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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여행기

양평 두물머리 소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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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두물머리 소경~

단풍이 곱게 물들때즈음 해서 사진가들이 찾는곳이 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지면 동이트기 직전에 물 위에 피어 오르는 물안개의 몽환적인 풍경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부지런한 사람들만이 담아낼 수 있는 풍경이 바로 일출과 물안개다

큰 맘 먹고 물안개를 담아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잡이들었다.

아차 싶어 잠에서 깨어나 시간을 보니 오전 6시 “뜨악 ~~~~”이미 일출은 시작되었고 양평까지 가는 시간이 있으니 마음이 바빠졌다.

모닝콜을 해 두는걸 깜빡하고 잠이 들었고 요즘 몸에 문제가 생기면서 잠이 많아져버렸다.

세수만 겨우 하고 출발했지만 지나가 버린 시간을 붙잡을 수는 없었다.

두물머리 물안개는 포기하고 용문사로 목적지를 급 변경하였다.

포기를 하고 나니 마음이 편해졌다.

룰루난나 콧노래를 부르며 양평으로 가는길 ~~~

부족한 잠을 보충하면서 자다 깨다를 반복하는 사이 양평대교를 지나고 있었다.

차창밖에 펼쳐진 풍경은 근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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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잔잔하게 깔려있는 물안개가 남아있었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다.

이날은 하늘이 청명하고 기온이 차서 물안개가 정말 예쁘게 피어올랐을듯하다.

나처럼 한발 늦은 사람도 있겠지만 일찍 도착해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도 쉽사리 자리를 뜨지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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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없으니 물결이 잔잔해서 그런지 물안개 또한 잔잔하게 피어오르고 잇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두물머리쪽을 향해 걸어가는데 너무나 열정적인 분을 만나 깜짝 놀랐다.

물속에 들어가 사진을 찍고 있었다.어떤 사진을 담으셨을지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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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과 북한강 두 강물이 만나는 곳이라해서 두물머리라는 이름을 가졌다.

이곳은 경기도 양평의 명소답게 여름이면 연분홍과 하얀 연꽃이 피고 가을이면 물안개가 아름다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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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아침 온전한 물안개를 담고자 하는 사진가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물안개는 사라지려 하지만 여운이 남았는지 떠나지 못하고 그 자리에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다.

햇살이 온전히 비추는 한낮에는 여행자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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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대표적인 곳을 꼽으라면 느티나무쉼터와 소원쉼터,물안개쉼터,세미원과 황포돗배가 있다.

팔당호 한가운데 자그맣게 떠 있는 무인섬을 나무액자에 넣고 찍는 사진을 이곳의 포인트다.

액자는 시시각각변하는 이곳의 풍경을 오롯히 담아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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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느때 달려가도 반겨줄곳이 있다는 것은 참 즐거운 일이다.

이른아침 새벽녘에 달려가면 물안개를 피우고 반겨주고 늦은 시간 해질녘에 달려가면 붉은 노을빛을 드리우며 반겨주고

이맘때면 알록달록 단풍 곱게 물들어 화사한 모습으로 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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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포돛배는 이곳의 트레이드마크가 된지 오래다.

항상 돛이 펼쳐져 있지는 않고 이른아침에 펼쳐져 있다가 저녁무렵이 되면 돛이 내려간다.

또 날씨가 좋지는날이면 어김없이 돛이 내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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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이곳은 강원도와 충청도와 서울의 물길의 종착지였기에 아주 번창했던 나루터였지만

1973년 팔당댐이 완공되면서 일대가 그린벨트로 지정되고 어로행위와 선박건조가 금지되면서 나루터의 기능이 점점 사라지고 만것이다.

​하지만 이런 아름다운 풍경때문에 사진가들의 출사자가 되었고 영화촬영지,웨딩촬영지로 유명하다.

​거기에 연꽃까지 피었으니 화사함이 더해져 좋고 물안개가 피어나는 몽환적인 풍경은 신비로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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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여행코스로 들렸으니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이곳에 한참 머물 수 밖에 없었다.

얼마전에 방영되었던 “그녀는 예뻤다” 촬영지로 한번 더 유명새를 탔던곳이다

이곳은 서울에서 30분만 달려오면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심심치않게 등장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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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 앉아 한참을 머물며 우리 부부 둘만의 오붓한 시간으로 하루를 시작하였다.

아이들이 크면 무슨재미로 사나?걱정했는데 이런 재미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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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풍경과 마주하는 곳이 두번째이다.

제대로된 물안개가 아니면 어떠랴 ~~~이 또한 아름다운것을

“어때?”했다니 좋다고 한다.

그럼 우리 가끔 여기 오자고 했더니 그건 생각해 봐야한다고 ,,,,

주말아침 단잠을 표기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것을 알기 때문에 더이상 묻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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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사과 한쪽으로 해결 했으니 뭔가를 먹어야했다.이곳에 오면 항상 먹는 먹거리가 바로 연잎핫도그이다.

내가 가는 단골집이 있는데 그곳은 9시가 넘어야 문을 열기 때문에 주차장쪽에 있는 연잎핫도그집에서 사 먹었다.

아침부터 느끼해서 어떻게 먹냐고 하더니 한개 뚝딱 먹는다.이 또한 이곳의 명물로 꼽힌다

이른 아침 멋진 풍경과 더불어 시작된 양평여행은 행복하고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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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가을여행 두물머리 양평가볼만한곳 양평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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