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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가볼만한곳 걷기좋은 수원화성 성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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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룡문에서 출발하여 수원 8경 방화수류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동북포루까지 걸었다.    4대문인 장안문, 팔달문, 창룡문, 화서문과 5개의 암문을 만날 수 있는 둘레 약 5.76km 의 성곽길이기에

 시간 여유가 없다면  일부 구간만 걸어도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창룡문에서 동북공심돈을 지나 동북포루까지 도보로 천천히 걸어 30분 정도 생각하고 출발하면 된다.

수원화성1

도로를 사이에 두고 창룡문 맞은편으로 동장대가 위치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화성” 이라는 글이 입구에 있어 포토존이 되었다.

 화성은 성곽의 기능뿐 아니라 실리를 추구하는 실학자들의 실학 정식이 담겨 있는 자랑스러운 세계 문화유산이다.

4대문과 성곽에 공사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름까지 새겨진 것을 보면 책임감을 느낄 수 있다.

수원화성2

동장대(연무대) 는 군사들이 무예를 연마하고 훈련했던 곳으로 지금은 국궁체험장으로 이용한다.

동북공심돈이 보이는 쪽으로 활을 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주말이면 아이들과 찾은 가족, 외국인 등이 즐겁게 참여한다.

 

수원화성3

 

연무대라고도 하는 동장대는 팔달산 정상에 위치한 서장대와 함께 화성에 머물던 군사들을 지휘하던 지휘소이다.

성곽 일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서장대와 달리 동장대의 지형은 그리 높지는 않지만 사방이 트이고 등성이가 솟아 있어 화성의 동쪽에서 성 안을 살펴보기에 좋은 곳이다.

 

수원화성4

연무대에서 동북공심대로 이어지는 성곽길을 걸으며 탁 트인 창룡문 주변 풍경이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성곽 밖은 다양한 종류의 수목이 있는 공원이라 계절이 변하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노란 은행나무 잎은 바닥에 모두 떨어져 있어 추워 보이는데 그 주변에 있는 소나무는 초록색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어 대조적이다.  단풍과 은행잎은 가을을 상징하는 것이지만 노란 은행잎이 모두 떨어지면 붉은 단풍을 만날 수 있으니 아이러니하다.

 

수원화성5

성곽 주위와 비상시에 적의 동향을 살피기 위해 망루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공심돈은 화성에서 처음 등장한 것으로

서북공심돈, 남공심돈, 동북공심돈이 있다.  1796년 ( 정조20) 7월에 완성된 동북공심돈은 높은 언덕에 커다란 둥근원의 모습을 하고 있어 성곽내에서 특징이 있는 건물의 하나이다.  내부는 소라처럼 생긴 나선형의 벽돌계단을 통해서 꼭대기에 오를 수 있어 ‘소라각’ 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날은 입구가 잠겨 있어 구경하지 못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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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공심돈에서 출발지점인 연무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거리가 있어 연무대에서 활을 쏘아도 동북공심돈까지는 날아오지 못할 줄 알지만 공연히 신경쓰인다.   그 뒤로 정조가 군사들을 직접 지휘했다는 서장대가 있는 팔달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수원화성7

 

동장대도 솟아 있는 언덕에 위치했는데도  공심돈과 노대는 더 높은 곳에 위치하여 그곳에 서면 동장대 전경을 찍을 수 있다. 알록달록 가을색으로 물들은 수목이 있어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들었다.

 

수원화성8

성 가운데서 다연발 활인 쇠뇌를 쏘기 위해 높게 지은 동대는 화성에 서노대와 동북노대 두 곳을 만날 수 있다. 

​창룡문과 동북공심돈의 중간에 반달 모양의 담장으로 보호받고 있는 것은 동북노대이다.  공심돈 옆으로 나란히 위치하여 찾기 쉽다.

 

수원화성9

 

화성의 4대문 중 동쪽 문인 창룡문은 1795년(정조19) 5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10월에 마쳤다.

장안문, 팔달문처럼 반달모양의 옹성을 쌓아 성문을 보호했다.  하지만 옹성 한쪽을 열어놓은 것이 다르다.

 풍수지리상 창룡은 “동쪽을 의미하는 좌청룡이다.” 고 한다.

