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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가볼만한곳 -제부도 해안산책로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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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가볼만한곳 -제부도 해안산책로 따라…

 

수도권으로 당일여행, 주말나들이, 데이트코스로도 많이 찾는 곳, 제부도를 꼽을 수가 있겠지요. 개인적으로는 그리 자주 찾게 되는 곳은 아니지만 제부도 해안산책로는 이전에도 일부 코스를 걸었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들리게 되었어요. 제부도에서 가볼만한곳으로 빠지지 않긴 하나 봅니다. 사실 그 외 딱히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서이기도 하지만요.ㅎ 일반적으로 바다도 보고 맛있는 음식먹는 코스라 여행지만 쫓아다니는 우리는 그리 다양한 테마가 있는 곳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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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도심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바다를 가까이할 수 있으니 멀리 온듯한 느낌이 들고 좋긴 합니다. 다만 물때시간표를 미리 잘 확인하고 와야지 기다리지 않고 들어갔다 나올 수가 있겠지요.

미리 물때는 검색도 안해보고 왔는데도 이렇게 훤하게 길이 열려주니 고마울 뿐이죠. 섬으로 가면서 어찌 이리 과감하게 진격을 했는지. 그래도 이렇게 운이 따라주니 다행이죠. 오늘은 유난히 물이 더 많이 빠져서 갯벌이 훤히 드러났습니다. 붉은빛이 보이는걸 보면 칠면초인가 싶은데.. 물이 그리 많이 들어오지는 않는 건가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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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로 접어들기 전에 평화롭기까지한 바닷가 풍경. 삼삼오오 나들이 나온분들이 바다를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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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왔는데 산으로 가라하네요. 우린 산으로 가진 않을 거고, 그냥 해안데크길만 따라가보렵니다.

제부해수욕장을 따라가면서 제부항까지 이어지는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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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안가를 따라서 나무데크길이 길게 둘러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가 있어요. 중간중간 의자를 놓으면 어르신들도 쉬며가며 그렇게 갈 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중간 전망대까지 그리 거리가 멀지 않아서 그곳에서 쉬라를 의미인지 쭉 뻗은 데크에는 의자가 보이지는 않네요. 여튼 나무데크길 옆으로 지압길도 있고… 급한 걸음만 아니면 참 여유롭게 다녀도 좋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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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이렇게 조형물 하나 정도는 떡하니 있어줘야 걸어온 보람도 있고..^^ 사진찍는 재미도 있고 말이죠. 인근에서 조개류가 많이 잡힌다고 하는데 아마도 그런 의미를 담아서 만든 건가 싶기도 합니다.

으레 소라껍데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담곤 하는데요. 일몰과 함께해도 참 멋진 배경이 되어 줄 거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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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들렀을 때는 여기 소라조형물이 있는 곳까지 보고 돌아섰던 기억이 있어요.

이후에는 한바퀴 돌아야하는 코스인줄 알고… 여기서 다시 제부항으로 이어지는 데크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걸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니 이렇게 다시 걷게 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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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등대가 보이는걸 보니 이곳이 제부항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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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항 방파제등대. 2007년에 만들어진 등대라고 적혀있네요. 등대의 모양은 평범하지만 푸른 하늘과 바다에 대비되어서 붉은빛이 눈이 부십니다. 올라서기 전에 계단을 보니 교모하게 그림을 그려 놓았네요. 그래서 끝에 등대 위를 넣고 그림이 완성되게 해서 사진찍느라고 좀 기다림이 필요했습니다.^^ 사람들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리고… 이음새를 맞추느라고 쩍벌녀로 서 있으려니 내가 봐도 내가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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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궁평항의 피싱피어에서 낚시를 하는 분들을 만났었는데요. 제부항의 바다낚시터에도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여기서는 무엇이 잡히려나 하는 궁금증에 걸음이 조금씩 빨라지고 있어요. 낚싯대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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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둥어가 파닥파닥~ 갯벌에서 팔딱팔딱 뛰어다니는 푸른빛의 녀석은 짱뚱어구요. 이렇게 바다낚시로 잡아 올리는 것이 망둥어. 무엇이 잡히나 하고 구경하려고 하니 아저씨께서 한 마리를 잡아서 보여주시는데요. 이 녀석들도 성격이 급한지 잡아 올리면 바로 죽는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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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바퀴 돌아가는 산책로는 아니고 제부항에서 되돌아서 다시 원점으로 회귀하는 .. 어차피 근처에 차를 세우고 여행하는 분들이라면 돌아와야하니 그건 문제가 되지 않을 거 같긴 하네요.

해안길을 따라서 끝까지 걸어오면 되겠지만 우리는 충분히 걸었으므로 차로 쌩~ 그냥 눈으로 보면 그리 멀지 않겠다 싶은데 그래도 1.8km의 백사장임을.. 섣불리 걸으려고 하지 말라는 길이지요.^^

근처로 오니 훤히 드러난 갯벌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뭔가에 열중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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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조개를 캐는 건가 싶기도 한데.. 서로 오가는 말이 맛조개 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또 궁금하니 그냥 지날 수가 없지요. 허리를 숙이도 뭔가 열심히 줍고 있는 분이 보이니 그곳으로 성큼 걸어가서 참견을 해 봅니다.

뭐가 잡히는 건지.. 뭘 잡으시는 건지.. 그런데 이 작은 소라모양의 고둥인데요. 그냥 줍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색깔이 갯벌이랑 바위랑 똑같아서 조금 집중을 해서 봐야 하는데요. 한번 보이기 시작하니 금방 눈에 띄기 시작하더라구요. 줍는 재미에 몇개 주워서 아저씨 손에 올려주고… 아저씨는 아주머니들 손에 다시 넘겨주고…^^ 정은 그렇게 전달이 되어야 제맛이죠.

제부도 가볼만한곳으로 일부 보여드린 해안산책로. 여유롭게 시간을 잡아서 데크길을 따라서 느긋하게 걸어보세요. 그렇게 걷다 출출하면 바지락이 듬뿍 들어간 손칼국수로 속도 채우고, 그리고 또 시간이 있으면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 앉아 잠시 시간을 잊고 지내고 좋겠지요. 항상 무언가에 열중하던 일상에서, 아슬하게 당겨진 일상의 줄을 잠시 느슨하게 만들어보는 시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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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제부도 제부도해안산책로 화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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