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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 민주화운동 기념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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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 추천여행 /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 민주화기념공원

 

역사는 미래의 거울이라 했습니다. 과거를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고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위함일텐데요.

민족의 뿌리를 찾아가는 여행을 통한 역사적 자부심 또한 갖게하는 듯 합니다.

우리의 역사라하면 고조선에서 시작되어 조선시대에 이르는 옛 역사가 있을테고 현 사회의 기틀이 되었을 근대사와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현대사로 구분될 듯 그 중에서 현재진행형의 현대사는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지난 6월 경기도 이천에 개관한  민주화운동 기념공원이있어 아주 도움이 되어주네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속에 살다보니 1년전 10년전의 일도 까마득해진 사람들에게  민주화운동 기념공원은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누린 많은 권리들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알려주고 있었답니다

 

민주화운동기념공원

 

 

민주화운동이 낯선 아이들과 함께하면 좋은 민주화 기념공원은  2007년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을 통해 15만여평에 조성된 기념공원으로  민주화운동에 희생된 136인의 묘역과 기념관 영정 위패를 모신 봉안소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찾는다면 현대식의 너무도 잘 정리된 공원쯤으로 생각되지만 그 의미를 떠올린다면 수많은 사람들의 아픔과 희생에 경건한 마음을 갖게 되지요

 

 

민주화운동기념공원 전경 민주화운동기념공원과 시민들

 

민주화운기념공원은 민주화과정에서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의 아픈 상처를 위로함과 명예회복을 도모하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민주화과정을 직접 목도하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역사체험현장이기도 하였습니다. 실제로 민주화기념공원을 찾았던 날  뜨거운 햇살속의 드넓은 잔디밭에서 즐거이 뛰어놀던 아이들은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온 몸을 감싸는 경건한 분위기에 압도당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답니다.

 

민주화운동기념공원 그림약도

 

역사의 문을 시작으로 민주의 문, 시민광장, 깃발광장,  상생의 모스 놀이 교육, 고난의길로 이어지는 야외전시는  민주의 현장을 뒤덮었던 만장의 숲을 재현하고  민주화운동 과정의 상처와 희생을 조형물 표면에 크랙으로 표현하였는가하면  안장된 분들의 영정과 위패가 모셔져있는 추모 공간등으로 처음엔  단순하게 생각되던 멋진 조형물이 그 의미를 하나하나 들여다보면서  어른들에게는 그땐 그랬었지 라는 회한을 아이들에겐 민주화가 무엇이었을까? 어렴풋한 아픔과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민주화운동기념공원과 소녀 깃발광장을 걷는 가족들

 

그 중에서도 마음을 다하여 경건을 올리게되는곳이 2곳이 있었으니 안장이 확정된 136명가운데 49명이 이미 안장되어있던 묘역과 영정과 위패가 모셔져있던 봉안소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30여년전만해도 최루탄 가스와 학생 데모가 일상이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까마득한 기억 저편으로 사라졌을만큼 너무도 무뎌진 모습입니다. 하지만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일턴 이러한 공간이 조금이나마 마음을 달랠 수 있어 다행이다 싶답니다

 

묘소들 김상윤의 묘, 배위 홍정순 이라고 적힌 묘소

위패가 모셔진 봉안소

 

야외 전시공간을 지나 실내 전시장으로 이어지는 민주화운동 기념관 정식코스는 지하에서 시작되어 지상으로 연결되며  이슈별로 정리가 되어있었는데 어쩌다보니 2층부터 거꾸로 관람을 하게되었지요

 

민주화 운동 기념관 전경

 

우리나라의 민주화역사는 1960년 자유당 정권의 부정선거 무효화를 주장했던 4,19 학생혁명으로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 1970년과 80년 90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장에서 민주화를 향한  노력과 희생이 있었음을 알게됩니다.

시대별로 큰 이슈별 사건을 정리해놓고 있던 연표를 보노라니 그 시대를 살아왔던 사람들에게도  몰랐던 사건 사고가 너무 많았던 시절이었습니다

 

1960년대 민주주의의 역사가 적힌 전시물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적힌 전시물 1980년대 민주주의의 역사 설명글 1990년대 민주주의 역사 설명글

 

역사 공감 민주는 사람이다

한극 민주화운동사의 이해를 돕는 통사표에 이어 테머별 민주화 역사공감은 한국 민주화운동사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내일로 보내는 메시지로 이어집니다.

 

제2 전시실 역사와 공감, 민주는 사람이다

 

4,19 혁명을 시작으로 청계천 봉제노동자였던 전태일의 노동운동, 언론의 민주화, 체제의 민주화등 잊고 있었던 사건들이 민주화운동 기념공원안에서 다시금 살아납니다.  글로 확인하는 역사,  재현된 전시물을 바라보며 뭉쿨해지는 마음은 그들의 희생이 있어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누리고 있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기도 하였습니다.

 

제2 전시실 내부 사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시청 앞 대치 상황 모형

 

좁은 공장안에서 하루종일 몸도 제대로 펴지 못한 채 고된 노동에 시달렸던 평화시장의 모습, 비좁은 공간을 둘로 나누어  열악한 환경속에서 일을 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모습은 지금의 아이들에게는 너무도 놀랍고 생경한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었습니다

 

열악한 환경의 노동자들

 

그런가하면 거리 시위에 나섰다 닥친 경찰의 폭력진압,  분신자살, 고문등…  너무 많은 사건들 고통들 희생들을 보았답니다.

 

고문장면을 재연한 모형

 

민주는 사람이다.

그러한 아픔이 승화되어  조금 더 발전된 사회에 살게된 지금 제 1전시실은 민주열사들의 헌싱, 희생이 생명력 있는 나무가 되어 현재 대한민국 민주주의라는  열매로 형상화 되어 맺혔음을 상징하네요 민주나무 그늘 아래에서 열사들의 이야기가 스며든 그 시대의 문화예술을 통해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던 공간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민주는 사람이다, 민주화 운동 기념관

 

그들이 믿었던 신념을 실천했던 사람들, 거기엔 음악이 있고, 그림이 있고 시가 있어 앞 전시관의 아픔을 조금은 씻어낼  당시의 정취였습니다.

아프기만 했던것은 아니었구나?.   추구하고자했던것들을 위해  그들이 만들어낸 문화는 그 시대를 대표하는 우리의 또 다른 모습이었구나 !  우리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지금의 바탕이 되었음을 확인합니다.

 

기념관 내부 모습 사진 기념관 내부 사진 사당패가 보이는 기념관 내부 사진

 

아파도 우리의 것 !

잊을래야 잊을수가 없는것이 바로 역사 !

경기도 이천에 지난 6월 개관한 민주화운동 기념공원은 현대를 이해하는데 있어 꼭 전제되어야할 민주화의 과정을 만날 수 있는 역사체험여행지였습니다.

 

기념관 내부 사진    방문객휴게소 건물

 

민주화운동 기념공원 찾아가는길 :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어농리 민주화운동기념공원

입장료 : 무료 / 관람시간 09:30 ~ 18: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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