학창시절, 청춘극장, 젊음의 행진, 정든 고향역, 청춘 다방을 테마로 하고 있어요. 각 공간마다 재밌는 트릭아트와 설정 그림들이 사진 찍으면서 놀기 딱 좋아요.

 

옛날 동네 골목 모형과 관람객

게임기가 놓인 잡화점

 

옛날 목욕탕 건물 입구

한 인상하시는 분이 티켓을 떡하니 내밀고 있으니 안 받을 수가 있나요. 그리곤 목욕탕으로 들어가 보니 옛날 공중목욕탕 풍경이 고스란히 있습니다. 때밀이 아주머니도 있는데 왠지 그 아래 누워야 할 거 같은..^^ 저 어릴 때만 해도 공중목욕탕 한번 가는 것도 힘들어서 큰 통에다 물 받아놓고 뜨거운 물 부어가면서 씻었는데 말입니다.

 

옛 동네 골목 모형

문구점 앞 풍경인 거 같은데 잡화점이라고 하네요.ㅎ 앞에 몇가지 게임기가 있는데요. 그때는 어떤 게임이 유행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손가락 열심히 두들기고 스틱 돌리고… 또 한편에서는 두더지게임기도 있어요. 기계로 노는 것이 지루할 때는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말뚝박기를 하면서 놀기도 했는데요. 저도 어릴때는 남학생들이랑 말뚝박기하면서 놀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옛날 경찰서 모형건물 고고장 모형 건물의 모습

이층으로 올라오니 또다른 공간이 기다립니다. 그나저나 2층계단을 오르면서 깜놀. 들어서는 입구가 좀 민망하긴 합니다. 고개를 들면 안 될 거 같은 압박감을 느끼면서.. 미니스커트 단속하는 경찰관의 모습은 저도 영화 속에서나 보았는데요. 이제는 저 정도 치마길이면 양반이죠. 경제가 안 좋을수록 여자들의 치마길이가 짧아진다고 하던데 아직도 해당이 되는 현상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곳에는 당구장풍경, 번쩍번쩍 돌아가는 고고장 공간도 만날 수가 있어요.

 

기찻길 모형 건물

잘그락잘그락 걸을 때마다 기찻길을 걷는 느낌이 물씬. 넓지 않은 실내 공간인데 양쪽으로 기찻길이 주욱 이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야외에 있는 듯합니다. 한쪽에서는 기차가 달려오고, 한쪽은 기차가 달려갈 터널이 보이고 말이죠.

 

옛날 교실로 꾸며 놓은 모형 건물

옛 영화가 상영되는 청춘 극장을 지나서 안으로 들어오면 까까머리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교실이 나오는데요. 교실 문앞에 내 걸린 종은 지금이라도 댕댕~ 소리를 내면서 수업시작을 알릴 것만 같아요.

내부는 여느 곳에서 보는 것과 그리 다르지 않은 풍경인데요. 책가방이며 도시락, 초록 페인트의 책걸상이 같이하고 있으니 풋풋했던 학창시절이 저절로 떠오릅니다.

 

옛 다방의 모형 건물

다시 걸음은 다른 공간으로 안내를 하는데요. 이곳은 청춘 다방. 달걀 동동 진한 쌍화차 한잔이요~~

바로 옆에는 직접 디제이가 되어 볼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요. 느끼한 멘트로 진행을 해봐도 재밌을 거 같은데 방송은 안되더라구요.ㅎ

 

노래를 부르려는 여성 관람객  매표소 전경

그렇게 한바퀴 돌아서 다시 1층 부담스런 머리사이즈의 안내양이 있는 곳으로 돌아왔는데요. 더우니 밖으로 나오긴 싫고 안에서는 새마을회관에서 노래자랑이 펼쳐졌어요. 노래방 기계가 있어서 직접 노래를 부르면서 본인의 실력을 과시할 수 있는데요. 선뜻 나가서 노래부르는 사람이 없는 사이, 신명한 한분이 맘껏 노래를 부르는데요. 신나는 노래가 나올 때는 같이 손뼉을 치면서 흥에 겨워하기도 하고 노래도 같이 부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가 있어요.

입장료: 성인 6,000원, 어린이 청소년 5,000원

운영시간: 오전 9시 30분 ~ 오후 6시 30분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369-32 // 031-775-8907

시외버스터미널 내 마을버스 정류장-> 용문산 관광단지행 7번, 7-4번, 7-8번 버스 종점 하차

양평 가볼만한곳 : 용문사, 세미원, 두물머리, 용문산자연휴양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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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양평가볼만한곳 양평여행 추억의청춘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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