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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여행기

수원 화성행궁 비오는날 가을정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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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수원 화성행궁~~

올해는 수원 화성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여러번 찾게 됩니다.

비가 오는날 화성행궁 가을의 정취는 더욱 멋지더군요.

울긋 불긋 물들어가는 나무와 홀로 겨울을 맞는듯 나뭇잎이 다 떨어져 가는 커다란 은행나무와는

멀리서 보니 완전 대조가 되는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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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에서 플러스친구 ‘수원시’와 카톡 친구를 맺으면

입장료 없이 무료관람이 가능하답니다.

화성행궁 외에도 4개의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고 하며, 수원시 거주자가 아니라도

상관 없고 입구에서 카톡을 보여 주시기만 하면 되요~

(월요일도 관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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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통 양식의 건축물은 자연과 너무 조화롭고 예쁘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가 와서 우산을 쓰고 관람해서 그런지

왠지 센치한 느낌이 더욱 강하게 드는 날이더라고요.

그래서 느낌을 담아서 사진을 찍어 보았어요. ^^

이곳 수원 화성행궁은 대장금 촬영지로 그리고 1박2일 촬영지이기도 하답니다. 한류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오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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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의 주인공이었던 이영애 그리고 지진희를 그린

모형과 함께 인증샷을 찍어 볼 수 있는 곳

이곳을 그냥 지나치는 사람은 거의 없는 듯 해요~~ 저도 예전에는 한 장 찍었는데

여러번 오다 보니 그냥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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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이 넘은 오래된 느티나무 고목이 앙상한 뼈대만이 남았네요.

소원편지 쓰기에는 우리의 간절한 바램과

소원이 빼곡히 적혀져 있어요.

나도 하나 적어볼까? 싶어 보았는데 소원을 종이에 적어 어디 매달 공간도 없어 보여서 pass~~

비도 오고… 소원 종이에 어떤 걸 담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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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바램 소원은 동전이라도 던져야 이루어지는 걸까요?

고목 나무 사이로 동전받이 항아리 뚜껑안에는

사람들이 던진 동전들이 꽤 많이 있더라고요.

사람들에게 모든 걸 내어준 느티나무 고목의 마지막인듯 갈라진 틈 사이에서 세월의

무상함도 느껴보게 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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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가을 정취도 상당히 아름답다는 느낌입니다.

여름날 밤 이곳에서 사도세자가 아버지 영조에게 버림을 받고 뒤주에 갖혀

죽는 실현도 보았던 생각도 나고~~

비가 살포시 내리는 날에는 아무래도 고궁의 관람객이 많지 않아서 조용히 산책하면서

돌아보기에 더욱 좋은 듯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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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이면 수원화성이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 20주년이라고 합니다.

우리 전통양식에는 단아함이 묻어나는것 같아요.

정갈하면서도 세련되고 균형의 미가 있다는걸 화성행궁을 돌아보면서 새삼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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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지극했던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를 위해 화성행궁을

건립하였다고 하네요. 건립 당시에는 600여칸으로 정궁 형태를 이루며 아름다운 행궁이었으나

일제 강점기에 우리 민족 문화 역사 말살 정책으로 낙남헌을 제외하고

사라졌다고 하네요..ㅠ.ㅠ  1980년대말 복원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1단계 복원을 마치고 현재는 2단계 복원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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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우리 조상들이 사용하던 자물쇠도 한 장 찍어보았어요.

느낌 있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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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의 정당으로 정조대왕은 이곳에서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펼쳤다고 하네요.

어릴때 TV 드라마로 인상깊게 보았던 혜경궁홍씨 드라마가 아직까지 기억에

남아 있고 봉수당을 오니 그 기억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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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면 아름다운 정원이 한 눈에 들어오는게

마치 액자를 걸은 듯 하지 않나요?

신기한게 처마 밑을 따라 걸으면 비를 맞지 않고 행궁을 두루 볼 수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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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을 한바퀴 돌아보고 서장대로 올라가는 길에

나무들이 너무 예쁘게 단풍이 들었더라고요. 마치 불타는 느낌이랄까요?

비를 맞아 촉촉한 빨간 단풍이 바람에 흩날리고~~

조용히 사색을 하면서 산책 겸 서장대까지 올라서 성곽을 한바퀴 돌아보아도 좋을 듯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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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꽃이 피는 봄도 좋지만 이렇게 단풍이 예쁘게 물든

수원 화성행궁도 고즈넉하니 너무 아름답네요. 간결하면서도 화려하지 않지만

볼 수록 세련미가 느껴지는 우리 조상들의 건축물에는

지혜와 소망도 담겨져 있는 듯 싶어요.

시국이 어수선하여 마음이 힘든날을 보내고 있지만…ㅠ.ㅠ

수원 화성행궁에 비오는날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제 마음을 위로 해 주는 듯 싶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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