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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여행] 내륙의 섬산, 가평 보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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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 길지 않은 오름에 지구본에 서 있는 착각을 갖게 하는 풍경을 선사하는 곳. 나에게 어느 산이 좋냐 묻는다면 내 대답은 섬산이다. 제주도의 한라산이나 울릉도의 성인봉을 제외하곤 대부분 키 작은 산들이지만 이들이 보여주는 풍광은 높이를 자랑하는 산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다. 이런 산들에서 볼 수 있는 느낌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가평의 보납산. 비록 300M 조금 넘는 아담한 산이지만 가평에서 제일 높은 고지를 자랑하는 산들의 풍광 그 이상을 감상할 수 있어 ‘가평의 산중 어느 산이 좋으냐?’ 란 질문에 감이 대답한다.

I 보납산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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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납산은 가평역을 기점으로 시작하는 물안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데 가을날 살방산행으로 그만이다. 가평교를 지나 자라목 인근에서 보납산 등산로를 만날 수 있다. 물안길을 따라 목동 버스 종점으로 걸어도 좋고 자라목에서 보납산 산행 후 가평역으로 원점 회기 하기도 좋은 물안길. 대중교통과 두 다리를 이용한 뚜벅이 여행자에게 가을여행지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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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역에서 이어지는 물안길. 수수와 코스모스 그리고 가을을 알리는 밤과 야생화가 산책하는데 즐거움을 더한다. 한적한 가평천을 따라 걷는 길. 소소한 가을 풍경에 맘은 절로 힐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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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는 다니지 않지만 최근 레일바이크가 들어서면서 더 이상 외롭지 않은 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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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길을 따라 걷다 동네주민과의 만남. 우리의 걸음 사이로 스쳐 지나가는 그의 모습을 잡고 싶은 냥 우린 가지고 있는 카메라에 그의 뒷모습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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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교를 건너면 보납산 가는 길을 만난다. 이제 물안길과 헤어질 시간. 보납산을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보납산만 오르내릴 수도 있고 이웃에 있는 마루산과 물안산을 연계하여 길게 이어 산행할 수도 있다. 본인의 체력에 맞게 산을 즐기면 좋을 듯. 우리는 곧장 보납산 정상을 찍고 보광사에 이르는 길로 하산 코스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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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 내내 발아래 보이는 도토리. 그리고 정성 가득한 간식. 비록 300여M의 산이지만 정상까지 쉼 없이 급경사이기 때문에 쉬엄쉬엄 오른다. 숨이 턱까지 차오를 무렵 산우가 건네준 복숭아 그 꿀맛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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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가까워지면 조망터가 나오는데 내가 이곳에 오르고 싶은 이유가 그곳에서 보이기 시작한다. 엎드리면 코 닿을 곳에 가평시내가 있는 착각이 든다. 여기서 폴짝 뛰면 바로 시내에 도착할 것 같은 위험한 상상. 그만큼 이곳에서 보는 가평시내는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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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보납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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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위치한 전망대에서 본 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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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산길에 나오는 전망대에서 본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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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3km도 채 안되는 산행거리로 가평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보납산. 그 산을 찾아가는 길의 코스모스. 그래서인지 가을이 되면 늘 이 산이 생각난다. 섬산처럼 세상을 보여주는 보납산. 올가을 가평천의 코스모스길 따라 걸으며 그곳에 올라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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