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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기

제부도맛집]제부도에서 맛보는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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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맛집

따땃한 바닷바람 맞으며 해안산책로를 걸은후에는 조금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제부도로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한 논뚜렁밭뚜렁으로

향했습니다. 점심시간을 일부러 비껴간 시간이었는데 논뚜렁밭뚜렁 주차장에는 주차된 차들이 제법 많았는데요. 음식을 맛보기전

부터 기대되는 곳이었어요. 제부도 맛집인가?라는 생각에 궁금해지기도 했는데요. 음식이 맛있는 맛집은 그 곳이 어딘들 언제나

붐비는것 같습니다. 물론 예외인 곳도 있겠지만요..

가게 내부 사진

실내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자리가 꽉차서 잠시 밖에서 대기를 하고, 손님이 나간뒤 들어갔어요.

실내로 들어서면 밖에서 보았던 흙집 풍경에 걸맞게 내부는 원목으로 인테리어를 해서 내츄럴한 분위기였는데요.

삐뚤빼뚤한 원목을 그대로 사용한 덕분인지 투박한 멋스러움에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 들었어요.

꾸미지않아도 멋스러운 내츄럴함…뭐 그런 실내공간에 푸욱 안긴듯한 기분이랄까요. 무튼 원목으로 지어진 공간은

어디든 좋습니다.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

꾸미지 않은 듯 소소하게 놓여져 있는 전통가구와 전통문양의 소품들..은 보일락말락 튀지 않게 놓여져 있어 찾아보는 깨알재미도

있어요. 귀요미 시리즈가 놓여진 공간~~

기본 상차림 사진

홀안의 손님들이 썰물빠지듯 빠져나가자 여행지기들과 자리에 앉아 점심을 주문합니다. 점심은 논뚜렁밭뚜렁의 대표메뉴인

간장게장과 칼국수…를 먹을 생각이었는데, 막상 메뉴판을 들고 선택권을 갖게되니 황태구이에 꽂혀 황태구이 정식을 주문했어요.

식전 게살죽 한숟가락

황태구이정식에 딸려나오는 에피타이저…ㅎ

한여름 기온에 알맞음인지 뜨겁지 않고 약간 따뜻한 게살죽이 나왔어요. 게살죽은 목넘김이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는 부담없는

죽이라 좋아하는 죽인데요. 이날만큼은 무더위에 입맛도 잃었는지, 손이 가지 않더라구요.

파전과 다양한 음식들

게살죽과 함께 잡채, 청포묵, 샐러드, 게살무침등이 딸려나왔어요. 서빙해주시는 분께 웬 반찬이 이리도 많냐 여쭤보니 칼국수만

주문해도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들이라고 하네요. 갠적으로는 반찬이 많이 나오는걸 선호하진 않지만,, 그건 극히 제 생각일뿐,

반찬 가짓수 많은걸 좋아하시는분들 또한 계시기에 호불호가 갈릴듯 싶습니다.

파전 한 젓가락

다양한 반찬들

우리들이 주문한 황태구이와 단품으로 주문한 해물전도 나왔어요. 해물전은 주문하면서도 먹는양이 많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지만, 남으면 싸가지 뭐??하는 심정으로 주문했는데, 않먹고 가면 울뻔했지요. 역쉬 바닷가에서 해물전은 기본!!이라는 믿음을

주었던 해물파전이었어요. 제법 굵게 썰어넣은 오징어와 새우, 조갯살등이 푸짐하게 들어가서 해물파전만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거든요.

황태구이 한 접시

황태구이 한 젓가락

빨갛게 양념된 황태구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빨간색이라 물감들인거 아닌가??하는 억지 의심도 갖었는데요. 황태살이 도톰하고

부드러워 씹히는 식감도 부들부들했답니다. 더우기 슬라이스된 청량고추와 함께 먹는 맛은 매콤달콤한 황태구이맛을 볼 수있었

는데요. 기름진 황태구이맛을 깔끔하게 잡아주어 황태구이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황태는 국내에서 말린 대관령산 황태로, 쌀과 김치, 굴, 바지락등등도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음식의 기본

소스가 되는 된장과 간장은 직접 담근것을 사용한다고 하니 장이 맛있는 논뚜렁밭뚜렁입니다.

뚝배기에 담긴 된장찌개

돌솥밥과 반찬들

황태정식에 나온 돌솥밥은 윤기 좌르르 흐르는 찰진 백미에요. 찰진 돌솥밥을 보니 이천에서 이천쌀밥정식을 먹을때가 떠올랐

는데요. 쌀이 좋아서인지 밥맛이 달큰했던 돌솥밥입니다. 거기에 딸려나온 된장찌개는 직접 담근 집된장 맛으로, 된장찌개

하고만 밥을 먹어도 좋겠다 싶을 정도로 된장맛이 구수했어요.

그 맛은 된장찌개 나오기전까지 해물파전과 황태구이정식에 몰입했다면, 된장찌개가 나온뒤에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된장찌개

하고만 먹을 정도였지요.

누룽지 한 숟가락

돌솥밥이 나오면 좋은점.. 누룽지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누룽지를 먹고나면 제대로 된 만찬을 먹었다는 풍족감에 기분까지

흡족한것 같습니다. 그런걸 보면 제 입맛은 시골틱한 입맛을 벗어날 수 없는것 같아요.

칼국수 한 젓가락

돌솥밥과 누룽지를 먹고난 후였지만, 친구가 단품으로 주문한 칼국수 한젓가락도 놓치지 않는 식탐…

그런 식탐은 바닷가에 가서 해물전과 칼국수를 먹지 않고 집으로 돌아오면 내내 허전할것 같은 억울함과 꿀꿀함인데요.

황태구이정식과 된장찌개를 맛있게 먹은 뒤여서인지 그 날은 칼국수를 많이 먹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칼국수 면발의

쫄깃거림은 기억이 생생합니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바닷가 나들이..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제부도로 들어갈때는 꼭!!! 물때 시간표를 미리 체크하고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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