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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용문사/지금 이 순간을 즐겨보세요/용문사의 가을/가을여행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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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를 켜면 연일 뉴스에 나오는 안좋은 소식들에 차라리 귀를 닫고 싶습니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 아침, 무작정 집을 나섭니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곳으로 가고 싶어졌습니다.

발길 닿는 대로 정처없이 찾은 곳은 용문사.

용문사 관광단지를 들어서면서부터 온통 노란색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노란색은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다더니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마음이 화사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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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따뜻한 관광안내소도 노란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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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 근처에 오니 단체로 온 일행들이 체조를 하고 있습니다.

준비체조는 어떤 액티비티에서도 꼭 필요한 과정인데 우리는 자주 까먹고 살지요.

구경하다가 잠깐동안 몇 종류의 체조를 따라해 보았습니다.

별것 아닌 몸짓이지만 몸이 느슨해지는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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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 지나는 발길이 가볍습니다. 표정들도 밝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습기가 묻어 있는 숲속은 향기가 더 진해져서 들이키는 숨에서도 향기가 나는 듯 상쾌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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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좋다! 너무 예뻐~!

걷고 있는 이 순간만은 참 좋습니다.

언젠가 본 영화에서 인생은 순간의 모음이라는 말에 진하게 공감 한 적이 있습니다.

찰나의 순간에 기쁨도, 슬픔도, 괴로움도 느끼는 게 사람입니다.

그러니 순간이 모여 인생을 만든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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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다 만난 나무 하나에 초록과, 주황, 노랑 빨강….무지개 색깔 이상의 색을 담고 있네요.

참 아름답습니다. 원더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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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비가 내렸기 때문에 계곡에도 물이 시원하게 흘러내려서 물소리가 우렁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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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떨어져 쌓인 길을 걸어보았습니다.

잎사귀가 브사락 거리는 소리도 들리고, 바람소리, 물소리, 낙엽 떨어지는 소리도 들립니다.

바람에 나뭇잎이 떨어져 물길따라 흐르는 모습도 보입니다.

오늘따라 눈과 귀가 확 열려서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게 되네요.

모두 저렇듯 흘러가면 해결이 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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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묘한 자연의 모습입니다.

비교적 자주 찾는 곳인데 매 계절마다, 시간마다 다른 느낌이 들기 때문에 다시 찾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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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가 너무 유명해서 다른 나무들이 어깨를 피지 못하지만 이곳 용문산 자락에 있는 나무들도 아주 멋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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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용문사의 터주대감인 은행나무가 눈에 들어옵니다.

여러 전란에도 살아 남아 1100년이 넘은 나이로 용문사를 지키고 있는 은행나무지요.

아직 완전히 노란 물이 들진 않았다고 아쉬워 하니까 어던 분이 그럽니다.

“세월을 느끼고 싶지가 않은가 보지”

아아, 그럴수도 있겠습니다.

초록옷을 입어도 노란 옷을 입어도 그게 뭐 대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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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특히 더 오래도록 보고 왔습니다.

아얘 벤치에 앉아서 하늘꼭대기부터 발밑까지 훑어보고 째려보고, 노려보고, 훔쳐보고 왔습니다.

볼 때마다 그 크기에도 놀라고 기개있는 멋진 모습에 감탄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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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카메라에 모습을 담느라 분주한 세분도 즐거워하시네요.

그렇습니다.

이 순간 즐거우면 즐거움이 모여 인샌 전체가 즐거워지지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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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사의 역사도, 그 세월 동안 담고 있을 이야기 또한 궁금하지 않습니다.

그냥 오늘은 이 순간을 즐기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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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사

위치;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625(용문산로 782 용문사)

문의;031-773-3797

 www.yongmunsa.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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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가을단풍명소 양평가볼만한곳 용문사 용문사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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