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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과 야경이 아름다운 광교호수공원, 수원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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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6.13 수원 광교호수공원 일몰 야경

[수원 광교 호수공원의 일몰 & 야경]

일몰이 아름다운 곳/수원 야경 명소/수원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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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광교 호수공원은 과거 유원지였던 원천호수와 낚시터로 유명했던 신대호수를 새롭게 조성해 광교 신도시 시민을 위한 문화와 여가활동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곳이다. 원천호수 구간 3km와 신대호수 구간 3.5km의 순환 보행로, 광교 놀이마당, 다목적 체험장, 스포츠클라이밍 등 자연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간으로 이루어졌다. 

너른 잔디마당을 사이에 두고 이어지는 원천호수와 신대호수 주변 분위기는 조금 다르다 할 수 있다. 조용히 산책하며 거닐기 좋은 곳은 신대호수가 제격일 것 같고 주변에 카페들도 있어 보다 활동적인 공간은 원천호수가 아닐까 싶다.  특히 원천호수 주변 1.6km에 달하는 수변 데크길은 산책로뿐만 아니라 어둠이 내리면 경관조명이 들어와 수원 야간 명소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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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호수공원 방문자센터

아무런 정보 없이 광교 호수공원을 처음 찾았다면 제1 주차장에서 원천호수공원으로 들어서 만나게 되는 광교호수공원 방문자 센터와 2층에 홍보관을 먼저 들러 보는 것도 괜찮다. 그곳에서 호수공원에 대해 알아보고 가보고 싶은 곳을 정해서 다녀도 좋고 수변로 따라 무작정 걷다가 호수가에서 일몰을 맞이해도 좋다.  

 호수 주변으로 빼곡하게 들어찬 높은 빌딩들이 뿜어내는 불빛과 수변 산책로에 들어오는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지는 모습을 감상하고자 한다면 제1주차장에서 원천호수로 들어서면 된다. 행복한 들로 간다면 제2 주차장, 신대호수가 가까운 곳은 제3주차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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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관 옥상에 올라 잠시 호수를 내려다보고 산책로로 조성된 데크길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손톱 끝에 남아 있는 봉숭아 물들인 것처럼 흰색과 붉은색의 조화로 앙증맞게 생긴 핫립세이지가 활짝 피어 꽃잎은 바닥에까지 수를 놓았다. 보랏빛 라벤더는 오후의 햇살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듯 산책로로 고개를 쭉 빼놓고 지나는 사람의 눈길을 끈다. 

이렇게 허브향으로 가득 채워진 아름다운 산책길을 지나고 나면 이번엔 풀 향기 진한 길이 기다리고 있다. 걷다가 쉬어가고 싶으면 여기저기 준비된 나무의자에 앉아 쉬어 갈 수 있게 꾸며진 이 길은 1.6km로 호수 가장 가까운 곳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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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로드 초입에서 라벤더 핫립세이지 등 허브 식물들이 향기롭게 맞이해주고 나면 눈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풀 향기 가득한 길이 이어진다. 해 질 녘 이렇게 아름답게 펼쳐진 호수가 산책로를 걷다 보면 뜨거운 열기를 식히며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기라도 하듯 선선하게 불어오는 호숫가의 보드라운 바람이 마음엔 평화를 발걸음은 가볍게 이끌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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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호수공원 일몰

테크로드가 끝나도 산책길은 호수 한 바퀴를 돌 수 있게 이어진다. 3km로 이어진 원천호수 반 바퀴쯤 돌았을까. 나루터 주변에 이르니 호수 위로 붉은 해기둥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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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생각지도 않았던 일몰을 맞이했다. 나루터 주변에 카페인지 매점이 하나 있었다. 그 위로 원형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는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어 사람들이 그곳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이 풍경을 즐긴다. 그리 좋은 날씨가 아니었는데 노을이 물드는 하늘엔 깃털처럼 가늘게 펼쳐지는 구름이 그나마 그림을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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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호수공원 어번 레비 야경

새들도 둥지를 찾아 떠나는 시간, 기세등등하고 강렬하게 내리쬐던 한낮의 햇살이 빌딩 너머로 떨어지고 잠시 노을이 펼쳐졌다. 호수 수면을 붉게 물들이던 노을빛마저 사그라들고 어둠이 내리면 원천호수 주변 수변로는 새롭게 태어난다.  낮과 밤의 경계선에서 자연의 순리를 거부하며 호수 산책로와 주변 고층 빌딩들이 하나둘 인공조명으로 빛을 뿜어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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둑에서 방문자센터가 있는곳까지는 좀 더 느리게 머물다 가라고 나무그네와 의자들이 유혹하지만, 야경을 담기위해  전망대를 지나 둑에서 호수와 그 주변을 한눈에 바라보고는 서둘러 다시 데크로드가 시작되는 방문자센터 앞으로 돌아왔다.

깃털 같은 구름도 사라지고 붉은 기운도 다 잃어버린 하늘이 검게 변해갈 즘 그 하늘 아래는 점점 더 환한 빛으로 반짝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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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를 달리하며 3개 층으로 구성된 수변 데크는 색을 바꾸어가며 조명이 들어오고 잔잔한 호수는 거울이 되어 그 빛을 그대로 담아낸다. ‘저수지 제방에서 비롯된 공원 산책로로 도시의 일상과 축제를 모두 수용하는 새로운 도시 제방’을 뜻하는 어번레비의 아름다운 야경은 수원 야경 명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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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태운 유모차를 끌며 천천히 거니는 사람, 벤치에 앉아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 온 가족이 함께 나와 산책하는 모습 남녀노소 누구라도 이 아름다운 밤의 풍경을 자연스럽게 누리며 조용히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다. 이렇듯 야경의 아름다움을 누리는 사람들이 많고 나무데크 길이라 장노출로 야경 사진 담기에는 어려움이 따르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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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나 높은 산 정상을 찾아서 해넘이를 보지 않아도 호수 주변을 산책하며 도심의 빌딩 너머로 떨어지는 해를 배웅하고

은은하게 물들어가는 저녁노을을 바라본 후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수원 광교 호수공원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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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많은 사진이 담긴 동영상

    2016-09-16 14;08;56

여행정보

-수원 가볼 만한 곳

화성행궁/행궁길(공방 거리)/벽화 마을(행궁동, 지동)/노을빛 전망대(수원교회)/수원화성 박물관/방화수류정(동북각루)

수원시립 아이파크 미술관/수원 남문시장(팔달문, 영동, 지동, 뭇골 등 9개의 전통시장이 모여 있는 곳)/유상 박물관 등

-수원 먹거리

*지동시장 순대타운/수원 통닭거리/팔달문 인근 전통시장/수원 양념갈비/수원 만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102/☎070-800-2450(방문자센터)/031-228-4198(관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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