옹성 안 홍예문 좌측 석벽에 공사를 담당했던 사람과 책임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고 하니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만들어 보자.

주말이면 창룡문 앞으로 펼쳐진 넓은 공터에서 아이들과 연날리기 하는 가족을 많이 볼 수 있다. 

수원화성10

이날은 오전 이른 시간에 찾았지만 창룡문 앞에서 만난  하늘을 물들이는 저녁노을과 어우러진 동장대 풍경도 기억에 남는다. 연무대와 연무초등학교 사이에 있는 관광안내소 앞으로  화성열차 타는 곳이 보인다.

그곳을 지나  화홍문 방향으로 있는 성곽길을 계속 걸었다

수원화성11

동장대가 있는 방향에 위치한  성곽 너머로 보이는 공원에  단풍이 가득해 눈이 즐거워지는 가을 풍경을 뒤로하고 화홍문 방향으로 걸었다.
주변보다 높은 곳에 위치하여 동암문과 동장대, 북암문과 방화수류정까지 바라볼 수 있는 동북포루까지 걷고

 출발지점인 연무대로 향했다.

수원화성12

 

툭 튀어나온 동북포루가 잘 보이는 위치에서 특별하게 보이는 동암문을 만날 수 있다. 

성곽의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적이 알지 못하도록 만든 출입구인 암문으로

사람이나 가축이 통과하고 군수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화성 성곽길을 걷고 있으면 5개의 암문을 만날 수 있다.

암문 위에 벽돌을 깔고 커다란 둥근 담장이 설치되어 가까이 다가서야  보이는 문이다. 

동암문에서 연무대 250m, 창룡문 400m, 화홍문 450m,  방화수류정 400m 거리에 있다.   편도 1시간 정도이면 모두 구경할 수 있는 거리이다.

참고로 팔달문에서 출발하여 서장대, 화서문, 장안문, 화홍문, 팔달문 순으로 걸으면 2시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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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암문을 지나 동북포루 있는 쪽으로 걸으면 뒤로 돌아서 지나온 길을 보고 있으니  가을풍경과 어우러진 성곽길의 굴곡이 아름답다.

평일 이른 시간인데도 단체 관람객과 다정하게 걷는 분들이 자주 보여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유산이다.”  는 것을 한번 더 느끼게 한다.

 

 

수원화성14

성벽의 일부를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치성 위에 지은 목조건물인 포루는 군사들이 망을 보면서 대기하는 곳이다. 동북포루는 화성의 5개 포루 중 하나로  주변보다 높은 지형에 위치하여 멀리 있는 아름다운 방화수류정까지 바라볼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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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포루에서 내려다 본 용연 전경이다.  방화수류정 밖 용머리바위 아래에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곳에 연못을 파고 작은 섬으로 만든 곳이다.

방화수류정과 어우러진 가을 풍경이 아름다워 11월에 수원화성 꼭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고 싶다. 

화서문을 지나 서북각루 쪽으로 이어진 억새밭도  가을에 걷기 좋은 길이다.

수원화성16

출발지점인 창룡문 주변에서 올해 8월 11일부터 헬륨가스로 하늘을 나는 기구를 탈 수 있는 ‘플라잉 수원’ 을

 운영한다.    지상에서 최대 150m 오를 수 있는데 안정상의 이유로 80~ 120m 까지만 상승한다.  약 12분 정도 위로 올라  8분 정도 머문다.

무서워서 올라가자 바로 내려가고 싶다고 하는 분도 있다고 하니 각오하고 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화성에 불이 들어오는 오후 5시 50분쯤에 타면 수원시내 야경까지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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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열차가 서 있는 연무대 관광안내소 앞으로  수원역 관광정보센터에서 출발하는 수원시티투어 버스정류장이 위치한다.  월요일 휴무인 수원화성 코스( 제1코스) 는  수원역에서  출발하여 해우재, 화서문, 장안문, 화성행궁, 화홍문(방화수류정), 연무대,

수원화성박물관, 수원역 순으로 구경할 수 있다.

< 성인 11,000원 / 경로우대 5,000원 / 학생, 군인 8,000원 / 미취학아동 4,000원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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